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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모임카드' 새 디자인 공개…혜택은 그대로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모임카드' 새 디자인 공개…혜택은 그대로 토스뱅크는 모임통장과 함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임카드 디자인은 여러 개의 선이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활용해 관계 속 사랑과 연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임의 본질을 뜻한다. 카드는 총 4가지 컬러 조합으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새롭게 변경됐지만 '토스뱅크 모임카드'의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요 3대 영역인 △회식(모든 음식점, 주점에서 오후 7시~자정 결제 시) △놀이 (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PC방 등) △장보기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하나로마트) 영역에서 각각 일 1회, 월 5회까지 즉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월 15회 혜택이 가능하다.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건당 500원, 1만원 미만일 경우 건당 100원의 즉시 캐시백이 제공된다. 토스뱅크 모임카드는 모임활동에 특화된 카드로, 공동모임장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한 계좌에 여러 장의 카드 발급이 가능해 기존의 카드 1장 제약을 해결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임 전용 카드인 만큼 플레이트 뒷면에는 모임명을 새겨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임장 혹은 공동모임장이 카드로 결제할 경우 체크카드 연말정산 혜택도 본인 명의로 귀속돼 절세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춘다. "투자 정보를 한눈에"…케이뱅크, '투자 캘린더'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는 투자와 관련된 주요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 캘린더 서비스는 달력에 주요 일정을 적어놓듯 중요한 정보를 날마다 표시해 둬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우선 한국·미국에서 발표되는 국내총생산(GDP),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126개에 이르는 거시 경제 지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상장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배당락일·배당일 등의 △배당 관련 정보, 공모주의 청약 시작일·마감일·상장일 등으로 구성된 △공모주 일정이 있다. 서비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해당 정보가 앞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 분석, 과거 지표 흐름을 시각화한 그래프, 직전 실적 발표 후 시장의 반응 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분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투자 캘린더에서 미국 경제 지표를 확인하고 '해외주식 보러가기'를 누르면 해외주식 화면으로 이동하며, 배당소식 페이지에서 해당 종목의 시세 조회는 물론이고 제휴 증권사 페이지로도 연동된다. 서비스에 포함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현재 월을 기준으로 과거 6개월 전부터 향후 2개월까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기념 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1인 1계좌로 개인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입 시 우대금리 0.1%p를 제공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품 가입은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5000만원 기부 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모두가 물리적·제도적 장벽 없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야외 독립영화제로 강원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는 총 27편의 독립영화를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 버전(barrier free version)'으로 무료 상영했으며,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자막 및 수어 통역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영화제의 유일한 민간 후원사로 참여했다. 후원금은 수어 통역 안내용 LED 스크린 설치,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영,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임시 화장실·경사로 마련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설 개선에 활용됐다. 또한 지난해 중단됐던 쓰레기 배출량 조사가 이번 후원으로 재개됐으며, 관람객에게는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재활용 가능한 '조립형 종이 의자'가 제공돼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생전의 나눔, 사후까지 연결"…하나은행, 사랑의열매와 유산 기부 활성화 '맞손'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재산에 대한 나눔의 의사를 밝힌 기부자들에게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 확대와 마케팅 다각화, 유산 기부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2.6%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2.6%(연·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2.5%p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게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의 특징이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세부적으로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1.2~2.0%p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아울러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2.0%p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금리 제공기간 종료 이후인 내년 1월 1일부터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1.2%p △1억~3억원 이하 1.6%p △3억원 초과 2.0%p)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2025-08-04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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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모듈 혁신·ESG·글로벌 수주 3박자로 성장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초대형 플랜트 모듈 기술과 스마트건설 혁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속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7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한 안정성과 더불어 미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대 규모 투자사업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에 초대형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주목받았다. 이 모듈은 길이 47m, 너비 22m, 높이 36m 규모로, 총 17개 모듈의 무게만 1만t에 이른다. 목포에서 제작된 모듈을 울산신항까지 해상 운송하고, 육상으로 이동하기까지 첨단 기술과 정교한 운송 방식이 적용됐다. DL이앤씨는 3D 스캐닝 기술로 현장을 정밀하게 구현해 모듈 간 오차를 3㎜ 이내로 최소화했으며, SWHU(Single Weld Hook Up) 방식으로 용접량을 약 50% 절감해 공정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모듈 공법은 현지 시공 방식보다 기후나 인력 변수에 영향을 덜 받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시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도 DL이앤씨의 입지는 굳건하다. 올해 1분기 기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규모는 약 1조5500억원이며, 이 중 도시정비 관련 보증금은 8600억원을 차지한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무하고, 유동비율은 154%에 달해 재무 안정성을 입증했다. 부산 금정구, 서울 한남 및 도곡 개포 등 주요 정비사업에서 단독 입찰을 통해 1조원대 규모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DL이앤씨는 기술 혁신을 위해 스마트건설 솔루션 개발과 도입에 힘쓰고 있다. 주택 시각화 솔루션 ‘D-Virtual’을 포함한 기술로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현장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AI 자동 번역 솔루션 ‘어깨동무M’을 개발해 작업 안전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2,700여 건에 달하는 작업지시서를 디지털화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품질을 강화했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하며, 스마트건설·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을 발굴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중시하는 ESG 경영은 DL이앤씨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핵심 가치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으며, 협력사 CEO 대상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업계 최초로 운영했다. 안전체험교육과 기술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연말에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성과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격려한다. 또한,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건설사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DL이앤씨의 재무구조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안정성을 자랑한다.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5%로 1.3%p 상승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1263억원, 순현금은 1조202억원에 달하며 부채비율은 102.8%, 차입금 의존도는 11%로 낮아 재무 건전성이 돋보인다. DL이앤씨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의 세계 최대 규모 폴리에틸렌 공장을 포함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와 모듈 공법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현지 맞춤형 플랜트와 인프라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2025년 목표로 수주 13조2000억원,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을 설정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수력발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DL이앤씨에 대해 "본업의 실적 개선세와 SMR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 사이에서도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전환우선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초대형 모듈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건설, ESG 경영,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해 국내외 건설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7년 연속 유지된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진출 등은 DL이앤씨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DL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기술 혁신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ESG 경영과 미래지향적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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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1분기 영업익 31.7%↑… AI 기업 전환 가속 페달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9억원, 영업이익 83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로 풀이된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군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에서 지난해 27%를 거쳐 올해 1분기 29%까지 확대됐다. 특히 올 1분기 비설치형 제품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4%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했다. 한컴은 이날 발표한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청사진과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필두로 다수의 개념검증(Po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최근 국회 등 주요 기관에 실제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공공 부문 AI 시장에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의 고도화 버전과 함께 신규 서비스인 ‘한컴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AI 에이전트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결재, 고객 관계 관리(CRM)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연동되어 문서 작성 및 요약, 더 나아가 의사결정 보조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기술 적용 범위를 문서에 국한하지 않고 자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시각화, 개인 안전, 드론을 활용한 영상 및 데이터 수집 역량과 결합하여 금융, 공공 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해외 AI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컴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이스피의 안면 위변조 탐지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아이베타(iBETA) 레벨2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한컴의 AI 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준·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기반 혁신을 통해 전략적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컴 AI의 가치 사슬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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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어린 시절 그린 웹툰 '그래도, 라이언'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웹툰 ‘그래도, 라이언’을 18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의 프리퀄 작품으로 그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래도, 라이언’은 왕위 계승자로 태어났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어린 라이언의 성장기를 그린다. 웹툰은 정해진 운명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라이언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대사 없이 그림으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연출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국적인 배경과 섬세한 작화, 감성적인 연출은 독자들이 라이언의 감정 변화에 더욱 깊이 몰입하도록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웹툰으로 기존에 인스타툰이나 숏툰 형태로 공개되었던 일상 공감형 콘텐츠와는 차별점을 둔다. ‘라이언 더 라이언’, ‘라이언 집사일기’ 등 기존 작품들이 가벼운 에피소드 중심이었다면 ‘그래도, 라이언’은 웹툰 형식을 빌려 캐릭터의 배경 서사와 감정선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집중한다. 웹툰 ‘그래도, 라이언’은 3월 18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총 11화 분량으로 연재된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타파스, 픽코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웹툰 공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웹툰을 감상하는 독자들에게 한정판 라이언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웹툰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 이모티콘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15일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 카카오웹툰에서는 웹툰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웹툰 연재 종료 후 단행본 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웹툰 속 장면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웹툰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웹툰 ‘그래도, 라이언’은 그동안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를 처음으로 시각화한 작품”이라며 “카카오프렌즈를 만나기 전 어린 시절 라이언의 이야기를 통해 팬들이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8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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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AI 기반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 리뉴얼…지역별 인구 흐름 정밀 분석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통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융합해 지역별 인구 이동과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KT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KT 빅사이트(BigSight)’ 플랫폼의 ‘생활인구분석솔루션’을 고도화한 것이다. 기존 플랫폼이 지역 내 활동 인구에 대한 단편적인 분석에 그쳤다면 새 플랫폼은 AI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별 생활 위치, 이동 목적, 이동 수단 등 사람들의 이동 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총 4가지 유형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준으로 이동 목적과 수단을 분석하는 ‘생활이동데이터’, 특정 시점 및 지역의 총인구를 파악하는 ‘생활인구’, 특정 시점 및 지역의 중복 이동 횟수를 포함한 인구 이동량을 분석하는 ‘유동인구’, 그리고 시·군·구 단위에서 일정 시간 이상 머무른 인구를 분석하는 ‘체류인구’ 데이터가 포함된다. 플랫폼의 주요 특징으로는 △50m 단위의 정밀한 공간 데이터 제공 △지도 확대·축소에 따라 50m, 250m, 500m, 1km 등으로 자동 조정되는 반응형 격자 제공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공간 정보 시각화 및 분석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는 시계열 분석 및 실시간 동적 변화 분석 △최대 4개 지역 비교 분석 기능 등이 꼽힌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다각적인 인구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경기도청이 주관하는 민간 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KT는 경기도청과 수원, 용인, 화성 등 11개 시군에 생활이동데이터, 생활인구, 유동인구, 체류인구 등 4종의 데이터와 생활이동분석솔루션(PLIP)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청과 참여 시군은 도시 공간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인구 감소 지역 조기 감지 및 대응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이번 리뉴얼된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AI 에이전트 연동을 강화하여 교통, 안전, 환경, 주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의 마케팅 전략 최적화 및 상권 분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15: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