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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7억원' 횡령 사고…'내부통제' 강화에도 올해만 두 번째
[이코노믹데일리] '내부통제'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신한은행에서 올해만 두 번째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알려진 규모는 17억원으로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비판은 불가피해 보인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모 지점 직원 A씨가 지난해 2021년 12월 17일부터 지난해 7월 2일까지 은행과 거래한 업체 명의를 도용한 후 위조한 서류로 대출을 받고 갚는 형태로 약 17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기업대출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는 수출입 기업의 대금이 거래되는 금융 계좌로, 환율 변동 위험을 조절하고자 환전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된다. 신한은행은 해당 직원이 2년 6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돈을 챙겼음에도 인지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횡령 사실을 파악해 경찰에 해당 직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로 현재 잠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지난달에도 세종시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19억98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에도 13억4000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개월 만에 금융사고가 세 차례나 발생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을 공급하고 헤지 운용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LP(유동성공급) 헤지와 무관한 코스피200 선물 거래를 해 1357억원 규모의 과대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확립하겠다"며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5-03-07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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