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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북미·남미 사업 통합 운영…아이작 리 신임 대표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가 북미 사업의 새로운 수장으로 아이작 리 라틴 아메리카 법인 의장을 선임하며 미주 사업 통합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사는 각 지역 거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높이려는 '하이브 2.0'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1일 북미 법인인 하이브 아메리카(HBA)의 신임 의장 겸 대표이사에 아이작 리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HBL) 의장을 임명했다. 콜롬비아 출신인 리 신임 대표는 세계 최대 스페인어 방송사 '유니비전'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지낸 미디어 전문가다. 지난해 11월 하이브의 남미 법인 설립부터 사업을 이끌어 온 그가 북미 사업까지 총괄하게 되면서 언어와 문화권이 다른 두 거대 시장 간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로써 지난 4년간 하이브의 미국 시장 안착을 이끈 스쿠터 브라운 전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비상임 고문으로 남는다.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제작자로 유명한 그는 이타카 홀딩스 인수를 기점으로 하이브가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퇴진과 리 신임 대표의 선임은 하이브의 미국 사업이 안정화 단계를 넘어 새로운 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K팝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의 리더십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임 대표에는 유동주 전 코오롱FnC 상무가 영입됐다. 유 신임 대표는 UN, 현대자동차, 패션 브랜드 창업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전략 전문가다. 그동안 APAC 법인을 이끌어 온 신영재 전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 전략인 '멀티 홈·멀티 장르' 추진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이브 측은 “이번 인사로 각 지역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전개의 실행력을 높이자는 하이브 2.0 전략에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틴팝 전문가가 미주 전체를 총괄하고 비(非)엔터 출신 전략가가 K팝 사업을 맡는 이번 인사는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하려는 하이브의 야심 찬 미래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
2025-07-02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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