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5 월요일
흐림
서울 14˚C
비
부산 11˚C
흐림
대구 10˚C
맑음
인천 13˚C
비
광주 12˚C
비
대전 10˚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1˚C
비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아스팔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두산건설,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업계 최초
[이코노믹데일리] 두산건설은 한라엔컴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강도촉진-수축저감형 혼화제 및 이를 포함하는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이 건설업계 최초로 특허를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두산건설은 기대했다. 또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골조 공사에 활용하면 최대 15%의 용적률 및 건축물의 높이 완화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건설공사 등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특정 공공공사에 순환골재를 40% 이상 의무 사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순환골재는 도로의 기층재나 아스팔트콘크리트 등 도로의 포장재료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축물에는 순환골재 콘크리트의 품질 편차로 인해 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축저감제와 강도촉진제 등을 포함하는 혼화제를 적용해, 콘크리트 양생 시 생기는 건조수축을 최소화하고 설계기준강도 이상의 안정적인 압축강도를 발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건설은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강화 상품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계속해 기술개발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0:15:11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내구성 강화·탄소 저감"
정부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8일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2017년 지침이 통합 발간된 이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약 3년에 걸쳐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 공청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지침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확대 및 포장 수명 연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해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는 등 탄소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했다. 이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약 20% 이상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의 시공 기준과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준 등도 신설했다. 포장 평탄성을 훼손하는 소성변형의 저감을 위해 아스팔트 품질기준을 개선하는 등 도로포장 내구성을 강화하고 수명도 연장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저탄소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와 포장 내구성 강화를 통해 도로건설 분야에서도 2050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도로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09:37:41
르노 QM6 GDe, 도시형 SUV의 익숙하지만 새로운 매력
[이코노믹데일리] 르노 QM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중형 세단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차다. 거친 노면을 네 바퀴로 극복하기보다는 포장 잘 된 아스팔트 도로를 느긋하게 달리는 장면이 더 어울린다. 2016년 9월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8년 가까이 풀체인지(완전변경) 없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만 세 차례 이뤄지며 조금씩 도시형 SUV로서 성격을 굳혔다. 유럽과 같이 차명을 통일한 아르카나(옛 XM3)와 달리 QM6는 유럽 이름 '꼴레오스'로 바뀌지 않았다. 오는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 예정인 '오로라1(가칭)'이 2세대 꼴레오스로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올해가 1세대 모델이 판매되는 마지막 해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약 550㎞를 타본 '뉴 르노 QM6 GDe'는 SUV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힘이 넘치지는 않았지만 운전하는 내내 차분하고 정숙했다. 전반적인 움직임은 부드럽고 묵직했다. QM6는 초기형부터 최신형까지 일렬로 세워놓고 비교해 봐야 바뀐 곳을 찾을 정도로 변화가 적다. 이번에 만난 QM6는 지난해 출시된 3차 부분변경 모델에서 넓어진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디테일을 손본 범퍼를 토대로 한 가지가 더 바뀌었다. 엠블럼이다. 르노삼성차 시절 '태풍' 엠블럼 대신 프랑스 르노의 '로장주'를 채용했을 뿐인데 인상이 많이 달라 보였다. 실내는 화면 해상도나 반응 속도가 다소 아쉬운 소프트웨어 장치만 빼면 '올드'하다거나 질리는 구성은 아니었다. 내장의 꽤 많은 부분을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도 느껴졌다. 선택사양을 추가하면 나파 가죽 시트와 알칸타라 내장까지 적용된다. 뒷좌석과 적재 공간, 편의성은 패밀리카로 타기에 충분한 정도였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나 착좌감 모두 괜찮았다. 시동을 걸고 몇백m 움직이는 순간 주행 질감이 보수적인 내·외장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르노코리아는 QM6 첫 출시 때부터 가솔린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2.0ℓ 자연흡기를 고수해 왔다. 엔진 체적을 낮추되 과급기를 달아 출력과 구동력을 높이는 추세가 자동차 업계에서 몇 년 동안 이어졌지만 이를 거스른 것이다. 오히려 이런 고집 때문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특성이 잘 살아났다. 저속에서 가속이 답답하지는 않았다. 무단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충격도 없었다. 엔진 최고출력은 144마력으로 같은 배기량을 가진 경쟁사 엔진보다 낮은데, 이는 초반에 가속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가속 페달을 3분의1에서 절반 사이로 지긋이 밟으면 시속 60~70㎞까지는 금방 도달했다. 그러나 고속 구간인 시속 90~100㎞ 이후부터는 가속이 눈에 띄게 힘들어졌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방음과 승차감이었다. 주행 소음은 엔진, 노면, 유리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고속으로 달리는 중에도 이들 소음이 잘 억제됐다. 또한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둔부로 전해지는 불쾌한 충격을 깔끔하게 걸러냈다. 급선회 구간을 지나거나 회피 기동을 할 때엔 탄탄하게 받쳐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QM6는 경쟁사 준중형 SUV가 매섭게 덩치를 키우고 동급 중형 SUV가 첨단·호화 사양으로 무장하는 동안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왔다. 르노코리아가 그간 모델을 빠르게 바꾸기 어려웠던 탓이 크지만 어떤 소비자에게는 익숙함 속의 변화가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2024-05-30 07:00:00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2조5883억원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2조5883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는 고용, 납세 등을 기준으로 하는 '경제 간섭 기여 성과'와 '환경·사회 성과'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측정한다. 사회적 가치의 규모는 경영 실적이 악화하며 2022년 대비 6968억원 감소했다. 영역별로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에서 3조2971억원, 사회 성과에서 2159억원을 기록했다. 환경 성과에선 -9247억원을 냈다. 환경 성과는 제품,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한다. 사회 성과는 사회 공헌 활동과 노동권 보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경영 실적과 연동된 배당과 납세액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세부 항목인 고용 성과는 3년 연속 확대됐다. 배터리 사업이 확대되며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3800여명을 신규 채용했기 때문이다. 사회 성과는 안전·보건 시설 투자 확대와 안전사고 최소화 노력 등으로 2022년 대비 32% 늘어났다. 환경 성과는 공장 증설과 가동률 증가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에선 성과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터리나 재활용 아스팔트, 윤활유 제품 재생 용기 적용 등 환경 영향 감소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춘길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고용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5:54:4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지다혜의 알쓸보카] 넷플릭스 품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구독료 할인카드 총집합
2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3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4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5
넥슨,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폭탄 소동 속에서도 성공적 마무리
6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납품 기대 ↑…젠슨 황 "승인 빠르게 작업 중"
7
오픈AI, 웹브라우저 개발 및 삼성전자 협력 논의…구글에 도전장
8
"내 템값 물어내" K-게임 단면 드러낸 메이플 사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