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9 토요일
비
서울 15˚C
흐림
부산 16˚C
맑음
대구 17˚C
비
인천 13˚C
흐림
광주 16˚C
흐림
대전 16˚C
흐림
울산 16˚C
흐림
강릉 15˚C
안개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상경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덕수 권한대행 첫 대국민담화…"국정 운영에 만전 기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첫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한 권한대행은 안정된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후 8시 32분경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국무총리로서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한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굳건한 안보 태세 확립 △대외 신뢰 안정적 관리 △한미·한미일·한우방과의 신뢰 유지 △원활한 외환시장 작동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 강해져서 일어났다"며 "지금의 상황도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정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통해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그것이 제 긴 공직 생활에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담화를 발표한 직후 오후 9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 관련 최고 의결기구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담화 전문 국무총리로서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직면한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 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 상황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한미, 한미일,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경제 대응체제를 강화해 외환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가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를 얻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앞에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 제가 힘을 합쳐 수행해야 할 중대한 소임입니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흔들림없는 정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 강해져서 일어났습니다. 우리 국민은 단합된 힘과 슬기로 우리 앞에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헌신으로 민주주의가 헌법에 따라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경제의 펀더멘털도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지금의 상황도 나라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정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통해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긴 공직 생활에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2024-12-14 21:21:58
이재명 "오늘 예산안 처리··· 여·야·정 비상경제 점검회의 구성 요청"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으로 경제 문제가 현실화됐다며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10일) 예산안 처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야와 정부 등 3자가 모여 최소한 경제만큼은 함께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현재 국회엔 지난 1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제출한 '감액 예산안'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상황이다. 당시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77조4000억원에서 검찰과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4조1000억원을 감액했다. 이 대표는 "예견한 대로 블랙먼데이가 현실화됐다. 이같은 코리아디스카운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집권 여당의 탄핵 반대가 빚은 결과"라며 "대통령의 무모한 계엄과 여당 인사들의 탄핵 반대 때문에 온 국민이 두고두고 대가를 치르게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은 과거 두 차례의 탄핵 때와 다르게 경제 하방리스크가 커졌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다. 여당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보겠다고 경거망동할 때가 아니며 현재 상황이 어떤지 정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을 향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오는 14일 2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헌법과 국민의 뜻에 따라 당당히 투표에 참여하라""고 요청했다.
2024-12-10 11:22: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넥슨, '마비노기'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굿즈에 담아 현실로
2
예측불허 관세 정책에도 웃는 LG엔솔·SK온과 적신호 켜진 삼성SDI
3
은마 재건축 본궤도…49층·5962가구 '역세권 인센티브' 적용
4
[단독] 3년 연속 적자에도 이사 보수 한도 7천억원…쓰리빌리언 '보수 잔치' 논란
5
EU의 주요 ESG 규제 간소화 위한 입법안 통과
6
동원F&B, 상폐 후 동원산업 완전 자회사로…'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7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임박…소비자 수요 많을까
8
[속보]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서 지반 침하…당국 현장 통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람보다 AI가 낫다?"…개발자 넘어 전 직군 위협, 인력시장 구조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