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생리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유한양행 '엘레나', 미혼모 위한 '슈퍼우먼 키트' 제작
[이코노믹데일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이 미혼모 지원을 위해 ‘엘레나’와 함께한 슈퍼우먼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슈퍼우먼 키트’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이겨내고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우는 미혼모를 지원하는 키트를 말한다. 키트에는 유한양행 엘레나와 와이즈바이옴프로 덴마크 프리미엄 유산균 등을 비롯해 타 기업이 기부한 생리대,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여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44명이 참여해 제작한 슈퍼우먼키트 300개는 협력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시설과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나미 과장은 “용기를 내어 생명을 지켜낸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해 엘레나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2024-05-30 16:31:33
영국 런던의 상징 템스강, 또다시 '똥물' 오명
‘탬스강의 냄새(L'odeur de la Tamise....)’. 누가 백년 전쟁 치른 영불(英佛) 사이 아니랄까 봐 19세기 프랑스의 소묘 작가 아메데 샤를 앙리 드 노에 백작은 산업혁명 이후 오염된 강물로 악명 높았던 영국 런던 탬스강을 ‘디스’하는 ‘탬스강의 냄새’란 제목의 소묘에 코를 부여잡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런던 도심을 지나 북해로 흘러드는 탬스강은 산업혁명 이후 인구가 급증하며 온갖 산업폐수와 생활하수, 화장실에서 배출된 오염물이 그대로 유기돼 ‘똥물’로 악명 높았다. 1856년에는 물고기가 모두 폐사하고 1861년에는 탬스 강물을 마신 왕자 한 명이 사망했으며 1878년에는 대악취로 강변에 의사당이 위치한 의회가 임시 폐회되기도 했다. 1950년이 넘어서야 런던에 하수관망이 설치되고 정화사업이 본격화돼 마실 물 수준으로 맑아졌다. 그 탬스강이 2024년 다시 ‘똥물’로 돌아왔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의 남자 조정 경기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가운데 선수들에게 '템스강에 들어가지 마라’는 지침이 전달됐다. 템스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환경단체 ‘리버액션’이 올해 초부터 3월 26일까지 탬스강 수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물 100㎖당 평균 2869개의 대장균 집락형성단위(CFU)가 검출됐다. 영국 환경청의 수질 기준은 100㎖당 1000CFU 미만이어야 한다. 옥스브리지(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조정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템스강에 뛰어드는 것이 전통이지만 올해는 입수가 금지됐다. 주최 측은 선수들에게 상처를 가리고, 신발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고 경기 중 튀는 물은 삼키지 말 것을 지시했다. 올해 경기에 참여한 옥스퍼드대 조정팀 레니 젠킨스는 “경기 시작 전 미리 구토했다”며 “물에 똥이 적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똥물보다 더한 상황을 맞은 지역도 있다. 2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런던 서쪽 램본 인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하수구가 넘치며 악취로 인한 고통은 물론 이 지역 아이들은 매일 등굣길에서 널브러진 각종 오물과 생리대, 콘돔들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근 뉴버리시에 사는 한 주민은 BBC와 인터뷰에서 "21세기가 아닌 18세기에 살고있는 것 같다”며 "9살 딸이 변기 물을 내리면 다른 집 오물이 넘친다”고 전했다. 이번 똥물 사태는 수도회사들이 미처리 하수를 대량으로 방출하며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마을 주민은 “템스워터는 해결책을 찾을 의지가 없다”며 영국 최대 수도회사인 템스워터를 비난했다. 템스워터를 비롯한 수도회사들은 마가렛 대처 총리 집권 시절인 지난 1989년 민영화된 후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려왔다.
2024-04-09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8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