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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에 3:0 완승…'디펜딩 챔피언'의 위용
[이코노믹데일리]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2025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 선착했다. 플레이오프에서 T1에 이어 kt까지 연달아 3:0 셧아웃으로 꺾은 한화생명은 이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LCK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결승 직행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정규 시즌 1위 젠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올라온 kt의 기세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한화생명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1세트부터 한화생명의 기세는 매서웠다. 라인 스왑을 시도한 kt를 상대로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가 초반부터 킬을 만들어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15분경 열린 교전에서는 ‘딜라이트’ 유환중의 완벽한 이니시에이팅과 ‘피넛’ 한왕호의 침착한 마무리로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2세트는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kt는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처였던 24분경 아타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아타칸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이어진 교전에서 ‘피넛’ 한왕호의 판테온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궁지에 몰린 kt는 3세트에서 ‘커즈’ 문우찬의 녹턴을 중심으로 분전했지만 한화생명에는 해결사가 있었다. 21분경 아타칸을 차지한 직후 열린 교전에서 ‘바이퍼’ 박도현의 유나라가 쿼드라킬을 쓸어 담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한화생명은 28분 만에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직행한 한화생명은 2024년 서머 시즌 우승에 이어 LCK 2연속 제패라는 위업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7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렸던 kt 롤스터는 패자조로 내려가 오는 21일 열리는 젠지와 T1의 맞대결 승자와 마지막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대망의 2025 LCK 결승전은 오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5-09-21 15:21:28
젠지, 29승 1패 '역대급' 성적으로 LCK 정규 시즌 1위…'쵸비' 최다 POM
[이코노믹데일리] ‘황금 함대’ 젠지가 2025 LCK 정규 시즌을 지배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국제대회 연속 우승의 기세를 국내 리그까지 이어온 젠지는 29승 1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최상단에서 왕좌를 기다리게 됐다.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정규 시즌 마지막 주차 경기 결과 젠지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혔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T1과의 치열한 2위 싸움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젠지의 행보는 ‘압도적’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했다. 1, 2라운드 18전 전승을 포함해 개막 후 19연승을 질주했고 T1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에도 흔들림 없이 다시 10연승을 내달렸다. 최종 성적 29승 1패, 승률 약 97%는 LCK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다. 젠지의 강함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시즌 중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전승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EWC)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단순히 승수만 많은 것이 아니었다. 젠지는 주요 오브젝트인 ‘아타칸’을 획득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100%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젠지가 단순히 교전 능력이 뛰어난 팀을 넘어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설계하고 승리로 잇는 탁월한 운영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 젠지는 MSI 우승팀 자격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까지 이미 확보해둔 상태다. 젠지의 기록적인 시즌 중심에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있었다. 그는 Player Of The Match(POM) 포인트 1400점을 획득, 2위인 T1 ‘케리아’ 류민석을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최다 POM 수상자로 등극했다. MSI 결승전 MVP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그는 LCK 통산 500승이라는 금자탑까지 쌓으며 ‘페이커’ 이상혁과 ‘피넛’ 한왕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젠지가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레전드 그룹의 2위 싸움은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마지막 주차를 앞두고 19승 9패 동률이던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희비는 세트 득실에서 갈렸다. T1은 지난 27일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지만 한화생명이 29일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다시 순위를 뒤집었다. T1에게는 30일 젠지와의 최종전 승리가 절실했지만 젠지의 벽을 넘지 못하고 1대 2로 패했다. 결국 두 팀은 20승 10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선 한화생명e스포츠가 최종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플레이-인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2연승이 필요했던 DRX가 연달아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에 이어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2025-09-01 16:06:33
젠지, EWC LoL 정상 등극…AL에 3-2 진땀승, '현존 최강'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현존 최강' 젠지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정상에 올랐다. 2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AL(Anyone's Legend)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은 국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젠지는 공식전 26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자신들이 세계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결승전은 젠지의 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젠지는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AL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2세트에서는 완벽한 운영과 한타 집중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해 3대 0 셧아웃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AL의 저력은 매서웠다. 3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은 AL은 날카로운 교전 능력을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고, 4세트에서는 46분에 달하는 장기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젠지의 집중력은 운명의 5세트에서 빛을 발했다. 젠지는 초반부터 바텀 라인에서 2킬을 만들어내며 균열을 일으켰고 '쵸비' 정지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압도적인 라인전 기량으로 상대와 격차를 벌려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승패를 가른 것은 20분경 아타칸 둥지 앞에서 벌어진 한타였다. 젠지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상대 팀 전원을 잡아내는 '에이스'를 띄웠고, 이 교전 한 번으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젠지는 28분 만에 AL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후 '쵸비' 정지훈은 "5세트까지 가면서 재밌는 장면을 연출한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국제전 우승을 연속으로 차지했는데 이는 모두 팀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MSI를 우승해서 심적 여유가 있었다. 바쁜 일정은 모든 팀이 똑같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았다.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MVP는 시종일관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에게 돌아갔다. LCK 전승 우승, MSI 우승에 이어 EWC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젠지가 세계 최고의 무대 '월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5-07-21 08:32:36
승리에도 웃지 않는 페이커…T1의 시선은 이미 MSI 최종전으로
[이코노믹데일리] T1이 KT 롤스터를 꺾고 MSI 진출의 최종 관문 앞에 섰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만족하지 않았다. 승리의 기쁨에 취하기보다 당장 내일 있을 마지막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T1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4라운드에서 KT에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했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다전제의 T1'다운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이상혁은 "아직 MSI 진출한 게 아니다. 한화생명이 남아있다. 승리에 머물러 있을 시간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내일은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반면 김정균 감독은 "하루 남았지만 재정비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면서도 "내일도 여유 있게만 한다면 승리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도란' 최현준의 아타칸 스틸에 대해 이상혁은 "상대에 아타칸을 내줄 거라고 봤는데 최현준이 즉흥적으로 상대 움직임을 본 뒤 스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 역시 "도란이 아타칸 스틸뿐만 아니라 그 이전 메타 구도에서도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1세트를 내주고도 흔들리지 않고 최종전에 오른 T1은 오는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2025-06-14 21:10:00
T1, 3-1 역전승…'다전제의 T1'은 달랐다…KT 돌풍 잠재워
[이코노믹데일리] '다전제의 T1'은 역시 강했다. T1이 1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KT 롤스터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MSI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정규시즌 9위의 기적을 쓰며 올라온 KT의 돌풍은 라이벌 T1의 벽 앞에서 멈췄다.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4라운드에서 T1은 KT에 패승승승을 기록하며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T1은 오는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최후의 일전을 치르게 됐다. 출발은 KT가 좋았다. 1세트 팽팽한 접전 끝에 KT가 바론과 드래곤 영혼을 모두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T1은 2세트부터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었다. '오너' 문현준의 녹턴을 앞세운 돌진 조합으로 KT를 압박해 31분 만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T1은 3세트에서도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백미는 4세트였다. 초반 우위를 점했던 T1은 중반 KT의 반격에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KT가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T1의 '서커스'가 시작됐다. 22분 KT가 '고통의 아타칸'을 사냥하려는 순간 '도란' 최현준의 카밀이 이를 훔쳐내며 흐름을 끊었다. 기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분 뒤인 25분, KT가 내셔 남작을 사냥하자 이번에는 '케리아' 류민석이 '봉인 풀린 주문서'로 얻은 강타를 사용해 바론을 스틸했다. 연이은 슈퍼플레이에 KT의 기세는 완전히 꺾였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그대로 KT의 본진으로 진격해 30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은 T1의 저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2025-06-14 1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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