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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저케이블 육양국에 스마트 관제 솔루션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충청남도 태안군의 국제 해저케이블 육양국에 스마트 관제 DX(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육양국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육양국은 해저 광케이블과 육지 통신망을 연결하는 중요 시설이다. 바다와 인접해 있어 온습도 관리와 지진 대비가 필수적이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자사의 'DX 관제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도입되는 솔루션은 지능형 CCTV 실시간 관제 IoT 진동센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등 4가지다. 지능형 CCTV는 FHD 화질로 실시간 녹화하며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실시간 원격 관제 IoT는 배전반 온도와 발전기 연료 잔량을 모니터링한다. 진동센서는 외부 침입과 시설물 파손을 감지해 보안을 강화한다.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은 모든 기기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시설 내 모든 관리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은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안전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 향상과 근로자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10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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