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11˚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9˚C
흐림
강릉 8˚C
구름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시청자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2024 LCK 서머, 평균 분당 시청자수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이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시즌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평균 분당 시청자수(AMA; Average Minute Audience)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의 4연속 우승 행진을 저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젠지와 T1이 결승에서 맞붙는 기존의 양강 구도가 깨진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치열한 5세트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결승전은 약 320만명이 시청했으며 그 중 75%에 달하는 240만 명이 해외 시청자들로 국제적인 관심이 특히 컸다. LCK 2024 서머 시즌의 전체 AMA는 44.9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서머 시즌 평균인 38.3만명보다 17.2% 증가한 수치로 리그의 성장세를 잘 보여준다. AMA는 한 세트 시작부터 종료까지의 평균 시청자 수를 의미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다. 이번 시즌 AMA 기록의 상승은 해외 팬들의 대거 유입 덕분으로 분석된다. 스프링 시즌 동안 LCK 영문 중계 AMA는 24.4만명을 기록했으며 서머 시즌에서는 28.3만 명으로 16% 증가했다. 중국어 중계 또한 34% 상승해 12.2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젠지가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우승하면서 중국 팬층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인 결과다. 또한 베트남 팬들의 유입도 크게 늘어났는데 베트남어 중계 AMA는 3.3만명에서 4.9만명으로 40%나 증가했다. 국내 시청자 수 역시 급격히 증가했다. 2024 LCK 서머 시즌의 국내 평균 AMA는 17.6만명으로 2023년의 12.8만명 대비 37%나 상승했다. 이는 LCK가 국내 시청층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시청자 수의 급상승은 시청 환경의 다변화 덕분이다. 네이버가 스프링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Chizich)은 트위치 중심의 기존 시청 환경을 넘어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시청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유튜브와 스트리머 중계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중계를 선택할 수 있어 시청 방식의 폭이 넓어졌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LoL 이스포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한국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T1이 우승하면서 LoL에 대한 국내 팬들의 열정이 다시 한번 고조되었다. 이러한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는 자연스럽게 LCK 시청률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2023년에 처음 도입된 ‘새터데이 쇼다운’과 같은 이벤트 매치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더 많은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이벤트는 각 팀의 중요 경기를 주말에 배치해 팬들에게 ‘빅 매치’의 재미를 제공하며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시청률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이번 서머 시청 지표를 통해 LCK는 국내 시청자 기반을 탄탄하게 닦았고 해외 팬들로부터도 여전히 사랑받는 리그임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리그,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09 16:58:00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니었다··· 美대선 토론 승자는 '샘송'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CNN 스튜디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선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편집자주> 인더스토리는 현장을 뛰는 산업부 기자들의 취재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지면에 미처 담지 못한 생생한 후기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백악관의 자리를 놓고 다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첫 번째 TV토론을 가졌습니다. 90분간의 토론이 끝난 직후 토론 주관사인 CNN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누가 더 토론에서 우세했는지 물었습니다. 미국이 두 후보자에 집중할 때 한국에선 또 다른 승자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바이든도, 트럼프도 아닌 한국 기업 삼성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리스크'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를 언급했습니다. '재선 시 86세에 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대통령직 수행 역량이 충분한지'라는 진행자 물음에 대한 답변에서 말이죠. 그는 "나는 한국을 방문해 삼성(Samsung)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도록(to build these chips) 설득했다"고 말했는데요. 일자리 창출과 해외 기업들의 투자로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주장하는 자리에서 '삼성'을 명확하게 언급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 덕분에 삼성이 전 세계에 무료로 기업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CNN 생중계로 열린 이번 TV토론의 시청률은 말 그대로 '초대박'을 쳤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두 후보가 4년 전인 2020년 9월 겨뤘던 TV토론은 약 7300만명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토론회는 아직 정확한 시청률이 나오진 않았지만 수천만명이 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이 토론 직전 미국 성인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4%p)에서도 응답자 중 약 40%가 토론의 전체 또는 일부를 실시간으로 보거나 들을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2020년 미국 인구 센서스 기준 미국의 성인 인구는 2억5830만 명이니 40%라면 시청자가 약 1억300만 명에 이른다는 추산이 나옵니다. 미국과 복잡하게 얽힌 전 세계 국가들까지 시청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시청자수는 엄청날 거 같습니다. '슈퍼볼 광고'보다 더 큰 광고 효과를 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슈퍼볼은 미식축구의 결승전 이름인데요.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미국 사회의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슈퍼볼 전후를 포함한 모든 시간대 광고를 따내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는데요. 화려하고 눈에 띄는 광고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정체성을 자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도 하죠. 삼성전자 직원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우리 회사 이름이 나오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재미있는 댓글은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바이든 트럼프 1차 토론, 누가 압승?"이라는 글에 달린 단 두 글자의 댓글, '샘송(삼성)'.
2024-06-28 20:24: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