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수해 복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전자제품 복구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전북·충남 지역 수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이어 12일 대전 서구 용촌동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서비스는 피해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다.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에 나선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해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도 지난 9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및 제조사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는 중이다. 일부 지역은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나 누전 등 침수 제품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리고 있다. 제품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제품 파손, 감전 등 안전 문제 발생 위험이 있어서다.
2024-07-12 15:51:28
장인화 신임 포스코 회장, '100일 현장경영' 첫발
[이코노믹데일리]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100일간의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2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 회장은 100일 동안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무자 이야기를 직접 듣고 향후 3년간의 경영 철학과 방향성을 가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10대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날인 지난 21일 장 회장은 100일 동안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간 포스코그룹은 조직문화가 경직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장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인 방향은 조직이 슬림해짐으로써 빠르게 (의사결정)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취임 바로 직후인 지난 22일 가장 먼저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가 100일만에 재가동한 포스코제철소 2열연공장을 방문했다. 현장의 설비·기술 실무자들을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480만톤(t) 제품의 33% 수준인 500만톤t의 원소재를 만드는 핵심 공장이다. 열연은 기계·건축,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소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지난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철소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100일 만에 정상화 시켰다. 포스코 명장과 전문 엔지니어들의 조업·정비 기술력으로 설비 복구를 앞당겼다. 당시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분해·세척·조립하는 등 공장 재가동 일정에 맞춰 빠른 복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기준 포스코는 냉천 범람 복구 후 생산 안정화를 이뤄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시황 악화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감소했다. 장 회장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노사 간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제2열연공장 직원들과 만난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된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라며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도 장 회장은 “회사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직원들의 능력과 경험으로 2배씩 성장시켰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직원들의 능력을 믿고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오는 26일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찾아갈 예정이다. 취임하고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포항, 광양, 송도 등을 돌며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3-25 17:02:5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