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30 화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1˚C
맑음
대구 -0˚C
흐림
인천 1˚C
맑음
광주 -0˚C
맑음
대전 -1˚C
맑음
울산 0˚C
맑음
강릉 -0˚C
맑음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산업 안전 관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장서 철근 붕괴 1명 사망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남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경찰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가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 약 7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터널 상단부에 설치돼 있던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A씨(53)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30대와 60대 남성 근로자 2명은 부상을 입었다. 매몰됐던 나머지 근로자들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 사고 현장의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고 있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노동부와 경찰은 철근 설치 방식과 작업 절차,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지하 심부에서 이뤄지는 터널 공사 특성상 작업 중 구조물 안정성 관리가 적절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찾아 “사고로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회사 최고 책임자로서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는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월 김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4월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대구 주상복합 건설 현장, 7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 현장 등에서 모두 4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여의도역 사고까지 포함하면 올해에만 다섯 번째 중대 사고다. 연이은 사고를 두고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가 현장별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개별 현장의 우연한 문제가 아니라 시공 전반의 안전 관리 방식과 하도급 구조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포스코이앤씨의 다른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와 경영 책임자에 대한 책임 범위도 가려질 전망이다.
2025-12-19 09:25:03
SPC그룹, 차세대 'DRP 시스템' 구축…전 계열사 업무 처리↑
[이코노믹데일리] SPC그룹이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한다. 10일 SPC그룹에 따르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했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지능화·속도)’ 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차세대 ERP의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분리돼 관리됐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졌다. 지능화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 측면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이고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더해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SPC그룹은 이러한 변화로 원재료 구매 및 품질 관리부터 영업·재무, 물류까지 SCM 체계 전반에 걸쳐 효율성이 증대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고도화된 ‘산업안전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안전 투자 현황, 안전 진단, 임직원 제안·프로세스를 디지털화 해 각 계열사가 안전 경영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및 AI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0:14: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뿌리면 1초 만에 '피 뚝'...차세대 지혈 파우더 개발
2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개발진 3인방, 한복 입고 새해 인사... "2026년 화두는 소통"
3
연 50억 건 '국가대표 AI 서바이벌' 개막... 오늘 첫 탈락자 가린다
4
쿠팡 "유출자 검거, 유출 정황 없다"…정부 즉각 반발
5
성산시영·미미삼 본궤도…강북 대단지 재건축이 움직인다
6
크래프톤, "배그 의존도 여전한데"…AI·숏폼 투자로 돌파구 찾나
7
농협 노조 "비리경영진 퇴진 투쟁 계속"
8
韓 기업, CES 2026 혁신상 59% 싹쓸이…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다시 서로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