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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3분기 영업손실 343억…적자 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9.9% 줄고 영업손실은 10.2% 늘었다. 롯데에너지머티는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로 인한 가동률 회복이 지연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폐지 등 영향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둔화한 것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4분기에는 영업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롯데에너지머티는 4분기 이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 회로박 제품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지박은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로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롯데에너지머티는 국내 회로박 제조기지인 익산 공장의 역량 강화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탈중국 소재 수요를 맞추고 고객사의 제품 공급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지박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ESS 용도별 맞춤형 제품으로 기존 고객사와의 협업 강화와 신규 고객 발굴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AI용 고부가 회로박, ESS용 전지박 등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회를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15:40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대미투자사업 금융수요에 적극 부응"
[이코노믹데일리]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사업 금융수요에 적극 부응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6일 황기연 신임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상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기업 지원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남북협력기금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방산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AI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산업 분야의 피지컬 AI 도입 및 유관 인프라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첨단 전략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직간접 투자와 관련한 법적 제약 해소 문제도 정부·국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생산적 금융을 통한 통상위기 극복,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현장성과 실행력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우리 수은이 대한민국 경제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2025-11-06 16:58:54
보험 설계사 정착률, 손보 '과반 돌파'…생보, 40%대 '이탈 심화'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설계사 등록정착률이 상승한 가운데 손해보험사의 정착률은 50% 이상을 기록한 반면 생명보험사는 40%대 수준으로 손보, 생보사 간 정착률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설계사 등록정착률이 증가 중이다. 지난해 손보사의 13회차 기준 설계사 등록정착률은 55%로 전년 대비 3%p 상승했다. 생보사의 설계사 등록정착률은 40%로 전년 대비 6%p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손보, 생보사 간 정착률 격차는 △업권별 성장성 △판매 상품 △회사별 전략 등의 영향이다. 손보사의 성장성은 생보사보다 높은 편으로 설계사들에게 성장 기회 및 수익 면에서 매력도가 높다. 또한 손보사는 종신, 변액보험을 주로 판매하는 생보사보다 단순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 난이도가 낮다. 업계 관계자는 "손보, 생보의 설계사 정착률은 업종별 성장성, 상품 구성, 회사별 전략 등의 차이로 손보사가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등록 인원 1000명 이상 보험사 중 가장 높은 정착률을 기록한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손보의 지난해 설계사 등록정착률은 69%로 전년 동기(61%) 대비 8%p 증가했다. 한화손보의 설계사 정착률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 2021년 40%에서 매년 정착률이 상승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타 보험사의 50% 이상 정착률은 △DB손해보험 65% △삼성화재 58% △현대해상 56% △KB손해보험 5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몇몇 보험사는 신규 등록 설계사 대비 1% 수준의 등록정착률을 기록했다. KB라이프의 지난해 등록정착률은 0.81%로 864명이 신규 등록했으나 정착 인원은 7명이었다. 전년 대비 신규 등록 설계사가 212명 증가했지만 정착 설계사는 변동이 없어 전년 대비 정착률이 하락했다. 신한EZ손해보험도 낮은 설계사 정착률을 보였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해 설계사를 702명 모집했지만 8명만 정착하면서 등록정착률 1%를 기록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전속 설계사의 경우 KB손해보험 소속 교차 설계사가 대부분으로 13회차 정착률 요건이 낮게 나타나는 편"이라며 "KB라이프파트너스 대리점을 주 판매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낮은 설계사 정착률이 △설계사 교육 및 투입을 위해 사용한 자원의 손해 △소비자 신뢰도 악화 △대체인력 추가 비용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보험계약을 모집한 설계사가 이탈할 시 해당 설계사를 통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은 '고아 계약'이 되면서 관리 부실, 바뀐 담당 설계사의 신규 가입 추천 등으로 고객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계사들의 이탈이 빈번할 시 소비자 계약 관리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최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표가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17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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