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스텔란티스코리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선박 진수식 초청받은 사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한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한 해운사의 선박 진수식에 '대모(代母)'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대모란 선박을 건조해 진수할 때 줄을 자르고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사람으로 '탯줄을 자르고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여성이 맡는 게 관례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방실 대표가 스텔란티스 운송 파트너사 CMA CGM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27일 울산 미포항에서 열린 '런데일호'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선박을 지어 물에 띄우는 의식으로 이때 선주사가 지정한 대모가 선박 이름을 공개하고 샴페인을 터뜨린다. 대모는 전통적으로 선주의 여성 가족이나 여성 유명인이 맡는데 국내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가 대표적이다. 방 대표는 진수식에서 런데일호가 묶인 줄을 직접 자르고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치르며 순항을 염원했다. 방 대표는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등 스텔란티스와 같은 목표를 가진 CMA CGM의 런데일호 진수식에 대모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도 이 기운을 받아 함께 순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과 아틀랑티크 조선소 등이 협업해 건조된 런데일호는 2000TEU(1TEU=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동력원으로 한다. 방 대표를 대모로 둔 런데일호는 울산에서 항해를 시작해 지중해와 북유럽 등지를 오가며 운송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4-05-29 20:19:45
스텔란티스코리아 '첫 한국인 수장' 방실 대표 "신뢰 회복 주력"
[이코노믹데일리] 부진을 거듭해 온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방실 대표 체제로 심기일전한다. 첫 한국인 수장이 방 대표는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대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방 대표는 1일 서울 성북구 르한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신뢰 회복을 중심으로 올해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론 △가격 안정화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경험 강화 △판매 모델 확장 방안이 거론됐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미국·이탈리아의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와 프랑스 'PSA그룹'이 합병해 출범한 자동차 업체다. 푸조, 지프, 시트로엥, 피아트 등 14개 브랜드를 거느리며 지난해 판매량 세계 4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지프와 푸조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방 대표는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체제 개편 이후 첫 번째 한국인이자 첫 여성 대표다.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초기부터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2015년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홍보·마케팅을 총괄한 이력이 있다. 20년간 자동차 업계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이다. 현재 스텔란티스의 주력 2개 브랜드 모두 한국에서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해 지프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66%, 푸조는 0.75%다. 지프의 경우 판매량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푸조는 간신히 판매량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가격 안정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원재료와 환율 영향으로 들쭉날쭉한 프로모션 변동 폭을 좁혀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지 않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또 고객 부담 경감을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1~4% 이자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 올해 강원 원주시에 통합 서비스센터 1곳을 열 예정이다. 고객 경험 확대 측면에선 원주와 광주에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을 선보이며 내후년까지 9개 전시장과 10개 서비스 센터를 브랜드 하우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규 모델로는 지프 순수 전기차인 '어벤저'가 하반기에 출시된다. 지프가 가지고 있는 거친 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푸조 주력 모델인 308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도 충원된다. 방 대표는 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의 73%는 하나의 국내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제네시스의 선전 이후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3사(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제외하고 기회가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수입차 업계의 위기 상황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산차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됨과 동시에 가격대도 높아졌다"며 "스텔란티스 구매 고객의 50%가량이 국내 브랜드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오른 상황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01 15:25:23
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와 산학 협력…푸조 e-2008 기증
[이코노믹데일리]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에 나섰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푸조 브랜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2008을 교보재로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19일) 경기 파주시 서영대 파주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전동화 차량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력을 함께 양성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와 김순곤 서영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재학생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기증된 푸조 e-2008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영상 강의 중 전기 모빌리티 교보재로 쓰이는 한편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정비업체 재직자 대상 교육에도 활용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학생이 전동화 차량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약 4주간 현장 실습과 멘토링을 돕는다. 또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딜러사 채용 기회를 재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방실 대표는 "차세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푸조 e-2008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3:08: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