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2건
-
-
카카오엔터, 하반기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카카오엔터는 하반기 뮤직 부문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와 해외 앨범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현지 IP 제작,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추진 중인 영국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이 그룹은 올 하반기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방영될 예정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는 "올 하반기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토대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엔터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확장, 강화하고 SM과 함께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도 활발히 이어진다. 아이유는 7월 중 미국 6개 도시를 도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어 9월에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브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9월에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더보이즈는 하반기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시작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대규모 투어로, 7월 19일에는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지버리쉬'를 발매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글로벌 K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하여 K팝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번 글로벌 확장 전략은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AI 기술 도입과 데이터 활용,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하반기 카카오엔터의 행보가 주목된다.
2024-07-16 10:24:33
-
2024년 상반기 멜론 데이터랩, 아티스트와 명곡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멜론(Melon)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차트를 달군 아티스트와 명곡들을 재조명하며 놀라운 기록들을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는 총 62만 명의 아티스트가 584만 곡을 선보였다. 평균 3분의 러닝타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10.7억 시간 동안 음악이 재생된 셈이다. 멜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비비의 ‘밤양갱’이었고,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는 아이유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유 vs 어둠의 아이유'로 불리는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멜론에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날은 4월 5일로,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한 날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1억 3,242만의 스트리밍이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는 황금연휴 초입인 5월 3일로, 1억 3,151만의 스트리밍이 기록됐다. 이는 사람들이 특별한 날에 음악을 더욱 많이 즐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발매 24시간 동안의 스트리밍을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부문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PLAVE의 'ASTERUM: 134-1'가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타이틀 곡 ‘WAY 4 LUV’는 총 1.04억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상반기 최고의 앨범으로 자리 잡았다. PLAVE는 버추얼 아이돌로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상반기 동안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곡들도 데이터랩을 통해 재조명됐다. 1월 월간차트 1위는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가 차지했다. 2월에는 아이유의 ‘Love wins all’이 정상에 올랐다. 3월에는 비비의 ‘밤양갱’이 1위를 기록했다. 4월에는 아일릿의 ‘Magnetic’이 1위를 차지했다. 5월에는 지코와 제니의 콜라보레이션 곡 ‘SPOT! (feat. JENNIE)’이 큰 화제를 모으며 1위에 올랐다. 6월에는 에스파의 ‘Supernova’가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영지가 도경수(D.O.)와 함께 부른 ‘Small Girl’은 6월 21일 발매 이후 월간차트에서 28위에 올랐다. 한편, 멜론 데이터랩의 전체 콘텐츠는 멜론매거진과 멜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데이터랩을 읽고 감상평이나 궁금한 데이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치킨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2024-07-11 10:15:43
-
-
기회의 장 '유튜브' 역주행 역사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한 유튜브로 새로운 현상들을 마주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역주행’이다. 역주행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가수들이 조명되면서 유튜브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났다. 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과거 영상부터 현재 생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는 장면까지도 연동돼 시청이 가능하다. 이런 유튜브의 장점은 ‘음원 역주행’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냈다. 음원 역주행은 발표 직후에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난 뒤 우연한 기회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어 음원 차트 순위에 들고 1위까지 하는 현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예가 걸그룹 EXID이다. EXID는 2014년 여름 ‘위아래’라는 곡을 발매했지만, 당시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10월 행사장에서 찍힌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전까지 대중들에게 이름도 알리지 못한 채 비운의 걸그룹이 될 뻔한 EXID는 직캠 영상으로 5개월 뒤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EXID는 역주행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됐다. EXID의 역주행 계보는 브레이브걸스가 이어받았다. 2017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4년 만인 2021년에 역주행을 시작한 것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주로 위문열차를 다니며 군부대 내에서 군통령으로 불리며 지지를 받았다. 2017년 18회, 2018년 21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적어도 한 달에 1~2회 이상 방문한 것이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의 인기가 일정 수준 이상 여전히 않자 멤버들과 회사는 해체를 결정했다. 그 다음 날, ‘롤린’의 역주행이 시작되면서 대중들이 브레이브걸스를 찾기 시작했다. 브레이브걸스는 4년이 지나 ‘롤린’으로 재컴백과 동시에 대학 축제, 행사, 위문열차 등 활발한 활동과 첫 정산을 받기도 했다. EXID와 브레이브걸스 이외에도 아이유와 윤하, 엑소도 음원 역주행을 경험했다. 2011년 드라마 OST로 발매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는 발매 당시에도 호응이 좋았던 곡이지만, 2019년 콘서트에서 아이유의 "사랑이 온 거야 너와 나 말이야 네가 좋아 정말 못 견딜 만큼" 파트가 짧은 클립 영상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게 됐다. 2020년 말 아이유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콘서트 영상을 올렸고, 이로 인해 음원 차트 1000위 밖이던 순위에서 150위로 진입했다. 2021년 1월 98위, 3월 20위 안으로까지 대폭 상승했다. 1000위 밖에 있던 곡이 약 10년 만에 차트 재진입한 경우는 손에 꼽는 일이기에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도 발매 당시에는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지 못했지만, 6개월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윤하가 각종 축제에서 부른 직캠이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쇼츠를 통한 후렴구와 믿고 듣는 윤하의 라이브가 인기에 도움을 줬다. 방송 활동이 없었던 ‘사건의 지평선’이었지만 그해 10월에는 61위, 11월 16위, 12월 5위에 올랐으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TOP10 순위에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수록곡 ‘첫눈’은 매 겨울 음원 차트 순위에 오르는 곡이지만, 최근 대중들에게 주목받으며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첫눈’은 첫눈 오는 어느 날 헤어진 첫사랑을 그리워하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고백한 곡으로, 지난해 12월 발매 10년 만에 역주행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첫눈’의 역주행은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일어났다. 쇼츠와 챌린지의 해였던 2023년, ‘첫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가 대중 뿐만 아니라 아이돌에게도 급속히 유행으로 번지며 잠시가 아닌 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06-13 06:00:00
-
-
아이유,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 성료…10년 잊을 수 없는 무대 선사
[이코노믹데일리]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자카르타 ICE BSD HALL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JAKARTA’ 공연을 성료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아이유는 ‘홀씨’로 공연을 시작하며 달콤한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꼐다. 이어 ‘잼잼’, ‘어푸’, ‘삐삐’, ‘Celebrity’, ’Blueming’, ‘에잇’, ‘Shopper’, ‘밤편지’, ‘너랑 나’ 등 명곡들을 라이브로 가창하며 폭발적인 라이브와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카르타 관객들은 아이유의 등장을 비롯해 모든 순간을 집중하며 경청했고, 그녀의 노래와 한국어 응원법을 완벽하게 따라 불렀다. 특히 아이유는 ‘Celebrity’에서 관객들의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랐으며, 자신을 향한 열정응원에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아이유는 자신을 반겨주는 자카르타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가까이서 교감하고자 했다. 아이유는 현지 언어로 틈틈이 소통해 관객들을 기쁘게 해 화기애애한 무드가 형성됐다. 여기에 ‘Blueming’때는 꽃, ‘Coin’에서는 동전을 관객에게 선물했으며, 서울과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 관객만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물품을 전원 증정했다. 자카르타의 매체들은 공연장에서 모든 광경들을 지켜본 뒤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자신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함께 즐겨준 자카르타 팬들에게 “최소 10년 동안은 잊을 수 없을 무대”라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유는 월드투어 다음 도시로 홍콩을 방문한다.
2024-04-29 09:12:00
-
-
"신곡이 아니였어?" 리메이크 열풍... '대중성'과 '향수'를 동시에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연이어 발매되는 리메이크곡들이 부모님 세대와 현세대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다. 리메이크곡의 범위는 OST부터 앨범 타이틀곡, 수록곡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리메이크곡이 주목받은 건 2014년에 발매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시작으로 하여 최근 발매된 경서의 '칵테일 사랑' 등까지 현재 K-팝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알파 세대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사랑받고 있다. 리메이크 시장의 포문을 열은 아이유의 ‘꽃갈피’는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를 시작으로 '꽃',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사랑이 지나가면', '너의 의미', '여름밤의 꿈', '꿍따리 샤바라', '어허야 둥기둥기' 등 이전 세대 8곡을 아이유만의 색깔로 녹여져 있는 앨범이다. 수록된 8곡 모두 당대 가장 인기를 받은 명곡들로, 아이유의 편곡을 거쳐 새로운 분위기의 리메이크곡으로 탄생했다. 각종 음원 순위 줄 세우기는 물론, 음원사이트 지붕킥 행진을 이어갔으며 리메이크 시장에 큰 획을 그었다. 특히 수록곡 ‘너의 의미’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음 해인 2015년에도 연간 순위에 진입하는 롱런을 보였다. 김 모씨(57세)는 “산울림 노래 중 ‘너의 의미’를 가장 좋아한다. 가사가 낭만적이지 않은가?”라며 “당시 딸이 아이유 신곡이라고 노래를 들려줬을 때, 오랜만에 노래로 울컥함을 느꼈다. 딸아이의 도움으로 난생 처음 음원 사이트에서 노래를 다운 받아봤다”고 말했다. 덧붙여 “2014년엔 딸이 사춘기를 겪고 있어서 사이가 소원했는데, 아이유 덕분에 소통할 기회가 종종 생겼다. 그때 참 고마웠다”고 리메이크곡의 순기능을 얘기했다. 과거 리메이크 앨범은 이벤트용이나 수록곡에 사용되기도 했지만,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는 사례는 소수였다. 하지만 꽃갈피 앨범 이후 리메이크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면서 K-팝 시장 확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곡 경서의 ‘칵테일 사랑’이 대표적인 예다. 이외에도 태연의 '제주도의 푸른 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김민석(멜로망스)의 '취중고백', NCT DREAM의 '캔디',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등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삼다수 생수 광고의 CM송 태연의 ‘제주도의 푸른 밤’과 드라마 OST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외에도 NCT DREAM의 ‘캔디’,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칵테일 사랑’은 알파 세대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발라드’ 장르의 귀환이다. 과거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주춤해진 발라드 장르가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비슷한 사운드에서 트랜디한 곡으로 재탄생하면서, 원곡을 좋아하던 세대들에겐 ‘향수’를, 현세대들에겐 색다른 신선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리메이크된 곡들의 세대 범위가 다양해지면서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김 모양(16세)은 “좋아하는 가수가 불러서 신곡인 줄 알았다”라며 “리메이크가 됐다는 점을 방금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또래들 사이에선 자신 취향의 노래를 담은 ‘플레이리스트’가 유행인데 담긴 노래 가운데 아이돌 노래와 옛날 노래 비율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양은 “‘깊은 밤을 날아서’라는 리메이크 노래가 귀에 맴돌아 집에서 흥얼거린 적이 있는데, 1987년에 발매했다는 부모님 말씀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랐다”며 “원곡도 찾아봤는데 좋아서 앞으로 원곡이랑 리메이크 곡 둘 다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현재 리메이크곡들은 트랜드와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발매 시 차트 석권, 두 마리 토끼 다잡은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2024-04-18 05:00:00
-
아이유, 홍콩 단독 콘서트 또 전석 매진… 글로벌 인기 입증하다
[이코노믹데일리] 아이유(IU)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홍콩 ASIAWORLD-ARENA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지난 10일 진행된 '2024 IU HERE 월드투어 콘서트 인 홍콩' 티켓 선예매 좌석과 15일 실시된 일반 예매 좌석 모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몰려 서버가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유를 향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번 홍콩 티켓 전매는 이미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공연에 이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유의 글로벌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매 공연마다 열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 스케일과 특수효과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요코하마와 타이페이 공연의 경우 현지 유력 매체들이 티켓 예매 과정부터 관심 있게 보도하거나, 현장을 직접 찾아 호평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의 공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처음 방문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어 자카르타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63만 명에 달했으며, 싱가포르는 사이트 접속이 잠시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쿠알라룸푸르는 동시 접속자 수가 82만 명까지 치솟아 긴급 서버 복구가 이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콕 역시 주말임에도 접속자가 몰렸던 상황이다. 아이유는 오는 20일과 21일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간다. 남은 월드투어 일정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아이유는 압도적인 티켓 파워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월드투어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6 18:02:20
-
임영웅, 손흥민과 차은우 제치고 3월 스타 브랜드 평판 1위 차지
[이코노믹데일리] 가수 임영웅이 3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손흥민, 차은우를 제치고 독보적인 스타임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3월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1위, 3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3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이어 스타 브랜드 평판까지 1위에 오르며 3월 브랜드 평판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임영웅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928,038, 미디어지수 1,752,083, 소통지수 2,119,861, 커뮤니티지수 2,411,929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7,211,91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3월 브랜드 평판 지수 6,957,165와 비교했을 때 3.66%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타 브랜드 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광고와 음원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2024년 3월 스타 브랜드 평판 30위까지 발표되었다. 2위는 손흥민, 3위는 차은우, 4위는 비비, 5위는 아이유 등이 순위에 올랐다. 스타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스타 브랜드 평판 분석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 가수, 드라마 배우, 영화 배우, 보이 그룹, 걸 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2024년 3월 스타 브랜드 평판은 임영웅이 손흥민과 차은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스타임을 입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바탕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이는 단순히 인지도나 인기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실제로 브랜드와 어떻게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스타 브랜드 평판 분석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 가수, 드라마 배우, 영화 배우, 보이 그룹, 걸 그룹,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브랜드 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각 지표별 점수를 종합하여 브랜드 평판 지수를 산출한다. 스타 브랜드 평판 지수는 매달 측정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여 브랜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 3월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손흥민, 차은우, 비비, 아이유, 태연, (여자)아이들, 김수현, 류현진, 유재석, 세븐틴, 김지원, 트와이스, 이서진, 라이즈, 김남주, 김고은, 백종원, 르세라핌, 이정후, 이찬원, 이효리, 최민식, 박지현, 송중기, 김호중, 장다아, 블랙핑크, 이병헌, 김지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스타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4년 2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2024-03-31 15:47:08
-
아이유, 월드투어 방콕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2천억 경제적 가치 부각
[이코노믹데일리] 아이유(IU)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갔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현지시간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아이유 월드투어 방콕 공연 티켓 선예매에서 전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자가 몰려 한때 서버가 멈추는 일이 발생하며 아이유를 향한 방콕 유애나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다. 이번 방콕 공연 예매는 앞서 진행된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북미 6개 도시,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기록한 전석 매진이다. 특히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첫 방문하는 곳임에도 사이트 오픈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도 엄청난 접속자 수와 서버 멈춤 현상을 보이며 아이유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매 투어마다 탄탄한 무대로 관객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 여제’ 아이유가 현지에서 선보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유는 오는 4월 6일과 7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평균적으로 한 도시당 약 1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약 2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약 2천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이유의 월드투어는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문화 교류를 이끌어내는 자리로 평가된다.
2024-03-31 14: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