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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2024 KGMA' 독점 무료 생중계…K-팝 스타 총출동
[이코노믹데일리] 웨이브가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생중계를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은 K-팝, 트로트, 밴드, 솔로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실시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 '2024 KGMA'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를 비롯해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첫날에는 뉴진스, 도경수, (여자)아이들, 태민,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에스파, 데이식스, 라이즈, 에이티즈, 송가인, NCT위시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웨이브는 시상식 생중계를 통해 웨이브 LIVE 채널에서 전 팬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종료 후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을 놓친 팬들에게도 시상식의 감동을 다시 전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와 KGMA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시상식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특히 MAMA,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웨이브는 '2024 KGMA' 독점 생중계를 기념해 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 VIP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원하는 시상식 날짜와 기대하는 무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VIP 지정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11-05 0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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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실황, 극장에 등장...아이브, 하이라이트, 태용의 공연
[이코노믹데일리] K팝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브, 하이라이트, 태용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걸그룹 아이브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다음 달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쇼 왓 아이 해브'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담고 있다. 아이브는 아시아, 미주, 유럽을 아우르는 19개국 28개 도시를 순회한 뒤 서울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멤버들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장수돌' 하이라이트의 공연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다음 달 16일 CGV에서 상영된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KSPO돔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담고 있으며 '스위치 온'(Switch On)과 '쇼크'(Shock) 등의 히트곡 무대를 볼 수 있다. CGV는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에서도 이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NCT 127의 멤버 태용의 단독 콘서트를 담은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최근 CGV에서 개봉하여 관객과 만났다. 이 콘서트는 태용이 해군으로 복무하기 전 열린 첫 솔로 공연으로 '콘크리트'(Concrete), '버추얼 인새니티'(Virtual Insanity) 등 다양한 무대를 실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4일 누적 관객 수 30만명을 넘어섰고 첫 실황 영화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2023)의 최종 관객 수인 25만명을 초과했다. 특별관에서 관객이 몰리며 누적 매출액은 85억원을 초과했다.
2024-09-26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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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글로벌 무대서 'NEXT LEVEL' 활약... K-팝 새 역사 쓴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호주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오세아니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현지시각)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LI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결성 후 처음으로 호주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와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두 차례의 공연에는 3만5000명의 관객이 몰려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멜버른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Supernova', 'Black Mamba', 'Next Level' 등 히트곡은 물론 'Hold On Tight', 'We Go' 등의 다채로운 곡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시간 넘는 공연 동안 팬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리나는 “호주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MY(팬클럽명) 덕분에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닝닝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덕분에 공연장이 더워졌다”고 말했다. ◆ 음악·퍼포먼스·패션 아우르는 '올라운더' 그룹으로 자리매김 에스파는 음악, 퍼포먼스, 패션을 아우르는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마카오에서의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아시아, 북미, 유럽을 잇는 글로벌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성공적인 월드 투어에 이어 에스파의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음악 평론가 김철수(가명)는 "에스파의 독특한 세계관과 멤버들의 탁월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들에게 강력히 어필하고 있다"며 "AI와 가상 세계를 접목한 에스파만의 콘셉트가 4세대 K-팝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에스파는 데뷔 이후 'Black Mamba', 'Next Level', 'Savage'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 윈터의 패션 활동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올라운더' 그룹으로 성장했다. ◆ K-팝 글로벌화 이끄는 선두주자 업계 관계자들은 에스파의 활약이 K-팝의 글로벌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에스파는 음악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패션과 브랜드 가치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어 K-팝 그룹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에스파의 글로벌 활동은 K-팝이 음악을 넘어 패션과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에스파가 앞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2024-09-1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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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동시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세계적인 명성의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됐다. 미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리즈 서울은 7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키아프 서울은 8일까지 코엑스 A·B홀과 그랜드 볼룸, 2층 더 플라츠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리즈 서울에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 110곳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국제 △아라리오갤러리 △우손 △학고재 등이 참가해 한국 미술의 저력을 보여준다. 키아프 서울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포함해 총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메인 행사인 갤러리 섹션에는 165개 갤러리가, 개인전 형태로 꾸며지는 '솔로' 섹션에는 14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플러스' 섹션에는 운영 기간이 10년 미만인 신생 갤러리 27곳이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사이먼 폭스 프리즈 CEO, 구자열 키아프 조직위원장, 황달성 한국화랑협회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조성명 강남구청장, 양종희 KB그룹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네이슨 클레멘 질리스피 프리즈 마스터스 디렉터,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키아프·프리즈를 통해 시민들이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 예술에 젖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위크, 야외 조각 전시, 서울라이트, 패션위크 등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 행사도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작년에 이어 예술과 기업의 협업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즈 서울 메인 스폰서인 LG는 고(故) 서세옥 화백과 아들인 서도호 작가, 서을호 건축가의 협업 작품 전시를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여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위스 명품시계 브레게(Breguet) 부스에서는 노에미 구달(Noémie Goudal)작가의 신작 '포스트 아틀란티카(Post Atlantica)'를 만나볼 수 있으며 BMW는 형형색색의 스포츠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술사에 빛나는 명작부터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은 5일부터 일반 관객에게 공개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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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첫 솔로 앨범 'J', 영국 NME서 호평…"매혹적이고 감각적인 R&B
[이코노믹데일리] NCT 재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앨범 ‘J’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일 NME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J’, 매혹적이고 달콤한 유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재현의 앨범을 소개하며 호평을 전했다. NME는 “‘J’는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R&B 사운드로 가득 찬 앨범으로, 감정의 변화와 로맨스를 탐구한 작품”이라며 앨범의 감성을 설명했다. 특히 재현의 보컬과 프로듀싱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재현은 이번 앨범에서 고음과 저음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겹겹이 쌓아 다채로운 목소리를 마음껏 펼쳐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타이틀 곡 ‘Smoke’에 대해서도 NME는 “매혹적인 로맨스를 향한 관능적인 찬가로, 재현의 풍부한 보컬이 완벽히 드러난다”며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하모니, 거침없이 노래하는 후렴구, 강렬한 비트와 대담한 베이스, 그리고 그루비한 스트링 연주가 어우러져 리스너를 음악 속으로 더욱 깊이 끌어들인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NME는 마지막으로 “‘J’는 재현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앨범으로, 스타일리시하며 매혹적이다. 앨범을 다 들은 후에도 여운이 남는, 감미로운 순간을 회상하게 한다”고 덧붙여 주목을 끌었다. 지난 8월 26일 발매된 재현의 첫 솔로 앨범 ‘J’는 타이틀 곡 ‘Smoke’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포함해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재현의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보컬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9월 1일 오후 10시 NCT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재현의 솔로 데뷔곡 ‘Smoke’의 안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01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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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객, 솔로 여행 증가…도쿄·타이페이 등 대도시 선호
[이코노믹데일리] 동반자 없이 혼자 떠나는 여행객이 전체의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휴양지를 선호하는 가족여행객들과는 달리, 솔로 여행객들은 도쿄, 타이페이, 방콕 등 대도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4일까지 여행 일정을 등록한 이용자 중 ‘혼자’ 여행을 계획한 이들의 비중은 9.1%였다. 즉, 트리플 이용자 10명 중 1명꼴로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선택한 동반자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친구’로, 전체의 27.4%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연인’(19.3%), ‘배우자’(16.2%), ‘부모님’(14.7%), ‘아이’(13.3%)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도쿄로, 전체의 12.6%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후쿠오카(9.7%), 오사카(9.5%), 타이페이(8.3%), 방콕(8.2%)이 뒤를 이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객들이 주로 선택한 상위 5개 여행지는 모두 대도시였다. 반면, 가족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은 각각 17위와 23위에 머물렀다. 특히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 사이에서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그러나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지에서는 런던이 24위, 파리가 17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러한 나홀로족의 여행 트렌드는 대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적한 휴양지에서의 휴식보다는 도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더 선호하며, 숙박보다는 현지 경비나 항공권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트리플의 '배낭톡' 기능을 이용하면 혼자 여행을 가더라도 같은 도시에 머무는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정한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자유롭지만 외롭지 않은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3 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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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로운·손동표 등, 위버스에 새롭게 합류
[이코노믹데일리] 배우 신세경과 로운, 가수 손동표,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 그리고 아크(ARrC) 등 다섯 팀이 이달 위버스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위버스는 뮤지션에서 배우, 뮤지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포괄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위버스는 오는 13일부터 배우 신세경의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배우로,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위버스 합류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로운은 지난 7일부터 위버스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로운은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KBS 2TV 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올해 초에는 첫 단독 팬미팅 투어 '언 오디너리 데이(An Ordinary Day)'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가수 손동표는 8월 6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손동표는 디지털 싱글 '파도(2024)'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개설에 이어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9월 방송 예정인 Mnet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 출연할 보이그룹 템페스트는 8월 12일부터 위버스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템페스트는 첫 단독 콘서트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활동에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데뷔 앨범 'AR^C' 발매를 앞둔 아크(ARrC)는 8월 9일부터 위버스에 합류했다. 아크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위버스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면서 플랫폼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최상의 소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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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역대 최고 분기 매출 6405억원 달성... 하반기 BTS 진 솔로앨범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64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2분기의 6210억 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14억 원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부재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은 음반과 음원 등 직접참여형 매출이 주도했다. 직접참여형 매출은 423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음반·음원 매출액은 2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하이브는 "K-팝 시장 전반의 앨범 판매 감소세 속에서도 주요 아티스트들의 복귀 앨범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직접참여형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1500만장 이상으로, 국내 전체 앨범 판매량의 34%를 차지했다. 음원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여,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상위 10곡 중 8곡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이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각종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상반기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5곡, '빌보드200' 차트에 12개 앨범이 진입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상반기 앨범 랭킹에도 5팀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2분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96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6월에는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과 '2024 FESTA' 이벤트로 MAU가 1000만을 돌파했다. 하이브는 "위버스 DM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재화인 '젤리' 충전이 늘고 있다"며 "과금사용자당평균금액(ARPPU)과 결제금액이 동반 상승해 이번 분기 위버스 총 결제금액이 서비스 론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다양한 신사업의 본격 론칭으로 초기 비용이 집행된 데다,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퍼블리싱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기사들',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AI 기반 실시간 목소리 변환 서비스 '시프트', 하이브 라틴법인 등 신규 사업 부문의 운영비가 반영됐다. 하이브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 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이 대거 예정돼 있어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하반기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세븐틴은 새 앨범과 함께 한국, 미국, 일본을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카르타에서 '더 시티' 공연을 개최하고, 일본 2개 도시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르세라핌은 8월 30일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컴백하며, 뉴진스는 내년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2024년 하반기는 새로운 리더십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며 "음악, 플랫폼, 테크 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브는 본질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한 미래 IP 및 미래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7 13: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