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3 목요일
흐림
서울 7˚C
흐림
부산 8˚C
흐림
대구 7˚C
흐림
인천 7˚C
맑음
광주 7˚C
구름
대전 7˚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핵심 사업 정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카카오,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추진…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그룹이 스크린골프 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카카오VX 매각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9일 카카오가 발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VX와 그 종속 기업의 매각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에는 “2024년 12월 중 카카오VX 매각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중 이행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매각 완료를 위해 카카오VX 비지배주주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골프 예약 플랫폼, 골프장 위탁 운영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그동안 사업 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해부터 골프용품, 헬스케어 플랫폼 등 비핵심 사업 부문의 정리를 결정했으며 카카오VX 매각설은 꾸준히 시장에 흘러나왔다. 최근 희망퇴직 실시와 사모펀드 매각설까지 불거지면서 매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매각 계획을 공식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하고 해당 사업 부문의 영업 성과를 중단 영업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VX 매각 결정은 카카오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과 AI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는 대신 비핵심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2023년 5월 기준 147개에서 올해 2월 기준 116개로 대폭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번 매각을 통해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게임 부재와 비게임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5-03-19 14:08:0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2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6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끝나지 않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전쟁"…권역 확대에 포장 수수료 무료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