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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수소 MOU 이어 수소연료전지 공장까지…수소시대 전환 '착착'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수소시대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울산 변속기 공장 부지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현대차의 계획대로 2028년 양산에 돌입하면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기준으로도 두번쨰다. 울산은 현대차의 수소시대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도시로의 변화를 본격화했다. MOU 외에도 현대차는 수소시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공개하며 수소 산업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일본 완성차 기업 토요타와의 '수소 동맹'에 대한 기대감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수소연료전지 승용차인 넥쏘 2세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03-11 18:18:44
경기 침체 속 건설업계 주총… 신사업 추가해 활로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미분양 증가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기존 주택 사업만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은 주총회의에서 신사업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건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주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업 다각화'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내 주택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비주택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는 기존 경쟁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은 신규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 위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4일 정기 주총에서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판매중개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기존 플랜트 사업 역량을 활용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경북 김천시에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Off-grid·외부에서 에너지를 받지 않고 직접 생산하는 방식) 태양광 발전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저장'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홈플랫폼 ‘홈닉(Homeick)’과 빌딩플랫폼 ‘바인드(Bind)’ 사업 확대를 위해 통신판매중개업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홈·빌딩 플랫폼 사업을 통해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이 같은 행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올 초 △U&I사업부(건축·토목) △개발주택사업부 △하이테크사업부 △에너지솔루션사업부 △신성장사업부 등 5개 사업부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현대건설도 오는 20일 예정된 주총에서 정관 사업 목적에 수소 에너지 사업을 추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차원의 수소 밸류체인 확대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GS건설은 오는 25일 주총에서 통신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친환경·고효율 모듈러 주택 공급 확대와 B2C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GS건설은 지난 2023년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했다. '프리패브(Prefab)' 공법을 활용해 모듈러 단독주택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설계·시공 기술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 목조 모듈러 전문기업 '단우드'와 영국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인 '엘리먼츠'를 인수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택 경기 침체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영 환경이 불확실하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5-03-1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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