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19 화요일
흐림
서울 12˚C
흐림
부산 12˚C
흐림
대구 11˚C
맑음
인천 10˚C
흐림
광주 13˚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0˚C
흐림
강릉 10˚C
흐림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서울여자대학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 서울여대와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 서울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교육 및 학술 연구 분야에서의 교류와 보육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토리소풍은 지난 1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가족회사 체제의 협약을 맺고 학술 교류와 교직원 간 협업을 통해 국내외 최신 영유아 교육 이론과 놀이 방법을 어린이집 운영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여대 아동학과 학부생 대상 진로 연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진영 도토리소풍 원장은 “서울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경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는 “도토리소풍은 국내 직장 어린이집 운영의 대표적 모범 사례”라며 “영유아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토리소풍은 판교, 강남, 제주 등 국내 6개 원에서 넥슨 구성원 자녀 약 400명을 공동 보육하고 있다. 넥슨은 어린이집 운영 전담 부서를 통해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적의 보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도토리소풍은 서울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 교육 연구개발의 폭을 넓히고 국내외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놀이 기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11-19 11:40:18
인텔도 선보인 '저전력 AI 반도체'···삼성전자부터 애플까지 경쟁 '치열'
[이코노믹데일리] PC, 노트북 등 온디바이스 기기부터 반도체까지 인공지능(AI)를 대비하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저전력'이다. 인텔이 저전력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AI) PC용 신형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애플도 저전력 AI 반도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텔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15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두 종을 공개했다. 두 종 모두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하는 데 최적화된 반도체였다. 인텔은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40~50%의 전력 소비를 줄였다고 알렸다.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를 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은 신경처리장치(NPU)에 있다. NPU는 인체의 신경망을 닮도록 설계한 AI 전용 프로세서다. 복잡한 계산보단 단순 데이터 처리에 특화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텔 CPU 루나 레이크 NPU의 경우 43TOPS(1초당 조 단위 연산 횟수)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반도체업계 최초로 12나노(㎚·1㎚=10억분의 1m)급 24기가비트(Gb)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에 주로 쓰이는 기술을 도입해 전력 효율성을 전 세대 대비 30% 이상 개선했다고 알렸다. 또 AI 분야에서 사용성이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애플의 반도체 브랜드 애플실리콘도 NPU 성능과 전력 효율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 5월 공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M4의 NPU 성능은 38TOPS 수준이다. 지난 2022년 공개한 M2(15.8TOPS)보다 2.4배 높지만 전력 소비량은 절반 밖에 안된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주요 빅테크에서 반도체 전력 효율화에 나선 이유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엔비디아 GPU는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으로 쓰이지만, 전력 사용량이 많은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엔비디아 H100 제품의 경우 최대 전력 사용량이 700W에 이르는데 이는 중소형 에어컨과 맞먹는 수준이다. 또 향후 AI 시장이 '온비다이스 AI'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란 기대감도 깔려있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기기 내부의 한정된 배터리 전력만 이용하는 만큼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바른AI 센터장은 "저전력이다 보니 성능은 약간 떨어질 수 있지만, 어지간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면 저전력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며 "GPU의 경우 AI 모델 학습이 끝나면 사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사용자 단계에선 NPU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2024-10-31 10:30:00
LS도 뛰어들었다···'황금알 낳는 거위' AI 데이터센터 ESS 쟁탈전
[이코노믹데일리]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LS머트리얼즈가 출사표를 던졌다. 향후 AI 개발 환경 변화에 따라 LS머트리얼즈 ESS 사업의 성패도 갈릴 전망이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FKI타워에서 울트라커패시터(UC)를 통한 AI 데이터센터 ESS 전략을 선보였다. 발표에선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패턴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UC ESS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사 측 설명에 의하면 AI 데이터센터에선 AI 미학습 시 전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다가, AI 학습에 들어가면 단번에 전력 사용량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눈여겨 볼 점은 이 주기가 30~40초 사이로 매우 짧게 여러 번 반복된다는 점이다. 많은 양의 전력이 짧은 시간에 반복 소비되면 전력 설비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또 AI 학습을 하지 않을 때도 임계치 규모의 전력 설비를 마련해 둬야 하는 만큼, 사용량 대비 설비에 과잉 투자해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LS머트리얼즈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UC ESS를 꺼내 들었다. UC는 배터리의 일종이며 전극 사이 이온을 물리적으로 흡착해 에너지를 저장한다. 양·음극재란 그릇에 이온을 담아 에너지를 저장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른 방식이다. 이 때문에 UC 에너지 용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반대로 배터리 완충까지 수십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완충까지 1시간 내외 걸리는 것에 비해 매우 짧은 수치다. 또 충·방전 횟수 최대치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2000회 내외인 것에 비해 UC ESS는 100만회까지 가능하며, 최대 에너지 출력도 5~10배가량 더 높다. 용량이 적은 대신 반복해서 충·방전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것이다. LS머트리얼즈는 AI 데이터센터에 해당 UC ESS를 설치해, AI 학습 시 최대 전력을 공급해 주고 미학습 시 재생에너지로 충전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올해 빅테크에서만 1670억 달러(약 224조원)를 투자한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는 현재 AI 학습 패턴이 언제까지 유지될진 모른다며, 향후 AI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느냐에 따라 시장 적용 여부가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바른AI연구센터장 교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패턴 문제를 UC ESS로 접근하는 건 좋은 개념이다"며 "그러나 AI를 개발할 땐 이미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학습하는 경우가 드물고, 학습할 때마다 사용하는 모델·매개 변수(파라미터)에 따라 전력 사용 패턴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패턴이 매번 달라질 텐데, 그걸 UC ESS로 예측하거나 감당할 수 있을진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며 "향후 AI 개발 방향도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소규모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성패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4-09-09 17:38: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업들 이제 해상운임 '촉각'…해운업계 지각변동"
2
코 앞으로 다가온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소비자 피해 없어야"
3
아이지에이웍스·애드팝콘 커피 밋업, 성료…인공지능 기술로 광고 혁신 선보여
4
뷰티 경쟁 치열한데…CJ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조용한 이유는
5
수능 14일 증시 1시간 늦춘 오전 10시 개장
6
[국산 신약 히스토리 ②] 국산 신약 2세대… '레보비르캡슐'에서 '올리타정'까지
7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④]중후장대 2탄…중국 '기간산업'도 앞서간다
8
2024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경제인 골프대회 성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