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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술창업기업에 5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기술창업기업에 5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의 일환으로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1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중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창업 초기에 겪는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금융, 디지털 런치 타임 개설…AX·DX 트렌드 학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임직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프로그램 '디지털 런치 타임(Digital Learnch Time)'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Digital Learnch Time'은 'Learn'과 'Lunch'를 결합한 합성어로, 점심시간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학습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직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무와 생활 속에서 당장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이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등 최신 디지털 혁신 트렌드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자체 개발 AI 안면 인식 기술, 우수성 입증"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면 인식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TTA는 ICT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 공인기관이자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이다. TTA는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보안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은 인식 정확도와 위변조 탐지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평가를 통과했다. 금융사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개시한 민간 개방 기업 중에서도 자체 기술로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실물 신분증 없이도 병원, 은행, 관공서, 편의점 등에서 신분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TTA 평가를 통과한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땡겨요·강서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서울 전역 확산"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강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2000원 할인쿠폰 5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서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19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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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만 주문하고 1만원 땡겨요"…신한은행標 '상생 배달앱' 눈길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금융권 최초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출시 초기 공공성과 금융 플랫폼의 결합이라는 시도로 관심을 모았던 신한은행 '땡겨요'는 최근 회원 수 500만명, 가맹점 24만곳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특히 높은 중개 수수료 부담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업계에서 반응이 뜨겁다. 땡겨요의 중개 수수료는 2%로, 기존 배달 플랫폼들이 최대 9.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신한은행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빠른 정산 시스템이 더해져, 현금 흐름에 민감한 자영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에겐 결제액의 1.5% 적립,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결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리면서 땡겨요의 주문 건수도 지난달 기준 전월보다 55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할인쿠폰 지급 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을 싣는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이벤트를 개편해 기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하기로 했다. 쿠폰 지급 횟수도 월 1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들은 주문 횟수에 따라 1만원 할인 혜택을 반복적으로 누릴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과 혜택 또한 대폭 강화됐다. 공공 배달앱 서비스는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 결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확대, 플랫폼 독점 구조 견제 등 특징으로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땡겨요 역시 소상공인 지원, 소비자 혜택, 지역 자금 순환이라는 기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출발점이 상생금융이었던 만큼, 단순 플랫폼 이상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을 위한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신한은행이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단순한 배달앱이 아닌 금융과 공공,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플랫폼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증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2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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