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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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동절기 대비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타타대우모빌리티는 12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상용차의 돌발 고장을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모빌리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의 타타대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연료필터 등의 연료계통과 배터리, 스타터, 알터네이터, 배선류 등 전기시스템, 에어탱크, 에어드라이어 등의 브레이크·에어라인, 부동액 등의 냉각시스템 그리고 타이어, 워셔액 상태 등의 기타 장비가 이번 점검대상이다. 상용차는 장거리 운행과 적재량 변화가 빈번해 계절별 정기 점검의 필요성이 클 것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분석했다. 이에 사측은 혹한기 주행이 많은 상용차 특성상 겨울철에는 저온으로 인해 성능 저하, 냉각계통 문제, 제동력 약화 등 위험 요인이 늘어 차량 관리의 중요성 높아진 연말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차량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유지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차량 고장 사례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동절기 무상 점검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무상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현장 고객들의 실제 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충청·호남 지역 소방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방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수차량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2025-12-01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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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우수 서비스 엔지니어 17명 선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17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연 1회 진행되는 현대차의 최우수 서비스 엔지니어 선발 프로그램으로,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 레벨3e 자격을 갖춘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9월 1차 필기 평가를 거쳐 통과한 총 98명(승용 부문 84명, 상용 부문 14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이달 11일과 13일(승용 부문), 18일과 20일(상용 부문) 총 4일간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신기술 적용 및 전동화 차량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춰 차량 통신, 자율주행, EV/FCEV 등 신규 항목을 평가에 반영했다. 승용 부문은 섀시·자율주행, EV(전기차), HEV(하이브리드), 바디전장(통신, 편의장치, AVN) 등 총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14명을 그랜드마스터로 선발했다. 상용 부문은 엔진, 바디전장(통신, 편의장치, AVN), 주행 안전, EV 및 FCEV(수소연료전기차)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HMCP는 현대차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및 정비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다.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3e(EV e-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엔지니어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와 인증 메달, 현판 등이 제공된다. 인증 메달과 현판은 서비스 거점 고객 라운지 등에 부착돼 정비 기술력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고도화된 진단 정비 기술과 전문성을 갖춰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8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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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수상…밴 최초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기아는 PV5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에서 심사위원 26명 만장일치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로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PV5는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분야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추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우수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성 등 가족 고객을 겨냥한 세심한 설계와 명확한 방향성이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봉고로부터 이어진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을 중시하는 기아의 DNA가 PV5에 잘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탑기어는 유럽 출시된 5인승 모델 외에도 향후 출시될 6인승, 7인승, 교통약자를 위한 PV5 WAV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 확장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은 "PV5 패신저는 실용적인 전동화 모빌리티의 새 장을 연 차량으로, 넉넉한 공간과 유연한 모듈 구조, 세련된 주행 경험은 PBV가 가족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가 유럽에서 PBV를 확대하는 데 강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및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중형 PBV다. 같은 시상식에서 현대차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올해의 경차'로 선정됐다. 견고하면서도 콤팩트한 SUV 스타일에 도심 주행 편의성과 최대 369km의 주행거리를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유럽에 출시된 모델이다. 톰 포드 탑기어 부편집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은 즐거운 디자인, 뛰어난 성능, 합리성이 조화를 이룬 작지만 강한 차량"이라며 "다양한 활용성과 빠른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운전의 재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경쟁이 치열한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등으로 중형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 데 이어 소형 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i20 N 올해의 차, 2022년 N 비전 74 올해의 인기 차량, 2023년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2024년 싼타페 올해의 SUV를 수상했다. 기아는 2021년 EV6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023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4년 EV3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이어 이번 PV5로 5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27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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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26명 심사위원 전원 일치
[이코노믹데일리] 기아는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자사의 밴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솔루트랜스 박람회에서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이 결정됐다. 세계 올해의 밴은 지난 1992년부터 3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유럽 각국의 글로벌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 IVOTY가 주관해 선정하는 경상용차 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IVOTY는 해당 연도에 출시된 경상용 차량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상은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평가단이 직접 시승을 통해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PV5는 포드 E-트랜짓 쿠리어, 포드 E-트랜짓, 포드 트랜짓 커넥트 PHEV, 폭스바겐 크래프터,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파라이즌 SV 등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들을 제치고 이번 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이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미래 지향적으로 PV5에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잘라스 스위니 IVOTY 위원장은 "기아 PV5는 우수한 성능, 효율적인 전기 플랫폼,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심사위원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특히 26명의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된 것은 PV5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실용적인 혁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오랫동안 EV 혁신을 이끌고자 노력해왔으며 PV5는 이러한 의지를 상용차 영역까지 확장한 모델"이라며 "PV5가 데뷔와 동시에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것은 기아가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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