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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2024 친환경 나눔 '기브그린' 참여 우수기업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24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기업 TOP 5로 선정돼, 사회기여부문상을 수상했다. 1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판매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 기획해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5천만 원 상당의 꼬깔콘, 청포도 등 인기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전 지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놀이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웰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on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등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만들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브그린 캠페인 참여 및 다양한 CSR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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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전 세계서 사회공헌활동 결실 맺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 학생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5개국에 달하는 국가에서 산업플랜트, 화공플랜트, 인프라 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3년, 5년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에 결실을 맺기도 했다. 2024년에 들어서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부터 기존 사업목표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역사회의 환경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구체화해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27일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상호간에 사업목적과 방안 등을 공유하는 착수식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진행을 위해 먼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 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지역학생 및 교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Youth)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센터를 방문한 지역학생과 주민의 교육 이수를 돕는 등 교육센터의 운영을 보조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타인호아성 내 벤엔(Ben En) 국립공원에 위치한 송묵(Song Muc)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청년 서포터즈와 지역 학생 및 주민, 공원 관계자 등과 함께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탄소저감과 지반 침하 예방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송묵 호수는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우기에는 수위가 상승해 범람하면서 식물이 죽고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반이 무너지는 등 불안정해 삼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온몰 탄호아점’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타인호아성 지역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중북부에 위치한다. 약 364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최근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빈도가 늘고 있다. 타인호아성은 2030년을 목표로 기후 회복탄력성이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해 온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도 올해 결실을 맺었다. 이는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11호 새희망학교’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발릭파판시(市) 지역정부에 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넘기는 이양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년간 발릭파판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립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증했다.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지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해 제공한 이러닝 교육 콘텐츠인 ‘Bekawan’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청으로부터 정규수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으로 발릭파판 지역주민들은 이러닝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증가해 입학 지원률이 이전보다 2배가량 높아지기도 했다. 지난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에서 5년 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도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들이고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타슈켄트주(州) 아항가란시(市)에서 지역 개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거주환경 개선 활동과 지역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K-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봉사단 파견에 난관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기증의 약속을 지키고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12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건립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 등을 위한 공간이다. 480㎡ 규모로 조성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 및 GX(Group Exercise)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 및 미용실, 수선실 등의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던 사회공헌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연을 맺은 여러 해외 국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현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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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5기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어제부터 7월 7일까지 '팔레트(PALETTE)'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Hope Creator)'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 없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33명을 모집한다. 부산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와의 관계 형성 방법, 프로젝트 기획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멘토들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링과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마친 멘토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지원자는 자신의 창작 경험 및 아동 청소년 멘토링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의 창작 멘토링 활동은 멘토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이끄는 문제해결력을 지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멘토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지역 사회의 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창의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0: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