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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11월 착공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 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1년여만에 2조1050억원 규모의 본 PF 전환을 마쳤다.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 지 3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대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사업 부지인 서울역 북부 지역은 남산, 명동, 경복궁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깝고 종로, 을지로, 용산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의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은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도와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유럽 및 중동 지역 전쟁 등 대외적 이슈에도 순조롭게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다수의 개발사업 시행사와 투자자들이 준공 후 운영보다는 자산매각을 통한 투자비 조기 회수를 노리는 것과 달리 한화 컨소시엄은 보유 자산으로 두고 운영하며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쇼핑 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을 합친 수원 MICE 복합단지 등 유수의 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며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될 서울역북부역세권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역 환승센터, 잠실 MICE 등 복합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4-10-28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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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상철도 전부 지하화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잇는 지상철도 전체 구간 6개 노선이 지하화된다. 선로 부지에는 약 37만평(122만㎡)에 달하는 녹지 공원인 '제2의 연트럴파크'가 조성되고, 역사 부지에는 업무·상업·문화시설 등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3일 서울 시내 지상철도 전체 구간에 대한 지하화 구상안을 담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 시내 철도 지상구간은 6개 노선, 약 71.6㎞로 15개 자치구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가 최종 선정한 철도 지하화 구간은 경부선 일대 34.7㎞, 경원선 일대 32.9㎞ 등 총 67.6㎞로 총 39개 역사를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 서울 중심을 관통하는 핵심 지역이지만 지상 철도로 인해 발전이 더딘 곳이다. 시는 다수 노선을 공유하는 복잡한 철도망의 특성과 지상·지하 연결 여부 등 기술적 검토를 바탕으로 지하화가 가능한 대상 구간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철도 지하화 사업은 제도상 제약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으나, 지난 1월 정부의 '철도 지하화·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물꼬를 트게 됐다. 철도 지하화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노선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사업시행자가 개별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부 노선은 도심 중앙에 위치한 '서빙고역'을 기준으로 경부선 일대, 경원선 일대 등 총 2개 구간 내 6개 노선이다. 경부선 일대에는 경부선(서울역~석수역), 경인선(구로역~오류동역), 경의선(가좌역~서울역)에 경원선 일부(효창공원역~서빙고역)가 포함됐다. 경원선 일대는 경원선(서빙고역~도봉산역), 중앙선(청량리역~양원역), 경춘선(망우역~신내역) 등이다. 해당 구간에 대한 지하화 사업비는 경부선 일대 15조원, 경원선 일대 10조6000억원으로 총 25조6000억원로 추산됐다. 사업비는 상부공간에 대한 개발이익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상부공간에 따른 전체 개발이익은 경부선 구간 약 22조9000억원, 경원선 구간 약 8조1000억원 등 총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발이익을 바탕으로 한 사업비 조달비율은 121%로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철도 지하화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철도 지하화로 발생하는 선로 부지는 약 122만㎡, 역사 부지는 171만5000㎡에 달한다. 시는 선로 부지에는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역사 부지는 매각을 전제로 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신(新) 경제코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에 따라 서울역·용산역 등 대규모 역사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지상철도로 낙후된 서남권과 동북권 등의 지역 발전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도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에 발표한 구간을 국토부에 '선도사업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 오는 2027년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그 어느 지역보다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 염원이 크고, 지하화에 따른 변화와 발전으로 도시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도시"라며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생활 개선은 물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철도 지하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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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된 청량리역... 상봉·광운대역 일대로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동북권도 부동산 열기가 번지고 있다. 역세권 개발로 이른바 ‘청량벽해’를 경험한 청량리역에 이어 상봉역·광운대역 등 주요 역 주변 개발사업들이 연이어 착공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핵심 개발사업들이 본격화되자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됐던 이 일대 부동산 가격 상승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청량리역, 상봉역, 광운대역이 자리한 3개 구에서는 올해 2분기 총 2191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1261건 대비 73.7% 급증했다. 거점역을 따라 가격 상승도 가파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면적 84㎡는 올 7월 1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상봉역 일대 랜드마크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도 상승세다. 이 단지 전용면적 107㎡는 올해 2월 10억9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으나 7월에는 최고 11억9000만원까지 뛰었다. 반년도 되지 않아 1억 원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광운대역과 인접한 미성·미륭·삼호아파트도 시세를 회복중이다. 전용면적 59㎡는 올해 8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연초보다 약 5000만원 가량 뛰었다. 2021년 9월 9억8000만원을 찍은 강북권 대표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곳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동북권은 강남 발 회복세에 더해 유망 지역 개발 호재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라며 “특히 파급효과가 크고 사업속도가 빠른 주요 역세권 일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북권 일대 개발은 역세권이 주도하고 있다. 앞서 추진된 청량리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상봉역과 광운대역 일대 개발도 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초고층 주상복합이 연이어 들어선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은 지난 7월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며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공간혁신구역은 용도·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특례구역이다. 동대문구는 현재의 6개 노선에 이어 GTX-B, GTX-C와 면목선 등이 연결되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광역환승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하여 업무·산업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4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궤도에 올랐다. 월계동 85-7 일대 광운대역 물류부지를 활용해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세권 개발이 속도를 내자 일대 부동산 시세도 치솟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직접적 수혜단지로 꼽히는 ‘한진한화그랑빌’ 전용면적 84㎡는 8월에 8억9000만원으로 실거래가 성사됐다. 1월에는 8억500만원으로 거래된 곳이다. GTX-B 정차가 예정된 상봉역은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다중환승역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및 광역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상봉역 주변 개발은 상봉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이 대표적이다. 상봉터미널을 운영해 온 신아주그룹이 시행하며,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서며 2024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999가구 외에도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1만4478㎡), 문화 및 집회시설(264㎡), 근린생활시설(264㎡)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물꼬를 트고 있다. GTX-B의 개통에 맞춰 지상 최고 19층, 연면적 21만8539㎡ 규모의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TX-B와 UAM(도심항공교통), 간선버스 환승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중랑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상봉역 일대 교통 호재도 두텁다.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상봉을 거쳐 인천 송도까지 연결되는 GTX-B는 7월에 민자구간 실시계획이 승인되었고, 올해 하반기 중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량리~신내역까지 9.15km 구간을 연결하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도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지난 5월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마쳤다. 모두 상봉역 일대 교통망 개선 효과를 톡톡히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봉역 일대는 동북권 개발 트라이앵글 중에서도 블루칩이라 할만하다”라며 “네트워크 효과와 각종 인프라는 뛰어나지만, 신축 랜드마크 단지는 귀한 편이므로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10-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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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디아지오, K-치킨 선봉장 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아칸소 주의 주도 리틀록시에 'BBQ 아칸소 리틀록점'을 오픈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BBQ, 美 아칸소 주에도 출점…총 29개 주 진출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아칸소 주의 주도 리틀록시에 ‘BBQ 아칸소 리틀록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미국 50개 주 중 BBQ 매장이 들어선 곳은 29개로 늘었다.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231㎡(약 70평)에 60석 규모를 갖췄다. 인근에는 월마트와 트레이더스 조를 포함한 대형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치킨과 함께 찜닭 메뉴인 치즈붉닭, 불고기를 올린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매장이 위치한 리틀록은 아칸소 주 최대 도시다. 주의 총 인구 300만명 중 20만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아칸소는 42대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고향으로, 리틀록에는 대통령 임기 당시 집무실 및 회의장 등이 재현된 '클린턴 센터'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돈 훌리오 블랑코' [사진=디아지오코리아] ◆ 디아지오, 다음 달 ‘위스키·데킬라’ 5종 가격 18% 인상 디아지오코리아가 다음 달 1일부로 일부 위스키와 데킬라 가격을 약 18% 올린다. 인상 품목은 돈 훌리오 블랑코·레포사도·아녜호, 몰트락 16, 코퍼독 등 5종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22년 조니워커 블루·블랙·레드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조니워커 레드·그린·18년, 기네스 드래프트 등의 가격을 5∼9%씩 올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외국과의 가격 정책 일관성을 고려해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사 에프지코리아가 지난 26일 강남점에서 국내 론칭 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가운데)과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 ‘한화 3남’ 김동선 버거 파이브가이즈, 韓 4개점 모두 ‘글로벌 톱10’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매장 네 곳이 모두 월 매출 기준으로 파이브가이즈 매장 세계 ‘톱10’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해 작년 6월 한국에 들여온 미국 버거 브랜드다.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네 개 지점 월 매출이 세계 1900여개 매장 중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매장 인기 비결로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방식을 꼽았다. 또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 무료 땅콩 서비스 등 국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앞으로 서울 외 지역으로도 매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5호점을 연다. 고객 편의를 위해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7~12월)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해태아이스 제로 칼로리·슈거 얼음컵 아이스크림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 [사진=빙그레] ◆ “칼로리·당 없어”…해태아이스,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 출시 해태아이스가 칼로리와 당을 모두 없앤 얼음컵 아이스크림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해태아이스의 여름철 인기 제품 ‘아이스가이’의 제로 버전이다. 아이스가이 특유의 얼음을 씹는 아삭한 식감과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달콤한 소다맛을 선사한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제로를 상징하는 ‘0’을 얼음으로 표현해 제품 특성인 제로 칼로리와 제로 슈거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상단부와 하단부에 적용된 검은색은 청량함을 상징하는 청색과 대비를 이루며 제로 제품임을 표현했다. 해태아이스는 ‘폴라포 커피 제로슈거’에 이은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 출시로 최근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하며 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4-06-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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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카이브 유보라' 프리미엄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가운데 호텔식 공간순환형 구조를 비롯해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 ‘카이브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에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거주자가 현관에서 들어온 뒤 호텔처럼 분리형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옷을 스타일러나 세탁기에 넣고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된 공간순환형 구조(전용 99㎡ 타입 적용)에 대해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또한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경기 고양시 거주민 김 모씨(45)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이 무척 뛰어난 것 같다”며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도 마음에 들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이라 청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이며, 정당계약은 22~2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 고양 장항지구 최고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호수공원 조망 ‘극대화’, 커뮤니티 ‘차별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3호선 마두역, GTX 킨텍스역(예정),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 단지 인근에 유‧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 등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독창적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84㎡A 타입은 ‘내추럴 모던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아이보리 색상과 주방 벽면 포인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환기가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99㎡A 타입은 ‘컨템포러리 모던 컨셉’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밝은 톤을 중심으로 짙은 우드 톤의 가구와 목창호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와이드 통창이 주방부터 거실까지 배치돼 별도 다이닝룸에서는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가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는 설계를 반영했다. ◆ 하반기 GTX-A 개통,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추진,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3대 호재 주목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고,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어 일대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에만 적용되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에 대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한강변 공공택지인 장항지구 랜드마크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도 모여들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주목된다.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되며, 키즈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숍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2024-06-25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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