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18 일요일
흐림
서울 17˚C
흐림
부산 19˚C
흐림
대구 19˚C
흐림
인천 15˚C
흐림
광주 17˚C
흐림
대전 16˚C
흐림
울산 20˚C
흐림
강릉 16˚C
흐림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신작 라인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카카오게임즈, 1분기 124억 영업손실… 신작 부재에 '적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 여파로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8%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증권가가 내놓은 매출 1331억원, 영업손실 77억원의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당기순손실 역시 33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주력인 모바일 게임 부문이 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감한 영향이 컸다.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초기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기존 라이브 게임의 매출도 자연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업데이트 효과와 ‘패스 오브 엑자일(POE)’ 시리즈의 매출 이연분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편 기조 속에서 신작 출시 공백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며 게임 본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동시에 다채로운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콘솔 기반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크로노 오디세이’는 게임 주요 콘텐츠와 핵심 시스템 구현이 끝난 상황”이라며 “2026년 출시할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6∼7월 중 서구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CBT를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2D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다수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자회사 넵튠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활용 계획도 공개됐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판단이 있어 지분을 처리하게 됐다”며 “신작 라인업 확충과 지분 투자 기회를 가져가는 것을 우선 검토하고, 목표한 수준에 부합하는 기회가 없다면 부채 일부 상환에 쓰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CFO는 “상반기는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반기 ‘가디스 오더’ 출시 성과를 시작으로 성장세로 전환해 ‘프로젝트 Q’, ‘크로노 오디세이’ 등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가시적인 실적 향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07 18:01:54
넷마블 '마브렉스', 2025년 로드맵 발표…웹3 게임 플랫폼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회사 ‘마브렉스’는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웹3 게임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마브렉스 로드맵의 주요 키워드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장 등이다. 마브렉스는 최근 진행한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 리브랜딩을 기반으로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미 퍼블리싱 모델은 기존의 게임 ‘온보딩’ 중심 방식과 달리 게임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웹3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장르별 특성에 맞춰 설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마브렉스가 재정·사업·인프라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마브렉스는 해당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글로벌 게임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함께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신작 라인업 7종도 공개했다. 마브렉스는 △경영 시뮬레이션 ‘재벌 1세: 주식 전쟁’(2분기)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머시너리 칠드런’(2분기) △캐주얼 게임 ‘다이스 고!’(3분기) △수집형 RPG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3분기) △파밍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MINE’(3분기) △액션 RPG ‘프로젝트 X’(4분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혼돈의 시대: 매드 아일랜드’(4분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외부 게임을 자사 생태계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웹3 게임을 위한 해커톤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결합된 ‘MBX, Hack the FUN’을 연다. 오는 4월 두바이 ‘TOKEN2049’에서 데모 데이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가한 중소 규모 스타트업 게임사들은 약 15억 원 규모의 개발 지원금과 마브렉스 생태계 온보딩 기회를 제공받는다. 마브렉스 및 MBX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5 12:05:21
넥슨, '던파 모바일'·'퍼스트 디센던트' 흥행 쌍끌이… 국내 게임사 최초 연매출 4조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주자 넥슨이 연간 매출 4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넥슨은 13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4조 9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1조 1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조 2116억원으로 91%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7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5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슨의 연간 매출 4조 원 돌파는 지난해 5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7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연이은 흥행 성공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포함하는 ‘FC’ 프랜차이즈 등 핵심 IP 3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IP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IP별 성과를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 IP는 모바일 게임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53%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메이플스토리’ IP 역시 PC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북미, 일본 지역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FC’ 프랜차이즈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2023년 역대 최고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넥슨은 현재의 성장세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작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28일에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넥슨의 대표 IP인 ‘마비노기’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3월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잇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또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등 새로운 IP 기반의 게임들을 통해 넥슨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강력한 IP들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IP 프랜차이즈는 물론 새롭게 선보일 신규 IP 게임들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슨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 잔여분 500억 엔의 집행 기한을 2027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앞당기고 추가로 5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여 총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1년 이내에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 자사주 매입은 2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입 규모는 500억 엔, 한화 약 4575억원에 달한다.
2025-02-13 16:53:4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백종원 '빽다방' 상표권, 더본코리아 아닌 개인회사 소유…투자자들은 몰랐다
2
삼성전자, 2조4000억원 들여 데이터센터 HVAC 선점하는 이유
3
"7시간 만에 1위" 넷마블 신작 '세나 리버스' 대박 터졌다…흥행 비결은
4
가덕도신공항 좌초 위기…현대건설 철수에 후속 대안도 불투명
5
불황에 재무부담 커진 에쓰오일...'샤힌 프로젝트' 감당 가능할까
6
'부동산 PF' 향한 온도차…대형사 '질주', 중소형사 '위축'
7
[르포] 대한항공, AWS 서밋 서울 2025서 '생성형 AI 콜센터' 시연
8
인천 청라 아산병원 착공 '삐걱'…지역 의료허브 청사진 '흔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1등의 관리는 다르다"…코웨이의 남다른 고객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