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스포크AI콤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삼성전자, IFA서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 건조 용량 11㎏이다. 한국에 출시한 제품(세탁 용량 25㎏·건조 용량 15㎏)과 비교하면 다소 작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것보다 상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 요구도 충족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세탁 작동에서는 A등급보다 20%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공개하는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오는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중남미, 동남아에서도 출시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IFA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8:06:00
삼성 세조기 보급형에 4.3인치 패널 탑재…실무진들 "쉽지 않다" 한목소리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일체형 세탁건조기 보급형 제품에 기존 7인치 패널 대신 4.3인치 패널을 탑재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내부에선 기대만큼의 원가 절감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회의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7인치 스크린을 통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던 당초 계획도 지키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보급형 제품에 들어갈 패널 개발 담당자를 확정해 메일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본지가 입수한 해당 메일 내용을 보면 보급형 제품엔 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을 전면에 탑재해 2월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보다 패널 크기를 대폭 줄인 4.3인치를 탑재한다. 보급형 제품 출시를 두고 내부에선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크기를 줄여 패널을 생산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원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내부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삼성 관계자는 "단순히 크기를 줄이는 게 아니라 새로운 패널을 만드는 개념에 가까워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순 없다“면서 "기존 7인치 패널도 수많은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점을 감안했을 때 크기를 줄여 패널을 만들면 두 배 이상의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7인치 패널을 사용한 '비스포크 AI 콤보'와의 가격 차별화가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다. 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보급형 제품의 차별점은 패널 뿐인데 생산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가격 차이도 크게 안 날 것"이라며 "소비자 수요가 개발에 들인 인력·비용만큼 따라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이어 "개발 과정이 번거로워 7월로 예정된 양산 일정을 맞추기도 어렵다. 비스포크 AI 콤보 때처럼 출시 일정이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예정된 보급형 제품 양산 시작일과 출하 승인일은 각각 7월 26일, 7월 31일이다. 여기에 '7인치 스크린을 통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약속도 지키기 어렵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 초 세탁기나 인덕션 등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에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알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원진들이 줄곧 7인치 스크린을 통한 'AI 생태계' 구축을 강조해 왔는데 왜 굳이 4.3인치를 만들려는 건지 모르겠다"며 "사양은 낮아지고 기능도 상당 부분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8 19:34: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8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