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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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홍대 스토어 리뉴얼 오픈…아울렛 코너 새롭게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홍대에 위치한 오프라인 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리뉴얼된 'KREAM 홍대'는 크림의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서울시 마포구 상수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총 4층, 약 405제곱미터(약 123평) 규모로, 기존의 한정판 스니커즈 쇼룸 기능에 더해 새로운 매력을 추가했다. 이번 매장은 크림이 직접 선정한 고감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KREAM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KREAM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오픈 초기 대비 방문객이 약 150%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KREAM 홍대' 지하 1층에는 최대 60% 할인율이 적용된 아울렛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코너에서는 국내에서 크림만이 취급하는 브랜드인 바스켓케이스(Basketcase), 메종 클레오(Maison Cleo), 타이트부스(Tightbooth)의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크림에서만 볼 수 있는 앤더슨벨(ADSB ANDERSSON BELL)의 단독 라인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2-3층은 향후 다양한 패션, 테크, 리빙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크림은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크림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닥터마틴(Dr.Martens), 스투시(Stussy), 벌스데이수트(Birthdaysuit)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최대 9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과 구매액에 따른 크림 포인트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2024-09-05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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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매장 늘리는 삼성전자…'고객경험' 힘준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모바일, 가전제품 등의 체험 마케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체험형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체험을 방점으로 둔 모바일 전용 프리미엄 매장 '삼성 모바일스토어'를 열었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 입구에는 지난 10일 공개된 신제품 △Z플립6 △Z폴드6 △갤럭시 워치7 △버즈3 △갤럭시 링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눈에 띈다. 23일 오후 쯤 방문하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선물을 증정받는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서 있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 외에도 하만 스피커, 게이밍 모니터 등을 다뤄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모바일스토어 한 켠에서는 모바일 전문 매니저가 삼성 모바일 디바이스의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2일 방문한 '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 체험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한 갤럭시 Z폴드·폴드6 체험존으로,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다. 삼성전자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었다. 몇몇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동 줌과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바오패밀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실내 체험관에서는 갤럭시로 촬영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이 펼쳐져 있었다. 오후 8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도 Z플립·폴드6 시리즈에 탑재된 '서클 투 서치(손가락으로 원을 그려 검색하는 기능)' 체험 공간, 바오패밀리 방사장과 대나무숲을 재현한 포토존 등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체험형 공간 확대에 나서는 이유는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니즈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녀노소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면 제품에 대한 흥미와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LG전자에 비해 체험형 공간 조성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권모씨(31)는 "LG전자는 서울 성수, 양평, 동대문 곳곳에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어 놨는데 반해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 이외의 공간은 잘 활용 안 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전시 매장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 위주의 전시였다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갤러리, 쇼룸,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제품 체험 공간을 다각화한 것이다. △하만 럭셔리 스토어 △소더비 삼성갤러리 △영림홈앤리빙 강남 △미노띠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7-23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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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첨단기술로 미래도시 선보인다... '스마트라이프위크' 10월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가 첨단기술과 사람 중심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언급한 "3년 내 CES 수준 도약" 목표의 첫 걸음이다. 서울시는 SLW를 통해 혁신기술 기업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 전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SLW는 전시회, 시상식, 국제 포럼 등을 아우르는 종합 ICT 박람회다. 행사장은 미래 도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혁신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참여해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해외 도시와 국내 기업 간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 도시의 문제를 사전 조사해 해결책을 가진 국내 기업과 연결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들에게는 미래 생활 체험 기회를, 기업에는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참가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LW에서는 다양한 국제 포럼과 콘퍼런스도 열린다. '메이어스 포럼', '글로벌 CDO 포럼' 등을 통해 세계 스마트도시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 AI, 공간정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논의한다. 또한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상은 도시 양극화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스마트도시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 21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SLW를 통해 3년 내 참여 도시 300개, 참가자 6만 명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라이프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행사의 구체적인 참여 도시와 기업, 전시 제품 등은 9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SLW는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사람 중심의 동행·매력 가치'를 반영해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서울은 미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ICT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4-07-15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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