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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발달장애인과 함께 '플로깅'…장애인의 날 맞아 ESG 활동 전개
[이코노믹데일리] 한미그룹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미그룹 임직원과 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근로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거리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한미그룹 사내 자발적 봉사 플랫폼 ‘한·라·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무 형태나 관심사에 따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CSR 활동이다. 한미그룹은 점자도서 제작, 발달장애인 작업 지원, 시각장애인 스포츠 봉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라·봉은 임직원들이 근무 형태나 관심사에 따라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미만의 차별화된 CSR 시스템으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봉사, 재능 기부, 가족 동반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및 스포츠 활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6:22:42
한컴,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용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노력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디지털 포용 실천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과거 점자 자동 변환 기술 개발과 스크린 리더 연동 지원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2011년 점자 변환 기술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에 국제 표준 DAISY 형식을 지원하고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어 음성 인식을 통한 문서 작성 기능까지 선보이며 기술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한컴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손잡고 새로운 단계의 접근성 개선에 착수했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한컴독스'의 웹 접근성을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기존 한컴오피스 접근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웹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 과정에 최종 사용자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우리에 관한 문제는 우리 없이 논하지 말라(Nothing about us without us)'는 원칙을 실천하는 것으로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술 설계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시련 관계자는 “한컴이 당사자 참여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포용 의지를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한컴은 향후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1 및 2.2 버전을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자동 생성, 음성 명령을 통한 기능 제어,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UI) 제공 등 차세대 보조 기술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성 강화 노력은 모바일 앱과 웹 등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되어 어떤 기기 환경에서도 장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한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10:01:53
LG유플러스, 통신기술로 시각장애인 버스 탑승 돕는 '데이지' 기술 실증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을 돕는 특화 기술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내 시각장애인 인구는 약 25만 명에 달하지만 2021년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 유형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는 버스 음성 안내의 불명확성, 여러 버스가 동시에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 할 버스를 식별하기 어려운 점, 버스 출입문 위치 파악 및 기사와의 소통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데이지(Day-Easy)' 기술을 개발했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버스 탑승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탑승할 버스 노선을 예약하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된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가 음성 안내와 함께 흰지팡이의 진동으로 전달된다. 진동의 세기를 통해 사용자는 버스와의 상대적 거리, 정류장 내 정차 순서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에는 하차벨 기능이 탑재되어 시각장애인이 하차 의사를 버스 기사에게 미리 전달할 수 있다. 버스 기사는 운전석에 설치된 별도의 데이지 알림 장치를 통해 정류장마다 시각장애인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년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했다. 양측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교통 시스템과 데이지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기반의 교통 도우미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로서 전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가치 있는 일상을 보내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9:30:18
LG전자, 가전 기업 최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참가
LG전자가 2세대 키오스크 콘셉트를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씨선 앳 2025'(CSUN AT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생활가전 기업 가운데 씨선 앳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씨선 앳 2025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에서 참여했다. LG전자는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소개했다. 키오스크는 눈높이에 맞춰 키오스크 화면부의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촉각 키패드 액세서리도 추가해 시각장애인 고객의 접근성도 향상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생활가전, TV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거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만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LG 컴포트 키트, LG 씽큐 온 등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LG전자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에는 북미 최대 재활연구센터인 셰퍼드센터와 미국시각장애인협회, 미디어접근성전문기관(NCAM), UC버클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성민 ESG전략담당은 "북미 지역에 론칭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LG전자를 선택하는 고객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8:44:01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 "생성형 AI 넘어 연관 데이터 및 분석툴로 확산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가 5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신년 기자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전략,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산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였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산업에 적용해 정보기술(IT) 이점에서 비즈니스 이점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함 대표는 "올해 생성형 AI를 확산하는 데 이어 연관 데이터와 분석 툴까지 확장해 나가겠다"며 "아마존 큐 비즈니스(Amazon Q Business), 아마존 큐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등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의 확산과 더불어 혁신 센터(Innovation Center)를 통해 생성형 AI를 어떻게 맞춤화(Fine-tuning)할 수 있을지 연구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WS 코리아의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셀프 서비스"라며 "어릴 때부터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AWS 코리아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확대 △여성 인재 지원 △글로벌 커리어 지원 △대학·지자체·연구기관 협력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제주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제주도립미술관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하트하트 재단과 청음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김기완 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처 총괄은 자사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여러 기업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며 "AWS도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트레이늄(Trainium)'과 추론에 특화된 '인퍼런시아(Inferentia)' 칩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레이늄2(Trainium2)는 전작 대비 4배 높은 성능을 보유한 머신러닝 칩으로 다수의 파트너사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은 'Claude 3.5 Haiku' 개발에 트레이늄2를 사용해 개발 속도를 60% 향상시켰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생성형 AI 도구를 만드는 풀사이드(Poolside)는 트레이늄2를 활용해 개발 비용을 40% 줄였다. 김 총괄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베드록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생성형 AI 모델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라며 "아마존, 앤트로픽, 메타, 코히어, 스태빌리티 AI, AI21 랩스 등 다양한 기업이 개발한 모델이 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AWS 코리아는 정부와 협력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은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시책에 맞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왔다"며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정부 담당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AWS 코리아도 이에 맞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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