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9 금요일
눈
서울 3˚C
흐림
부산 8˚C
흐림
대구 7˚C
눈
인천 2˚C
흐림
광주 9˚C
비
대전 4˚C
흐림
울산 7˚C
맑음
강릉 5˚C
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사적유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이 100억원대 배임 혐의로 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친인척 운영 업체를 불필요하게 거래에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비리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지난 2021년 '불가리스' 제품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허위 광고한 혐의와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 전 회장은 불가리스 논란 당시 이러한 지시 사항이 담긴 휴대전화를 한강에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홍 전 회장의 가족들 역시 회삿돈 유용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동생의 광고회사에 돈을 빼돌리고, 사촌 동생을 납품업체에 위장 취업시켜 허위 급여를 타낸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홍 전 회장은 2021년 '불가리스 코로나19 논란'으로 남양유업이 소비자 불매 운동과 경찰 수사 등에 직면하자 국민들에 사과하고 회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지분 53%를 한앤컴퍼니에 팔기로 했다가 이를 번복했으나, 올해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결국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이후 남양유업은 새 경영진 체제하에서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들을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의 구속을 계기로 남양유업 내부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전 회장의 가족들과 관련된 혐의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9 08:26: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조직개편 단행…미디어부문 신설 및 전략신사업부문 폐지
2
미수 대금 손실 처리하고 해외에서 돈 떼이기도... 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원 쌓여
3
롯데그룹, 역대 최대 규모 임원인사 단행... '고강도 쇄신' 예고
4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납품 기대 ↑…젠슨 황 "승인 빠르게 작업 중"
5
[트럼프 2.0 시대]자동차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당선
6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상법 개정 논의 '도화선' 됐다
7
[종합]순탄치만은 않았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4년만의 '종지부'로 '메가캐리어' 탄생
8
신동빈 특단 조치 나설까…28일 롯데 이사회에 쏠리는 눈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구속 면한 손태승…3년 9개월 수상한 대출 향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