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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비비 인터뷰 영상 공개로 기대감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광고 모델 비비(BIBI)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 전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비비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의 협업 소감, 뉴 세븐나이츠 송의 매력,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비는 “뉴 세븐나이츠 송은 반복되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가사에 맞춰 분위기가 바뀌는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모험편 영상에서는 영웅들의 강인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청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콘셉트로 스타일링된 비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돼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턴제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춘 그래픽과 시스템 개선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하고 출석만으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등 이용자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 네이버 라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캐릭터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10만9000원 상당의 ‘5성 크로아 팩’이 제공된다. 추가로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를 통해 연희 쿠션,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도 증정한다. 넷마블은 출시 후 2주 간격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7월에는 ‘세나의 달’ 대규모 이벤트를 예고했다.
2025-05-1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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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기다림 끝...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격
[이코노믹데일리] 2004년 첫 출시 이후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넥슨은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일을 3월 27일로 확정 발표하며 8년간의 긴 개발 여정과 1000억 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입된 야심작을 드디어 세상에 선보인다. 이번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는 ‘마비노기’ IP의 첫 번째 횡적 확장 사례이자, 개발 자회사 데브캣의 개발 역량을 입증할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어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 총괄을 맡은 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직접 등장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경험이 없는 이용자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강조하며 원작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과 낭만을 모바일 환경에 완벽하게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메인 시나리오인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모바일 MMORPG 장르로 출시된다.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였던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채로운 생활형 콘텐츠는 물론, 이용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스텔라그램’, ‘스텔라 돔’과 같은 신규 소셜 콘텐츠를 추가하여 ‘마비노기’ 특유의 낭만적인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핵심 특징인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하지만 이후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원하는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후에도 무기 변경을 통해 언제든지 다른 클래스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는 던전과 사냥터로 구성되어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던전은 스테이지 돌파와 보스 몬스터 공략의 재미를 제공하며 사냥터는 지역별 특색 있는 환경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사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더불어 필드 보스, 심층 던전 등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도전적인 콘텐츠도 마련하여 성장과 도전의 재미를 끊임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적인 론칭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출시 후 업데이트 계획도 상세히 공개했다. 4월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6월, 9월까지 고난도 던전 ‘어비스’, 협동 전투 콘텐츠 ‘레이드’, 신규 클래스 등 풍성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동건 대표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발 상황 및 업데이트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을 장수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수 차례의 지스타 출품에도 불구하고 출시가 연기되면서 개발 기간이 길어졌고 그만큼 개발비 또한 크게 증가했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인 데브캣에 104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대여 형태로 지원했으며 데브캣은 202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흥행 성공은 데브캣의 실적 개선은 물론 넥슨의 IP 확장 전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통해 IP 횡적 확장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자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및 사업 확장을 통해 IP 가치를 높여온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마비노기 이터니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차세대 ‘마비노기’ IP 기반 프로젝트 개발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를 앞둔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 성공적으로 이식했을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긴 개발 기간 동안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넥슨과 데브캣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3월 27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되며 정식 출시에 앞서 3월 26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사전 등록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02-06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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