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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가격 인상에 농심 주가 상승...목표주가 '최대 54만원' 전망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돼 있는 신라면.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농심의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함께 긍정적인 투자 기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농심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개선 전략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 주가는 지난 6일 이후 39만원 안팎을 왔다갔다하고 있다. 거래일별 농심 종가를 살펴보면 △지난 6일 38만9500원 △7일 39만4000원 △10일 38만6500원을 기록했다. 특히 농심 주가도 올 들어서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농심의 52주 최고가는 지난 7일 39만4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23일(33만4000원) 대비 17.9%p 올랐다. 이러한 농심 주가 상승은 지난 6일 농심이 주오 라면과 스낵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14종의 라면 제품은 평균 7.2%로, 3종의 스낵 제품은 평균 7.4% 상승할 예정이다. 특히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농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이번 가격 인상 적용 제품의 매출 비중은 약 71%이고 유럽과 동남아 등 수출 제품은 제외됐음을 고려하면 국내 매출이 약 780억원, 영업이익이 27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농심은 올해를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신라면의 판매를 강화하고 새로운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한다. 농심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출시한 '툼바 신라면' 글로벌 런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일부 아시안 마켓에 입점됐으며 지난달부터는 미국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호주 울월스, 일본 세븐일레븐,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 매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라면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북미 자회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농심의 가격 인상과 해외 시장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올해 해외 확장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면서 "농심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4만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한국 제품 가격 인상으로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시작된 감익이 올해 2분기부터 해소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5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2025-03-10 18:16:36
저커버그, 애플 '아이폰 의존' 수익 구조 맹비난 ...개발자 수수료 30% 과도
[이코노믹데일리]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가 애플의 혁신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아이폰 이후 뚜렷한 혁신 없이 아이폰에만 의존하는 행태를 지적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1위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사업 방식과 최근 출시된 비전 프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저커버그는 “아이폰은 훌륭한 발명품이었고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갖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아이폰의 공헌을 인정하면서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명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 플랫폼을 이용해 ‘임의적인 규칙’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개발자들을 압박하며 30%의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주변 기기 판매를 유도하는 전략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에어팟처럼 멋진 제품을 만들지만 다른 회사들이 아이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결되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판매 부진에 대해서는 “새로운 모델이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교체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곧 애플의 혁신 부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또한 저커버그는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프로토콜 수정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애플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는 2021년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명목으로 iOS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여 메타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했던 상황과 맥을 같이 한다. 당시 메타는 이에 강하게 반발한 바 있으며 저커버그는 애플이 이러한 ‘임의 규칙’ 적용을 중단하면 메타의 수익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애플이 출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대해서는 “최근 애플이 시도한 새로운 제품 중 가장 도전적인 시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도 “첫 번째 버전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 같다”고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우리(메타)도 첫 번째 버전의 제품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플을 너무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고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2025-01-13 09:39:42
동아제약 피부외용제 '4대 천왕', 피부고민 해결하며 시장 입지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이 여드름 및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노스카나겔'을 시작으로 '애크논 크림', '멜라토닝크림', '애크린 겔'까지 4종 라인업을 구축해 여드름 예방·치료·관리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피부 고민 해결을 돕고 있다.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를 포함한 다양한 흉터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2013년 출시 첫 해부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1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출시 10년 차를 맞이한 현재까지도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제품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돼 흉터 재생을 돕는다. 또한 산화아연과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E가 함유돼 상처 딱지가 떨어지고 아문 뒤 생긴 흉터에 1일 기준 수시로 바르면 된다. 2020년 선보인 여드름·뾰루지 치료제 애크논 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으로 염증 완화 및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내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습효과가 있는 바셀린이나 수분증발 방지 성분인 글리세린모노스테아레이트 등을 첨가해 세안 후에 발라도 건조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크논 크림은 출시 3년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1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동아제약은 2021년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과 2023년 비염증성 여드름(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겔을 잇따라 출시하며 피부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했다. 멜라토닝크림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로 출시와 동시에 색소침착 치료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이 제품은 히드로퀴논을 주성분으로 피부의 색소침착이 효과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얼굴뿐 아니라 색소침착이 진행된 팔꿈치, 무릎, 겨드랑이 등에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근 색소침착 치료제 시장이 중장년 여성에서 30~40대로 확장되며 영향력이 커졌고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멜라토닝크림의 매출은 2022년 24억원에서 2023년 85억원으로 급증하며 1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 국소적으로 찍어 도포 가능해 위생적”이며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될 수 있어 취침 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3년에는 비염증성 여드름(좁쌀여드름) 치료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제품 애크린 겔이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2%의 살리실산 성분과 티트리 오일이 함유돼 △각질제거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효과가 있다. 살리실산은 모공 속에 쌓인 각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여드름 발생을 예방하고, 티트리 오일 성분은 피부 진정 및 항균 효과를 제공해 붉게 올라온 좁쌀 여드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애크린 겔은 튜브 타입의 겔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휴대가 용이하다. 동아제약은 꾸준한 제품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접근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지원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부터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겔, 색소침착에 사용 가능한 멜라토닝크림까지 완성된 피부외용제 라인업은 고유의 성분과 효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데믹 이후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피부 케어 및 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0 06:00:00
삼성전자-삼성메디슨, 첨단 의료기기 신제품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북미영상의학회 2024(RSNA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학회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RSNA를 통해 자사 의료 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소아과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아과 통합 솔루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용 의료기기 제품군을 말한다. 우선 소아 심장 진단 전용 프로브(탐촉자) 'TA2-9'을 공개했다. 기존 성인용 심장초음파 프로브보다 42% 작은 8.3㎜ 헤드로 제작됐으며 구강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이나 심장의 기능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돕는다. 바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GF85’도 소개했다. 천장 공사 없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고 저선량으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저선량은 방사선 노출량이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장에 전시된 '옴니톰 엘리트 경피적 농약 배액술(PCD)'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섬광체를 사용한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보다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PCD는 환자에게 가늘고 긴 관을 체외에서 환자의 농양(고름집) 내부로 넣어 내용물을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삼성메디슨은 "앞으로도 분과별 특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을 통해 의료 전 분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2 1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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