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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수소차 동맹…현대차 수소 네트워크 교환 위해 일본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12일 3일간 일본 도쿄와 가와사키 등지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방일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의원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유기적인 수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수소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도쿄타워 수소충전소 방문 △한일∙일한의원연맹 수소에너지 의견 교환식 △가와사키시청 수소 간담회 및 치요다화공건설 수소시설 견학 △고베항 액화수소 터미널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수소가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이자 필수 전략이며, 수소사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 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와 일본 완성차 기업 도요타의 '수소차 동맹'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에 완성차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과 도요타의 '친환경차 동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토요타에 전기차 기술을, 도요타는 현대차그룹에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교환함으로써 상호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은 도요타로부터 '백금 촉매' 기술을 배워야 한다"며 "도요타는 백금 17g이 들어가는데 현대차그룹은 55g이 들어간다. 현재 금 가격이 굉장히 올랐는데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는 기술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방일행사를 통해 양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수소연료전지차인 넥쏘 2세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03-11 10:01:11
K-조선, 액화수소 선박 시장 선점 속도…"중국보다 한수 위"
[이코노믹데일리] 조선3사(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가 액화수소 운반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가 강조되면서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친환경 에너지 중에서도 액화수소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잇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수소 수요량와 함께 수소에 대한 수입·수출이 늘면서 수소 운송을 위한 액화수소 선박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수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로 전 세계 탈탄소화 움직임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할 예측된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소들은 LNG 선박뿐 아니라 액화수소를 포함한 차세대 연료 기반 선박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세계 LNG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액화수소 선박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14일 액화수소 탱크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극저온 상태인 영하 253도인 액화수소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선박 운송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미래 에너지 운송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 운반선에 필요한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인 수소 운반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이다. 한화오션은 수소연료 추진 선박 및 관련 기술 개발을 강화하며 수소 에너지 기반 해양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가스터빈 엔진 및 항공기계 전문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국책과제 ‘선박용 액체 수소 실증설비 구축’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하며 거제조선소를 LNG,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R&D) 허브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액화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상황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선제적 기술 확보는 글로벌 시장 선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청한한 전문가도 “한국 조선사들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며 “미래 선박 시장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도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넘어서 전 세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3 06:00:00
현대차, 국내 도시에 이어 광저우까지…수소 생태계 협약 맺어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쑨즈양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 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했으며 올 9월에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광저우시가 속한 광둥성 역시 2021년 중국 정부의 ‘5대 수소차 시범 지역’ 중 하나로 지정됐다. 내년까지 중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수소전기차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으로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인프라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은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요한 시장이다. 광저우는 현대차가 해외지역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축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위치한 도시”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울산시, 광저우시는 협약에 따라 수소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소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수소에너지 생산∙공급∙활용 등 수소산업 전 주기에 걸친 실증사업 발굴, 수소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자가 참여하는 ‘수소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수소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시가 계획하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광저우시에서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4-11-25 17:26:37
'전북을 수소도시로'…현대차 전북자치도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cracker)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 지게차·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수소사회 전환 및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도청사 내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전북자치도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적극 협력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협약식에서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전북도와 함께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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