검색결과 총 194건
-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이 비금융 플랫폼과 이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결제·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산업 전반에 금융 기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기업디지털플랫폼부 산하에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품·서비스 특화사업 발굴에 나섰다.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비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 자연스럽게 금융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임베디드 금융 강화 기조는 올해 취임한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강조해 온 디지털 혁신과 이어진다. 강 행장은 취임 당시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채널 중심의 고객 전략 재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은행 디지털전환(DT)부문 부행장과 지주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겸임한 경력을 살려 행장 취임 직후 곧바로 농협은행 대표 플랫폼인 올원뱅크 서비스 개편에 나서면서 계좌관리 확대와 그룹 계열사 간 종합 서비스는 물론, 부동산·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생활 영역으로 연계 범위를 넓히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 5월 국내 IT(정보기술) 전문기업 다우기술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임베디드 금융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최근까지 이커머스 기업 컬리, 지역기반 커뮤니티 당근, 철강 온라인 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 삼일회계법인,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연이어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연내로 ERP(전사적 자원 관리) 기업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손쉽게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임베디드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수원, 부산, 대전 등에 오픈한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 허브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 삼일회계법인의 비대면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또 다음 달 중으로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 플랫폼에도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해 계좌조회·이체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이같은 전략은 수수료 수익 및 거래 기반 수익 등 비이자이익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은행업의 전통적 이자 중심 수익 구조를 벗어나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접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당행과 제휴사가 각각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사, ERP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협력 대상을 넓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5 07:09:00
-
-
-
-
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한국' 전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한국'을 전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구성원 간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며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실현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사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이 스스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약속대로 한국 캠페인을 지난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 다른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근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면·비대면 협업이 활발해진 업무 환경을 반영해 '소통편'을 진행한다. '내가 남긴 말과 글, 남이 보는 내 모습', '목적은 분명하게, 메시지는 정확하게', '다양한 목소리, 함께하는 변화', '듣는 순간, 통하는 우리' 등 총 4개 슬로건을 중심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 슬로건을 실물 포스터로 제작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국내 주요 사업장의 회의실, 강당, 식당 등에 배치했고 캠페인에 관한 구성원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을 통해 취합한 내용은 주제 기획 및 메시지 도출 시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 팀장은 "'약속대로 한국'은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그룹의 핵심 가치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1:39:13
-
-
토스뱅크, 커플·부부 위한 '함께 쓰는 캘린더'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는 커플과 부부가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소비 내역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함께 쓰는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동생활의 '시간과 돈'을 함께 관리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함께 쓰는 캘린더'는 일정과 소비를 각각 관리할 수 있는 일정 캘린더와 가계부 캘린더 두 가지 탭으로 구성돼 있다. 두 정보는 한 화면에서 색상으로 구분돼 누구의 일정인지, 무슨 소비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최신 버전의 토스 앱을 통해 위젯이 제공돼 휴대폰 화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정 캘린더에서는 한 사람이 일정을 등록하면 상대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고, 일정이 있는 날 아침에는 두 사람 모두에게 하루 일정 알림이 발송된다. 출근과 약속, 기념일, 여행 계획 등 일상의 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각자의 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다. 가계부 캘린더는 토스뱅크 모임통장과 연동되어 공동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나의 소비 내역 중 공유하고 싶은 내역만 선택적으로 불러올 수 있어, 필요한 지출만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현재는 토스뱅크 소비 내역 불러오기를 지원하며, 추후 타 카드사 지출내역 연동 기능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가 모임통장과 부부통장으로 '함께 관리하는 자산'을 선보였다면 이번 서비스는 '함께 계획하는 일상'을 제시한다. 돈의 흐름을 넘어 생활의 리듬까지 함께 관리하는 관계형 금융 서비스로 확장한 것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함께 쓰는 캘린더는 단순한 일정 관리 기능을 넘어, 함께 사는 사람들의 하루와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 속 공유 플랫폼"이라며 "모임통장과 부부통장에 이어, ‘함께 쓰되 더 편리하게 관리하는 금융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올원뱅크·페이스페이' 경품 이벤트 NH농협은행이 오는 30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토스 페이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원×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실물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 인식만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로 가입하고 결제 수단을 NH농협은행 계좌 또는 NH농협카드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3312명을 추첨해 △로보락 로봇청소기(2명) △다이슨 슈퍼소닉(10명) △BBQ 치킨 쿠폰(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3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계좌 또는 NH농협카드로 페이스페이 결제 시 무작위로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다음 결제 시 결제금액에서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토스의 얼굴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한 '올원×페이스페이'를 통해 고객들이 한층 편리한 금융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비대면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 출시 케이뱅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 고객을 위한 100% 비대면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을 은행권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진공에서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고객이 대출금을 수령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현재 5개 은행에서 동일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나 모두 영업점 방문을 통한 대면 개설만 가능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출시로 100%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정책자금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은 정책자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계됐다. 일반통장과 달리 정책자금 외의 자금은 입금할 수 없으며, 대출금이 사업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출금 기능에도 제한이 적용된다. 출금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Link-Up(링크업)' 사전검증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대출금이 실제 사업운영 자금으로 활용되는지를 사전에 검증해 정책자금의 부정 사용을 방지한다. 케이뱅크 전용통장으로 대출금을 수령한 뒤 링크업 시스템을 통해 중진공으로부터 사용 목적을 확인받은 후 출금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개인뱅킹 앱에서 법인사업자는 기업뱅킹 홈페이지(PC)를 통해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업에 바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전용통장을 개설하고 정책자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1:30:35
-
한국투자증권, '소비자보호 TF' 신설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은 사장 직속 '소비자보호 태스크 포스(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품 설계·판매·사후관리 전 단계에 걸친 근본적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신설된 소비자보호 TF는 개인고객그룹장,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최고고객책임자·CCO), PB 전략본부장 등 주요 고객 대응 부서의 핵심 인력으로 구성됐다.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전사적 컨트롤 타워로서, 상품 개발부터 영업 현장까지 전 과정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TF 출범을 계기로 금융정책 및 규제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상품 설계·심사·판매 절차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당 행위 근절을 위한 내부 감시 체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TF 출범은 상품 품질과 고객 신뢰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 '한국투자증권이라면 믿고 투자할 수 있다'는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 보호와 상품 품질 관리에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with키움증권' 출시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키움증권의 다양한 투자 지원 혜택을 결합해 출시됐다. 26주적금은 26주동안 최초 가입금액만큼 매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다.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은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국내주식 거래지원금·펀드 쿠폰·채권 쿠폰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오픈한 양사의 제휴 계좌개설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단순한 적금 연계 이벤트를 넘어 저축과 투자를 아우르는 비대면 종합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유지하면도 폭넓은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구성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여러 금융 상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 품질개선(QA) 매니저 대규모 공개 채용 시작…23일까지 접수 토스증권은 오는 23일까지 품질개선 매니저(QA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확장 및 서비스 다각화에 따른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채용으로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QA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QA 매니저는 서비스 개발 단계 전반에서 품질 이슈를 사전에 발견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전문가다. 새로 합류할 QA 매니저는 토스증권의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주도하고,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IT 서비스 운영에 있어 품질개선은 고객 경험 향상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이자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이라며 "토스증권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역량 있는 QA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글로벌 핀테크 '위불'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핀테크 위불(Webull)과 손잡고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 및 전세계 14개국 대상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중국 창사에서 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와 위불 그룹 창업자인 왕안취(Wang Anquan) 대표 참석 하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위불은 201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무료 수수료 기반 주식·ETF·옵션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기반 투자 콘텐츠 및 데이터 제휴 △글로벌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공동 플랫폼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양사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전개하는 플랫폼 사업을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국내 투자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연내 AI·글로벌 커뮤니티·콘텐츠 및 기술 통합을 완료하고 내년 초 차세대 금융 플랫폼을 공개해 금융시장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39:58
-
-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74개사와 40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면접에는 구직자 600여명이 합격했고 기업의 채용 절차에 따라 임원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넥슨코리아,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코딩 실력을 선보이는 코드레이스,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청년들이 개발한 IT·SW 프로그램 전시․시연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은행, 환율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줄인다 우리은행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 모두 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거래시 50% 우대 환율이 자동 적용되며 주요 통화(USD, JPY, EUR)의 경우, 신규·입금 시 60%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미화 100 달러(USD 환산) 이상을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이전 가입 고객에게도 동일 조건 충족 시 혜택을 소급 적용한다.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새마을금고 자회사인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부실채권(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고, 일반 투자자도 NPL을 활용해 경매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2부에서는 MG신용정보가 관리 중인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을 감정가, 현장 실사 사진, 주요 특·장점, 투자 포인트 순으로 상세 안내했다.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행사 전후 및 휴식 시간에 임장(현장조사)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광주·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MG신용정보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올해 예정된 전국 순회 투자설명회를 마무리한다. MG신용정보는 올해 참가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설명회 물건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속 상담을 희망하는 투자자에게는 무료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6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기 김포시의 무·대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무와 대파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작업을 마친 후 인근 마을 환경정화 및 쓰레기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2025-11-07 17:42:12
-
우리銀, 금융권 최초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완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금융권 최초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완료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플랫폼'을 지난달 27일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이다. 신사업·신상품 출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정보기술(IT)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AX(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플랫폼은 학습된 내부 표준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코드 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특정 업무나 개발 언어에 제한되지 않으며, 업무별 AI 환경을 제공해 각 업무의 특성에 맞는 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프롬프트 표준화를 통해 개발자가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 도구용 확장기능과 WebChat을 제공해 기존 개발 흐름을 유지한 채 AI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리자 포털을 통해 AI 서비스 모니터링과 학습 데이터·프롬프트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를 포함한 전 부서의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맞춰 개발할 수 있으며, 보안 코딩을 준수해 업무 효율성과 IT 품질, 보안 수준을 함께 높일 수 있다. 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 KB국민은행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 먼저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000만원 이상은 2만원권 △1억원 이상은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모바일 상품권 중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로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해 10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 정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는 군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을 통해 간편하게 병역판정검사 일정 및 희망지역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고객을 위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의무자를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병역 관련 행정 절차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고, 병역의무자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예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대박7적금'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한 상품으로,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3.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7.1%(11월 3일 기준, 기본+우대금리, 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배달의 민족 금액권을 제공한다.
2025-11-07 10:53: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