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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베트남 서기장, 곽영길 회장 등 韓 우호인사 만나 '관계 심화'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 10일 서울에서 한국의 우호 인사 100여 명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트남 측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 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재계와 언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과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아주일보 사장 등이 귀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에 찬사를 보내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가 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장호익 베사모(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모든 봉사 여정은 아름다운 땅과 항상 밝고 친절하며 결연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며 "전쟁의 상처에서 딛고 일어선 베트남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전 한국베트남학회 회장은 베트남의 최근 행정구역 개편을 '제도 개혁의 혁명'에 비유하며 깊은 통찰을 보였다. 그는 "베트남은 또 다른 '8월 혁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1945년 8월 혁명 못지않게 대규모 혁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1945년 9월 2일 호찌민 주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베트남 민족사에 독립과 자유의 시대를 열었다"며 또 럼 서기장이 베트남을 번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또 럼 서기장은 한국 인사들의 애정에 감동을 표하며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데 감사를 전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 내 한국인은 약 20만명, 한국 내 베트남 교민은 약 30만명"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방한은 한국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려는 베트남의 결의를 강력히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한국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부이 탄 썬 베트남 부총리가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호익 회장에게 우정 훈장을 수여했다.
2025-08-11 14:10:31
또 럼 서기장 방한..."李 대통령·김 여사 베트남 방문 요청"
[이코노믹데일리]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또 럼 서기장을 만나 베트남과의 관계에 대해 "베트남은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한·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이 당 지도부의 유능한 리더십 덕분에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베트남 정부가 계획하는 것처럼 조속한 시일 내 고소득 선진 국가로 발돋움할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국내 한국 기업 1만개 이상이 이미 베트남에 진출했고 베트남 국민 수만명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특별한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가 각국에 나가 있는 기업과 국민의 안전과 기업 활동에 각별히 배려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이 저와 대표단을 특별 환대해 줘서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받아 영광스럽다"고 화답했다. 이어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베트남 방문을 요청했다.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명성과 전략적 비전으로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통령과 여사 그리고 한국 신정부 요인들의 이른 시일 내 베트남 방문을 요청한다"고 맣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로 직접 투자와 관광에서 1위로 개발 협력 분야에서는 2위, 무역과 노동 협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대외 정책에서 변함없이 한국과 관계를 중시하고 있고 양국 협력이 보다 진취적이고 협업적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전략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한국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핵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만찬 등을 갖고 3박4일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2025-08-11 13:50:45
트럼프, 中125% 관세 폭탄…LG전자 가전 대미 수출 영향 클까
LG전자 로고.[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총 1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무역 시장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LG전자는 중국이 아니라 베트남 등 우회 수출국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불과 13시간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올렸다. 이와 함께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는 조치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상호관세에 대해 추가로 맞대응한 중국에 대해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며 "중국이 미국과 다른 나라를 갈취하던 날들은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에서 물량 생산량이 적은 LG전자는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 영향은 적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전자는 노트북 등 일부 정보기술(IT) 제품 생산을 중국에서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주력 제품인 가전과 TV는 베트남, 멕시코, 한국 등 다양한 생산 거점에서 제조되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주력 생산지 중 하나인 베트남에 대한 관세 유예가 시행돼 LG전자는 당분간 부담을 덜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베트남에 관세율 46%를 부과했으나 유예 대상국에 포함돼 기본 관세 10% 영향만 받기 때문이다.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미국과 협정을 맺어 베트남 관세를 무관세(0%)로 낮추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미국의 대응 방안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전자는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멕시코에서 생산된 물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관세 부담에서 한숨 돌릴 수 있기도 하다. 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USMCA)을 준수하는 상품 무역에 대해 0% 관세율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다. 지난 3일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섹터별 영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미국 내 가전 중 멕시코산 비중은 냉장고 50% 이상, TV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LG전자가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관세 유예 정책은 향후 변동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오히려 이번 관세 정책을 기회 삼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현재 미국 관세 정책은 조만간 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LG전자는 베트남 등 우회 수출국에서의 문제점을 이번 기회를 통해 살펴봐야 한다"며 "생산지와 마케팅을 다변화하고 연구개발(R&D)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8:08:39
최태원 회장,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회동…에너지 협력 시사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연이어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및 양국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SK 경영진과 함께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또 럼 서기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 박원철 SKC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SK그룹이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분야 협력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또 럼 서기장은 SK그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최 회장과 SK그룹의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답했다. 또 럼 서기장은 한국과 베트남이 모든 분야에서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은 항상 베트남에 대한 투자와 무역 등에서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SK그룹을 포함해 베트남에 투자 및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사회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25-02-17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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