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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게임즈, 신작 리듬게임 '플라티나 랩' 펀딩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하이엔드 게임즈(대표 김태준)가 신작 PC 리듬 게임 ‘플라티나 랩(PLATiNA :: LAB)’의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텀블벅을 통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후원자 혜택이 준비됐다. 이번 펀딩을 통해 하이엔드 게임즈는 리듬 게임에 대한 오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게임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오리지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하이엔드 게임즈는 ‘패치가 되어보는 담요’, ‘대용량 패치 쿠션’, ‘연구소 친구들의 인형’ 등 총 10종의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후원자 60명에게는 게임 키, 악곡 DLC, 후원자 전용 꾸밈 아이템이 포함된 패키지를 1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최고액 후원자 4명은 게임 내 새 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도 얻게 된다. 펀딩으로 모인 자금은 곡 수급, 게임 리소스 제작,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 비용, 후원자 대상 선물 제작 및 배송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펀딩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전용 오프닝 무비, 전문 성우 기용, 캐릭터 서브 스토리 추가 등 다양한 공약이 이행될 예정이다. ‘플라티나 랩’은 정통 건반형 리듬 액션과 서브컬처 캐릭터의 독특한 결합을 특징으로 한다. 리듬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아티스트인 △Nauts △Forte Escape △Warak △Planetboom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보컬로이드(VOCALOID)를 사용한 오리지널 신곡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앞서 해보기 출시 후 3개월 이내에 유명 리듬 게임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추가로 포함한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로는 △SHIFT UP △Diverse System 등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하며 이들의 인기 악곡도 게임에 수록된다. 김태준 하이엔드 게임즈 대표는 ‘EZ2DJ’, ‘디제이맥스’ 등 다수의 리듬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듬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5월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선보인 데모 버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리듬 게임 장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엔드 게임즈는 이 외에도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와 리듬 게임을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 출신 개발자들이 팀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운드 디렉터로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P의 거짓’ 등을 담당한 김유정(Mayo)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플라티나 랩’의 최신 개발 소식은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텀블벅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2024-10-14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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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7년까지 매출 7조 원 목표…IP 확장에 총력
[이코노믹데일리] 넥슨 일본법인은 3일, 자사에서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을 실시하고 자사 IR 페이지를 통한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넥슨의 향후 5년간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매출 7조 원(7500억 엔)과 영업이익 2.3조 원(2500억 엔)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IP의 종적 성장과 횡적 성장을 더욱 강화해 넥슨의 미래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넥슨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넥슨이 지닌 기존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과 새로운 IP를 활용한 확장 전략을 제시하며, 매출 성장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넥슨은 비선형적으로 성장해왔고,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대표는 넥슨의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7년까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DW'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되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 IP로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확대를 목표로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지역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외 해외 전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 차세대 IP와 서구 시장 공략 전략 넥슨은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IP로 ‘마비노기’와 ‘블루 아카이브’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마비노기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의 뒤를 이을 IP로 확장할 것"이라며,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서브컬처 장르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발표됐다. 넥슨은 슈팅 게임 장르를 중심으로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성공은 가장 중요한 미션"이라며 "넥슨은 '더 파이널스', '퍼스트 디센던트', '아크 레이더스' 등 슈팅 게임들을 집중적으로 출시하며 서구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활용해 혁신적인 게임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표는 "넥슨이 거대한 항공모함이라면, 민트로켓은 그 사이에서 기민하게 움직이는 쾌속정"이라며, "세상에 없던 참신한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텐센트와의 파트너십 강화…미래 성장 가속화 이정헌 대표는 중국의 거대 게임 기업 텐센트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텐센트와의 소중한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 대표는 "IP 프랜차이즈와 라이브 서비스가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오히려 익숙하거나 오랜 시간 서비스로 입증된 프랜차이즈를 선호한다"며, "넥슨은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강점을 더 많은 지역과 더 많은 IP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넥슨의 창립 이후 서구 시장에 대한 도전은 계속 이어져 왔다"며, "정교한 전략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7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자신감 있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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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2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키보토스'의 선생님이 '게헨나 학원'의 특별 파티 개최를 돕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다. 총 7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만마전 집무실 정문' 스토리를 완료하면 '게헨나 학원' 학생회 '만마전'의 마스코트 '이부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필드 탐색'을 통해 '히나'를 조작하며 이야기를 감상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면 '히나'의 '피아노 숙련도'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청휘석', '이부키의 엘레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게헨나 학원' 학생회 '만마전'의 의장 '마코토', '게헨나' 선도부의 선임 행정관 '아코(드레스)',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장 '히나(드레스)' 등 다양한 신규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코토'는 관통 타입 스페셜 학생으로 원형 범위 내 적의 수에 비례한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아코(드레스)'는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 사용 시 원형 범위 내 아군의 치명 수치와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키며, 범위 내 아군 1명당 자신의 대미지와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경호 성공' 1개가 추가된다. '히나(드레스)'는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 사용 시 10초간 집중 사격 자세로 전환하여 직선 범위 내 적을 관통하는 강력한 탄환을 총 3번 발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블루아카이브'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음성을 추가했다. '아로나'와 '프라나'를 연기한 김하루 성우를 비롯한 다양한 성우진들이 참여해 '블루아카이브' 학생들의 매력을 더욱 선보인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설정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중 선호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7월 30일 오전 10시 59분까지 새로 합류하는 학생들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무료 모집 100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8월 20일 오전 3시 59분까지 현상수배, 특별의뢰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지급되는 보상을 3배로 획득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2024-07-24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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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베일벗은 기대작 '호연' 8월 28일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는 신작 '호연'의 출시일을 오는 8월 28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일 확정은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동시 출시로 엔씨소프트는 '호연'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은 '블레이드&소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게임은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필드 전투'와 전략성이 강조된 '턴제 전투'가 결합되어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이를 '스위칭 RPG'로 정의했다. 특히, '호연'은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 풍)를 지향하지 않고 다양한 영웅을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강조했다. 고기환 개발 총괄은 쇼케이스 영상에서 "호연은 버려지는 캐릭터 없이 다양한 영웅을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또한 게임 인플루언서 '테스터훈'이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직접 플레이한 리뷰 영상을 통해 싱글·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보스전, 캐릭터 획득 시스템, 상점, 배틀패스 등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였다. '호연'은 플레이어가 특정 캐릭터만 집중 육성하는 방식이 아닌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길고 반복된 플레이를 지양하고 빠른 템포의 콘텐츠 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용자의 피로도를 완화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 영웅 '군마혜'를 보상으로 받으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호연 에디션'도 획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호연'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호연'의 출시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RPG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1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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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게임 3종 퍼블리싱 계약 체결…자체 개발 라인업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신작 게임 3종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10일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체 개발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의 '레전드 서머너'(가칭), 일본야구기구(NPB) 기반의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방치형 RPG로,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ARPG, 레이싱,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에서 50여 개 이상의 게임을 개발한 '모예(Moye)'의 신작이다. '프로젝트 M'은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 중이다. '프로젝트 SIREN'은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작화가 돋보인다.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한 '브이에이게임즈'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8월에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프로젝트 M'과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는 자체 프로젝트인 '레전드 서머너', '서머너즈 워: 레기온',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을 2025년 내에 출시해 글로벌 히트작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7-10 18: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