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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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일본 히트작 '쿨리쉬' 국내 상륙…한·일 '원롯데' 협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가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쿨리쉬(COOLish) 바닐라'를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2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이름과 제품 사양(스펙) 변경 없이 그대로 국내에 도입하는 첫 번째 사례로,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원롯데' 시너지의 일환이다.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기존 설레임 브랜드의 새로운 맛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녹아 마시기 좋은 '프로즌 드링크' 형태의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해당 제품을 통해 여름철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레임'의 일본 버전 '쿨리쉬', 역수입으로 국내 출시 '쿨리쉬'는 사실 한국 '설레임'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2003년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설레임은 출시 1년 만에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2000만 개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설레임이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식문화에 맞춰 '마시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쿨리쉬다. 2021년에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서로 잘 떨어지게 하는 신배합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프로즌 드링크의 특징을 한층 강화했다. 운동선수 등을 모델로 기용해 '마시면 즉각 몸을 식혀주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을 강조한 마케팅에 힘입어, 쿨리쉬는 2024년 일본에서 182억엔(약 17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배합을 그대로 적용하며,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특히 쿨리쉬의 핵심인 미세 얼음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지그라(Ziegra)' 얼음 장비를 사용한다. ◆ '원롯데' 시너지 본격화…제품 교차 판매 및 표준화 활발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한·일 롯데 간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양사는 공동 소싱, 마케팅 지원, 제품 교차 판매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일본 롯데의 '파이노미'를 '파이열매'라는 이름으로 수입해 출시했으며, 일본 롯데는 롯데웰푸드의 '러버러버 젤리', '제로 젤리', 만두, 떡볶이 등을 수입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빼빼로'는 원롯데 1호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제품으로 선정돼 일본 롯데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가나초콜릿', '와', '찰떡아이스' 등 동일한 이름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의 제품 패키지와 사양을 맞추는 표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본 롯데와 제품 표준화,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원롯데 시너지를 강화해 소비자들께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1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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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빼빼로 인도 공략, 이랜드재단 청소년 지원 앞장
[이코노믹데일리] ◆ 롯데 인디아, 빼빼로 현지 생산 본격화…“14억 인구 공략” 롯데웰푸드의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가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도입을 위해 약 330억원(21억 루피)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완성된 라인은 빼빼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인도 시장 공략은 물론 주변국 수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출시한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분포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 브랜드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는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인도 내수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인 중동, 동남아 등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 미카도스시와 사각지대 청소년 식사 지원 이랜드재단이 프리미엄 회전초밥 브랜드 미카도스시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식사’를 전개한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바른에프앤비 본사에서 미카도스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배경 청소년 등 외식 기회에서 소외된 미래세대를 위한 정서적 돌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어른과의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카도스시는 캠페인을 위해 연간 20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부했으며 이랜드재단은 ‘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전국의 현장 단체에 연계·배분한다. 후원된 식사권은 보호시설 퇴소 청년, 위기가정 청소년, 다문화 배경의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남양유업,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 달콤한 맛’ 출시 남양유업이 저당 설계 병두유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 달콤한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맛있는두유GT 로우슈거 검은콩깨’에 이은 라인업 확장 제품으로, 당류와 칼로리를 모두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 병(200ml) 기준 당류 4g, 열량 90kcal로 설계됐다. 콩과 물만으로 만든 원액 두유를 사용했으며, 신체 구성 및 유지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5g을 함유했다. 또한 남양유업 고유의 GT공법을 적용해 두유 특유의 텁텁함과 비린 맛을 줄이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 신세계 헤리티지 뮤지엄, 인간·비인간 ‘얽힘’ 주제로 미디어 아트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얽힘’이란 주제로 강이연 작가가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 아트웍이 펼쳐진다.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진화와 퇴보 속 유기적인 관계를 설치 작품으로 선보였다. 각각 인간과 기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스크린에서는 ‘섞일 수 없을 듯한’ 이질적 요소들이 생성되고 이들이 얽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6분 가량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질적인 요소들이 실제 움직임과 멈춤을 반복하는 스크린을 만나 관객에게는 몰입도를 높이고 다각도로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세계스퀘어에서는 6분 가량의 전체 영상 중 이질적인 유기체가 공동체를 형성하는 ‘얽힘’을 다룬 콘텐츠를 9월 5일까지 상영한다.
2025-07-09 0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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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법인 하브모어 합병, 이마트 먹거리 반값 할인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가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를 개최한다. 신세계푸드 강승협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1일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 롯데웰푸드 인도법인, 하브모어 합병 완료…“연매출 1조원 목표”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오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다. 롯데 인디아는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약 330억원이 투입된 하리아나 공장의 ‘빼빼로’ 첫 해외 생산 기지 구축도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롯데 인디아는 푸네 신공장 가동 및 빼빼로 신규 도입을 통해 올해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마트, 4일부터 주요 생필품·먹거리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오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한 마리에 3000원대인 ‘어메이징 완벽치킨’과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은 1000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수박도 반값이다. 이마트는 5일 단 하루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8kg미만)’을 정상가 2만원대에서 1만원대로 할인 판매하는 등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 모든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광어, 강도다리, 송어, 전복, 멍게 등 국산 해산물로 구성된 ‘오복물회(팩)’를 행사카드 결제 시 7000원 할인한다. 또한 탄산음료, 냉면, 슈레드·크림큐브 치즈, 냉동 돈까스, 국산두부, 상온커피(단품) 등을 전품목(일부제외)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 오산공장 찾아 현장 근무자 격려 신세계푸드 강승협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강 대표는 생산 라인을 돌아보기에 앞서 최근 오산공장에서 신속한 응급 조치로 동료의 생명을 지킨 직원들에게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은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피자 생산 라인의 남민우 사원과 협력회사 직원 2명 등 총 3명으로, 지난 5월 16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현장 동료에게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동료의 생명을 구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오산공장, 성수공장, 이천공장 등 전 생산시설에 △유해위험설비 인터록 장치 도입 △비상정지장치 점검 등 안전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2025-07-02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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