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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Z세대 겨냥한 '컨디션' 새 광고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갓 스무 살이 된 새내기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컨디션 모델인 엔믹스 해원이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 배우 조한철이 부장으로 출연해 처음 음주를 경험하는 새내기들의 숙취해소를 돕는 이야기를 담았다. HK이노엔은 신규 광고와 함께 대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옥외 광고도 선보인다. 새내기 배움터(OT)와 MT 시즌을 적극 공략해 ‘Z세대의 대세 숙취해소제’로 자리 잡고 대한민국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처음 음주 문화를 접하는 소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스토리로 ‘컨디션’을 인생 첫 숙취해소제로 자리 잡게 하려 했다”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0:37:35
정용진 회장, 신세계 신입사원에 "고객 불만에서 기회 찾아야"
[이코노믹데일리]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서 새내기 사원들에게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은 정 회장이 지난해 12월 2025년 신세계그룹 공개채용 최종 면접에서 직접 선발한 이들이다. 이날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정 회장과 신입사원 모두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고객’이었다. 신입사원들의 2주간 그룹 연수 대미를 장식하는 팀 프로젝트 주제는 ‘1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 였다. 신입사원들은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정 회장은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인공지능(AI) 시대로 모든 게 정말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고객 자신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 이게 미래의 ‘고객제일’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보다 앞으로 3년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특히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1등 고객’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25-02-24 08:36:52
새내기 상장사서 100억 주식부자 124명…시프트업 김형태, 1조 주식갑부 등극
[이코노믹데일리]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 코스피와 코스닥 등에 신규 상장한 149개 상장사의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이달 7일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 현황을 파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100~300억원 70명, 300~500억원 25명, 500~1000억원 20명, 1000억원 이상 9명이었다. 이중 한 명은 1조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1조 주식갑부의 주인공은 김형태 시트프업 대표였다. 그는 7일 종가 기준 주당 7만700원의 가치를 가진 게임업체 시프트업의 주식을 2266만 1370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이다. 전 엔씨소프트 아트디렉터로 재직했던 그는 재직 당시 오너인 김택진 대표보다 2배 이상 많은 주식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주식재산은 4507억원 수준이다. 엔씨에서 나와 시프트업 회사를 차리면서 부의 대역전을 이뤄낸 셈이다. 김형태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에서만 주식가치 100억원을 넘는 주식 부자가 6명이나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보유 주식 가치는 민경립(36세) 589억원, 이형복(48세) 330억원, 조인상(44세) 182억원, 채지윤(41세) 163억원, 이동기(43세) 105억원 순으로 높았다. 주식재산이 1000억원을 넘는 일명 1000억 클럽에는 8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지난해 상장 첫날 대비 주식평가액은 4명은 증가했지만 나머지 4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CXO연구소는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 중 1980년 이후 출생한 MZ세대가 20명을 넘었으며 그중 6명은 올해 기준 30대였다고 전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최근 게임과 IT 업종을 중심으로 상장을 통해 부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신흥 젊은 부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라며 "상장한 회사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려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젊은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1 14:52:31
작년 증권사 MTS 강자 '키움'…'미래·삼성·KB' 맹추격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미국 주식 활황으로 서학개미(해외주식 개인 투자자)가 늘자 증권사 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경쟁도 치열했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MTS 사용자 수 1위를 수성하면서 리테일 강자임을 또다시 입증한 가운데 미래에셋·삼성·KB증권이 간발의 차를 보이며 맹추격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연초 대비 44.8%(9조6282억원→5조3155억원), 46.2%(9조164억원→4조8469억원) 감소했다. 반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미국주식 결제금액은 같은 기간 147.2%(267억6994만 달러→661억7786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 거래가 증가하면서 증권사 간 MTS 경쟁도 치열했다. 데이터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국내 10대(자기자본 기준) 증권사 대표 MTS 안드로이드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키움증권의 MTS '영웅문S#'이 월 평균 178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증권 MTS 'mPOP'이 172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M-STOCK' 169만명 △KB증권 'M-able' 167만명 △한국투자증권 '한투' 128만명 △NH투자증권 '나무증권' 123만명 △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 86만명 △하나증권 '원큐프로' 35만명 △대신증권 대신 CYBOS Touch 28만명 △메리츠 'SMART' 3.1만명 순이었다. 특히 근소한 차이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키움증권은 치열한 순위권 다툼이 이어졌다. 상반기 KB증권은 선두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KB증권은 작년 4월 사용자 수 193만명을 경신하며 연간 가장 높은 MTS 사용자를 기록했다. 다만 6월부터 이용자 수가 165만명으로 떨어졌고 12월에는 140만명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키움증권은 일 년 중 여덟 달 선두를 지키며 리테일 강자임을 입증했다. 그 뒤를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맹추격하며 2~3위의 박빙 경쟁을 벌였다. MTS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증권사들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면서 서학개미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키움증권은 이달 3일 MTS에 '종목 스크리닝' 기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종목 스크리닝 기능은 미국주식 전 종목 중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주식의 시가총액, 주가등락률, 영업이익 등의 세부 조건을 지정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0일 또 다른 MTS인 'QV(큐브)'에 해외주식 및 업종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외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어닝 콜노트',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종목을 다루는 '핵심쏙쏙', 특정 산업 섹터 및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Hot 이슈'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지난달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종목을 대상으로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가 제공하는 로이터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문 번역과 요약도 지원한다. 한편 국내 증시 부진으로 하반기 들어 이용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상승한 곳이 있다. 바로 메리츠증권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MTS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2만5000명에서 12월 5만7000명까지 오르며 2배가 성장세를 보여줬다. 메리츠증권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이 한몫했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2026년까지 'Super365'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신규 고객은 MTS에서 계좌개설 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새내기 투자자 유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가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제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계좌라는 점이 알려지며 자산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 부진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작년 해외주식 수요는 급격히 늘었다"며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올해도 각 사는 MTS 개편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1 06:00:00
상장하면 공모가 밑으로…새내기株 벌써 한겨울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기업공개(IPO)로 입성한 새내기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지난달부터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었다. 이달에는 모든 종목에서 상장 당일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전력전송 솔루션업체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 오른 1만4690원에 마감했다. '따블(상장 첫날 주가 2배 상승)' 기록은 지난 8월 21일 티디에스팜(1만3000원→5만2000원) 코스닥 상장 직후 3개월 만이다. 반면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업체 유디엠텍은 공모가보다 29.95% 하락한 13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장(총 74곳)에서 상장 첫날 종가 기준 따블을 달성한 곳은 △우진엔택(300%) △현대힘스(300%) △스튜디오삼익(121.67%) △케이웨더(137.14%) △케이엔알시스템(100.37%) △아이엠비디엑스(176.92%) △노브랜드(287.86%) △하이젠알앤엠(116.57%) △위츠(129.53%) 등 9곳뿐이다. 새내기 종목들은 상장 첫날부터 하락하는 등 하반기 들어 공모주 시장에는 한파가 계속돼 왔다. 특히 지난달 들어 공모주 시장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위츠를 제외하면 지난 10월 24일 이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7곳 모두에서 종가 기준 공모가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게는 8.89%(쓰리빌리언), 많게는 38.25%(에이럭스) 떨어졌다. 공모가와 비교할 때 이날 종가까지 플러스를 유지하는 곳은 전진건설로봇(2만550원→3만원), 삼현(5671원→7090원), 에이치브이엠(2만200원→2만3250원), 산일전지(5만200원→6만200원), 넥스트바이오메디컬(2만3700원→3만4800원), 알에프시스템즈(5860원→6540원) 등 6곳에 그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기준 이날까지 케이웨더는 82.26%, HD이네스트먼트는 75.27%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 상장한 종목들의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수익률 평균은 1월 151.3%에서 10월 9.4%로 낮아졌다"며 "상장을 하려는 기업들은 더 늘고 있어 기대수익률을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심이 위축되고 증시가 부진하면서 상장을 철회하거나 일정을 미루는 기업도 늘고 있다"며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됐던 과열 분위기는 진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11-20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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