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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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 3Q 반등 실패…회복은 언제쯤
[이코노믹데일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여전히 중소형 증권사의 발목을 잡으면서 3분기에도 부진했다. 대형 증권사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호실적을 시현했지만 중소형 증권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실적 양극화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3조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중 3분기 실적이 가장 높은 곳은 교보증권이다. 교보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6.3% 증가한 80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64.3% 오른 599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유안타증권이 뒤를 이었다. 유안타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이었다. 다만 지난해 대비 각각 47.6%, 17.7% 감소했다. 현대차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145억원,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2.2%, 당기순이익은 13.9%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증권사의 영업이익은 한양증권 106억원, 유진투자증권 65억원, DB금융투자 2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에 비해 흑자전환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한화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동 기간 다올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이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및 충당금 적립 규모 축소 등으로 리스크를 줄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된 PF 리스크 여파가 이번 3분기에도 이어졌다. iM증권은 3분기 영업손실 513억원, 당기순손실 346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 iM증권은 상반기 1874억원의 PF 충당금을 쌓았고 3분기에도 613억원을 추가했다. SK증권은 영업손실 13억원로 상반기에 이어 적자를, 당기순이익은 9억7038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SK증권은 상반기 524억원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과 iM증권은 구조조정까지 나서며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기존 25개 지점을 20개로 통폐합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iM증권은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올해 2번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중소형 증권사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증권업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손익 및 비시가성 자산들의 평가손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다만 중소형사는 대형사와의 영업력 격차가 매년 커지고 있어 턴어라운드 시점은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21 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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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0대 신임 CEO 홍범식 선임…'AX 컴퍼니' 도약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세대교체와 AI 기반 신사업 확대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통찰의 전문가 홍범식 신임 대표이사는 1968년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 학사,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SK텔레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컴퍼니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글로벌 IT 및 통신 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베인&컴퍼니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통신·기술 부문 대표, 글로벌 디렉터 및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하며 통신, 미디어, IT 분야에서 수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전략적 비전과 미래 성장 모델 설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LG에 합류한 이후,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미래사업 전략 구축 등을 주도하며 LG 그룹의 사업 재편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이끌었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임하며 통신 분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 통신 및 AI 융합 사업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이번 선임은 그가 가진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통해 LG유플러스가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은 결과다. ◆ AI 기반 신사업으로 도약하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본업인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 7월 AI 중심 중장기 성장 전략인 ‘올 인 AI(All in AI)’를 발표하며 AI 데이터센터와 기업 간 거래(B2B) 매출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달에는 AI 비서 서비스 ‘익시오’를 출시해 기업 대 소비자(B2C)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홍범식 대표는 이러한 회사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X 컴퍼니’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해 통신 본업과 신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홍범식 사장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과주의와 미래 성장 위한 조직 개편 LG유플러스는 홍 사장의 선임과 함께 부사장 2명, 상무 7명을 포함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이철훈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는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능숙한 인재를 중용하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홍범식 대표의 합류로 LG유플러스는 통신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AI 융합 신사업의 가속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그룹 내에서 전략과 경영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홍 대표의 취임은, LG유플러스가 미래 통신 업계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11-21 1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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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과 함께 MS 이그나이트 2024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KT가 MS 이그나이트 2024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곳과 함께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S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글로벌 개발자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혁신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MS 이그나이트 2024는 MS CEO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Azure AI Studio, Copilot 등 최신 AI 솔루션 데모와 실습 세션, 산업별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다. KT는 이 자리에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4 선정 기업 등 기술력을 갖춘 10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백엔드, 대규모 언어 모델, 보안, 학습 데이터 구축, AI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학습과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등이다. KT는 KOTRA 시카고무역관과 협력해 미국 현지 벤처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 제안을 위한 ‘피칭 데이(Pitching Day)’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이는 투자 유치를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이번 MS 이그나이트 참가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MS의 최신 AI·클라우드 기술을 학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Google I/O 등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참가를 확대하며, AI·클라우드 중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이러한 노력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2024-11-21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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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이코노믹데일리] 1세대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던 로드숍 브랜드들이 올해 상반된 성적표를 받으며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국내외 유통 채널 변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했지만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 열풍에도 우울한 모습이다. 과거와 달리 애매해진 입지와 부실한 경쟁력으로 실적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후 해외 사업 확장 등 변화에 나섰지만 불어나는 손실과 부채로 인해 회사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4배가량 불어난 2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개별 실적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네이처리퍼블릭의 3분기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4배가량 늘었다. 3분기 해외 매출 및 수출 규모는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내수 매출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매출실적 중 수출과 내수 비중은 각각 39.3%, 60.7%로 내수 비중이 약 1.5배 더 높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상품별 매출 비중은 스킨케어 42.7%, 팩과 마스크 17.4%, 포인트(색조) 메이크업 10.4%, 클렌징 6.6% 등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누적 매출에서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실적이 감소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품목은 스킨케어다. 누적 매출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다. 3분기 매출도 110억원으로 전년 147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스킨케어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매출 비중이 제일 높은 품목으로 실적 타격이 컸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팩과 마스크 제품 누적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역성장했다. 유일하게 매출이 증가한 포인트 메이크업 누적 매출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8억원으로 전기와 비슷한 규모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재무상태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이어진 적자로 결손금이 쌓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64%였던 이 회사 부채비율은 2021년 4000%대까지 급증했고 2022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영업이익 적자 고리를 잠깐 끊어냈지만, 올해 다시 실적이 고꾸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1세대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2017년 이후부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와 한한령 여파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발길이 줄어든 탓이다. 한국에 대한 규제 강화로 중국 내에선 자국산 화장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K뷰티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여기에 오프라인 가맹 로드숍이 중심이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은 코로나19로 유통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한 것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이는 실적에도 드러났다. 올해 3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비중은 각각 48%, 12.8%로 4배 차이난다. 그나마 해외 판매 비중이 39.2%로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소폭 증가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올해 실적이 뼈아픈 건 다른 로드숍 브랜드들이 실적 부활의 신호탄을 쐈기 때문이다. 미샤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 3분기 매출 629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11분기 연속 흑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653억 원 대비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억 원에서 18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했다. 토니모리도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의 실적이 엇갈린 이유는 사업 전략의 차이로 볼 수 있다.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외 신규 채널 진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시장 확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으며, 토니모리는 신규 채널이 성장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네이처리퍼블릭도 공식몰 외 신규 소비 창출을 위해 쿠팡, 11번가 등 플랫폼부터 무신사, 에이블리 등 버티컬 플랫폼에도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가격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온·오프라인 주력 품목의 가격 밸런스로 1020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선 올해 2월 두바이 최대 쇼핑몰 ‘두바이몰’에 오프라인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내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지 MZ세대를 타깃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병행해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4-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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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현대차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NHN커머스가 현대자동차의 통합 온라인몰인 ‘현대샵’의 리뉴얼 작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샵은 더욱 강화된 개인화 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몰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샵’은 자동차 인테리어, 소모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판매하며, 현대자동차 차량 보유 고객이 로그인 시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추천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은 현대샵의 리뉴얼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높은 확장성, 안정성, 보안성을 갖춘 쇼핑 환경을 조성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샵바이 프리미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샵의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NHN커머스와 협력해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으로, '마크(MACH)' 기술 기반의 맞춤제작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마크 기술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설계 △API 중심 디자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헤드리스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자랑한다. 특히 현대샵은 샵바이 API를 활용해 △회원 정보 △적립금 △물류 △차량 시스템 데이터를 연동해 개발 리소스를 절감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자신의 차량 번호에 맞는 액세서리와 서비스 옵션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현대샵은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통해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입점한 파트너사가 독립적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현대샵의 리뉴얼은 샵바이 기술력이 고객 경험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혁신적인 커머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샵 리뉴얼 작업은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졌다. NHN커머스는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인앱 쇼핑몰(인앱커머스)’을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 기능은 앱 내에서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4-11-20 1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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