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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에 첫 생산거점 개소…2026년 4분기 가동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1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로써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부총재,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존 에너지 중심 산업 구조를 제조업, 수소에너지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국가 발전 프로젝트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은 비전 2030의 핵심 주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동차 산업 강화를 목표로 실행 중인 중점 사업이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신규 조성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제조 허브다. 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생산법인이며 오는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5만대 규모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된다. 장재훈 부회장은 "이번 착공식은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모두에게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기술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초석을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현지 인재 양성 등에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15 10:26:27
간식 배달하는 배달 로봇…친환경 에너지부터 자율주행까지 마련한 롯데
[이코노믹데일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네모난 직사각형 모양의 자율주행차가 설치됐다. 실내에서 직접 운행을 하진 않았지만 운행시 이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 내부에 마련된 VR을 착용하니 롯데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었다. 간식을 구매하니 옆에선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간식을 배달했다. 3일 롯데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이었던 제조, 유통부터 물류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에 사용되는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먼저,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계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가 전시됐다. 이날 현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분만에 완충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브이시스는 급속부터 완속까지 기능을 모두 장만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도 소개됐다. 현장을 지킨 관계자는 "롯데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단과 음극단, 전해액, 유기용매까지 생산하고 있다"고 자랑스레 설명했다. 또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치도 공개했다. 전기차에 이어 수소에너지에 필요한 밸류체인도 소개됐다. 롯데는 그레이수소, 그린, 블루수소까지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롯데 출하센터에서 정제돼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소 에너지에 관해 롯데 관계자는 "모빌리티에는 탈탄소가 요구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청정수소 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청정수소 발전과 함께 탈탄소 선박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 부스 한켠에는 '운전석 없는 롯데 자율주행 셔틀'도 볼 수 있었다. 3D 라이다 센서, 인공지능(AI) 카메라 등이 탑재돼 운전자 없이도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롯데는 이를 물류센터 거점 사이를 이동하는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저희 물류의 다양한 물류센터 거점들을 환승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율주행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9:06:22
자율주행대전에 참전하는 과자기업 '롯데'...아쉬운 점은?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식품 업계 강자로 알려진 '롯데'가 모빌리티 전쟁에도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전기차(EV), 수소에너지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롯데는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롯데가 자율주행차 시장까지 발을 넓히는 이유는 이들이 가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시장 성장 가능성에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2일 "자동차의 경우, 전후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기에 롯데의 경영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며 "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기에 이런 부분도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2023년 233억 달러(약 31조원)에서 2030년 1332억 달러로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순한 시장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롯데는 오랜 기간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모빌리티를 활용한 유통·물류 시스템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물류·운송 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실증한 바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롯데렌탈의 매각이다. 롯데는 지난달 11일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 '데이터'에 있기 때문에 롯데렌탈의 매각이 아쉬운 면으로 꼽힌다. 롯데가 렌터카 사업을 유지했다면, 이를 통해 상당한 주행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롯데렌터카가 렌터카 시장 국내 1위 규모로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던 점도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경영상의 선택일 수 있지만, 상당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시장 외부에서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석이 없는 셔틀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0월 B형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2025-04-02 16:06:07
끈끈한 수소차 동맹…현대차 수소 네트워크 교환 위해 일본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12일 3일간 일본 도쿄와 가와사키 등지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방일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의원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유기적인 수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수소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도쿄타워 수소충전소 방문 △한일∙일한의원연맹 수소에너지 의견 교환식 △가와사키시청 수소 간담회 및 치요다화공건설 수소시설 견학 △고베항 액화수소 터미널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수소가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이자 필수 전략이며, 수소사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 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와 일본 완성차 기업 도요타의 '수소차 동맹'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에 완성차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과 도요타의 '친환경차 동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토요타에 전기차 기술을, 도요타는 현대차그룹에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교환함으로써 상호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은 도요타로부터 '백금 촉매' 기술을 배워야 한다"며 "도요타는 백금 17g이 들어가는데 현대차그룹은 55g이 들어간다. 현재 금 가격이 굉장히 올랐는데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는 기술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방일행사를 통해 양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수소연료전지차인 넥쏘 2세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03-11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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