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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비디아, '미르5' 사업 협약 체결…'지포스 나우'에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엔비디아와 '미르5'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르5'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는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엔비디아는 '미르5'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미르5'는 오픈월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위메이드의 흥행작 '미르4'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이용자는 차원을 넘나드는 선박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떠나는 원정대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인공지능(AI) 보스 '아르테리온'을 개발 중이다. '아르테리온'은 소형 언어 모델(SLM)과 검색 증강 생성(RAG)이 적용돼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로 '인피니티 플레이'를 채택했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19 14:54:01
'그록3' 이어 '뮤즈'까지 출격…불 붙는 AI 게임 개발 전쟁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오선영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 게임 산업 내 생성형 AI 활용 동향에서 "지난해 생성형 AI 기반 게임 시장 규모는 약 11억3700만 달러로 연평균 28%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30억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x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그록3’와 ‘뮤즈’를 공개하며 AI 기반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 x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구호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를 패러디한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Make Games Great Again)를 내세우며 xAI 자체 게임 스튜디오 설립을 선언했다. 머스크 CEO는 그 이튿날 ‘그록3’를 공개하며 "그록3는 게임 아이디어 생성부터 코드 작성, 반복 테스트 및 개선까지 모든 개발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록3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 또한 효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에는 MS가 게임 개발 지원형 생성형 AI 모델 ‘뮤즈’를 공개했다.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뮤즈는 게임 플레이 화면과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학습한 뒤 다음 장면을 생성하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게임 비주얼을 설계하고 플레이어의 반응과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즈는 MS 리서치 팀과 엑스박스(Xbox) 게임 스튜디오 ‘닌자 시어리’가 공동 개발했으며 닌자 시어리의 게임 블리딩 엣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다. 네이처는 "뮤즈는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컨트롤러 동작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됐으며 이는 사람이 7년 넘게 게임을 플레이해야 얻을 수 있는 방대한 분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뮤즈는 일관성, 다양성, 지속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게임의 물리 법칙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매번 다른 플레이 결과를 생성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이 생기더라도 이후 장면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도 국내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ACE’를 활용해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했다. 기존 NPC(Non-Playable Character)와 달리 CPC는 정해진 대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플레이어의 행동을 분석하고 즉각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에 등장할 AI 보스 ‘아르테리온’을 개발 중이다. 아르테리온은 전투 중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투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 개발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일자리 감소와 저작권 침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해 게임 업계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게임 업계에서 약 2만1,500명이 해고됐으며 와이어드는 "향후 5~10년 내 게임 개발의 절반 이상이 AI로 자동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도치 않은 저작권 침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선영 연구원은 "생성형 AI가 기존 게임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 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게임사가 저작권 간접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생성형 AI는 게임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분명하다.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21 15:28:48
"개발 넘어 상호작용까지"…AI 적극 활용하는 게임 업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게임 업계들이 인공지능(AI) 모델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넘어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AI 캐릭터를 통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워 전 세계를 강타한 중국 딥시크의 AI 모델 'R1'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크래프톤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오픈AI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약 20분간 회동했다. 김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오픈AI의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한 고품질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CPC(Co-Playable Character) 개발과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크래프톤은 오픈 AI와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에 더욱 혁신적으로 적용할 새로운 기술과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CPC는 기존 NPC(Non-Playable Character)와 달리 정해진 대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플레이어의 행동을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ACE'를 활용한 CPC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올해 3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 예정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도입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역시 엔비디아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에 등장할 AI 보스 '아르테리온'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리온은 유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진화하면서 보다 유기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 업계의 '전통 강호'들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게임 개발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 '게임 산업 내 생성형 AI 활용 동향'에 따르면 넥슨은 ‘보이스 크리에이터’를 출시해 캐릭터 음성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 시간을 실제 녹음 대비 5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제로샷 멀티버스 TTS’를 통해 약 3초의 음성 데이터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 보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딥시크의 등장으로 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이 탄력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AI 비용절감은 AI 캐릭터의 빠른 상용화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며 "딥시크를 따라 낮은 컴퓨팅 자원 활용으로 고성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생성형 AI 활용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가능성의 우려도 나온다. 오선영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생성형 AI가 기존 게임 저작물과 유사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를 참고한 게임사들이 저작권 간접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저작권 침해 소지를 방지할 전문 인력을 확충하거나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2025-02-06 13: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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