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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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벳플', 메가주 참가…대규모 할인 혜택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주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업계 종사자, 반려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펫 산업 박람회로 △사료 △용품 △애견 동반 여행 △펫테크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소개된다. 벳플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아이 마음을 잘 아는, 벳플’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멘탈케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벳플 영양제 시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약 5000개의 체험키트가 준비되며 제품 구매 시 최대 60% 할인과 2+1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동아제약은 1월에 벳플을 론칭한 이후 서울, 부산, 경기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하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벳플 담당자는 “메가주에서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벳플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벳플은 동아제약 수의사가 직접 개발한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로, 반려견 3종(관절, 눈, 스트레스), 반려묘 3종(헤어볼, 요로, 스트레스)을 출시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과 행복한 세상'과 협약을 체결하고 벳플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2024-11-1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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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구입 미보고 의료기관·약국 55개소 행정처분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은 의료기관과 약국 총 5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현장 점검을 통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기한을 초과해 보고한 54개소와, 기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를 확인했다. 마약류 관리 법률에 따르면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는 의사, 약사, 수의사는 마약류의 수출입, 제조, 판매, 사용, 조제, 투약 등 모든 내역을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해진 기한 내 보고해야 한다. 마약 및 중점관리대상 향정신성의약품은 7일 이내, 향정신성의약품은 취급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 및 관리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취급내역 보고에서 누락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취급 의심 사례를 발굴하고 기획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보다 적정하게 처방되고 사용되도록 유도하고 불법 취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8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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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동물 영상 진단 서비스 '엑스칼리버' 호주 상용화…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호주 지역에서 공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용화는 '엑스칼리버'가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례로, SKT의 글로벌 AI 진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알리는 중요한 성과다.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 의약품 분야 협회 AMA(Animal Medicines Australi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호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69%에 달한다. 이는 미국(57%)이나 영국(40%) 등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반려묘의 수도 한국보다 2.5배를 넘는 530여만 마리로, SKT는 이번 호주 상용화를 통해 '엑스칼리버'의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에이티엑스가 호주 동물병원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연동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상용화와 동시에 호주 동물병원 100여 곳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엑스칼리버' 공식 상용화에 맞춰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수의학계의 연간 최대 행사 AVA(Australian Veterinary Association) 컨퍼런스에서 참가 수의사들에게 '엑스칼리버'를 소개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엑스칼리버'가 첫발을 내디뎠다. SKT는 인도네시아 동물병원 메디벳(MEDIVET Pet Hospital & Clinic)과 최근 '엑스칼리버' 상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디벳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프리미엄 동물병원 체인으로, SKT는 메디벳 본점에 '엑스칼리버'를 도입함으로써 해외에서의 AI 분야 서비스 구독 매출 확보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SKT는 이번 메디벳 계약이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의 반려동물 시장에 '엑스칼리버'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T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현지 동물병원에 '엑스칼리버'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SKT는 올해 내로 반려동물 시장이 큰 북미와 유럽에도 공식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엑스칼리버 상용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은 SKT AI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SKT가 보유한 AI 기반 진단 솔루션으로 글로벌 수의서비스 시장의 AIX(AI Transformation)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9 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