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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힙" MZ세대 독서 열풍…도서 할인카드 톱10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에서 시작된 종이책 읽기 유행, 이른바 '텍스트 힙(Text hip)'이 우리나라까지 이어진 셈이다. 아이돌이 쉬는 시간에 책 읽는 모습을 보며 따라 읽고, 북카페를 찾아가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독서를 인증하기도 한다. '텍스트 힙' 열풍에 따라 책값도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해 출간한 책 평균 가격은 1만8633원으로 전년(1만7869원) 대비 4.3% 오르는 등 2만원 시대에 가까워진 모양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서점 할인에 나서고 있다. 28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현대 '현대카드Z work 에디션2'는 교보문고, 예스24에서 10% 할인해 준다. 전월실적에 따라 월 6000원 또는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직장인을 겨냥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어 자기 계발에 진심인 직장인에게 적합한 카드다. 삼성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장보기를 자주 하고 아이 키우는 가정의 카드로 추천한다. 서점과 함께 학원, 학습지, 인터넷강의 5%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답게 트레이더스에서 최대 5% 할인을 월 5만원까지 받을 수도 있다. KB국민 '다담카드'도 마찬가지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가정에 적합하다. 교육팩을 선택하면 서점과 함께 학원비 5% 적립을 각각 최대 1만원씩 받을 수 있어서다. BC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도 서점과 함께 학원비, 아파트관리비, 주유 등 생활비 5% 적립을 월 최대 1만점까지 제공한다. KB국민 'My WE:SH 카드'는 '관리에 진심' 서비스팩을 선택하면 온라인서점 5% 할인을 제공한다. 미용, 스포츠, 올리브영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고 해당 서비스팩의 할인 한도는 월 1만원으로 다른 선택 혜택보다 할인 한도가 2배로 많다. 삼성 '모니모카드'도 교보문고와 스트리밍 30% 할인, 스타벅스 50% 할인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만 할인 대상이다. KB국민 'Easy pick 티타늄카드'는 선택형 서비스로 온라인서점 5% 적립을 제공한다. 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점까지 적립해 준다. NH농협 '올바른 MYPICK 카드'는 쇼핑팩을 선택하면 전국 모든 오프라인 서점에서 5%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한편 국민행복카드는 온라인 서점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데, 신한 '신한카드 국민행복'이 온라인서점 10% 할인으로 삼성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의 7% 할인보다 할인율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NH농협 'zgm.play카드'는 여가 지출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온·오프라인 서점 5% 할인을 제공한다. 단 1회 결제금액 2만원 이상이어야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 '삼성카드 taptap I'는 일상 패키지를 선택하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역시 1회 결제금액 5만원 이상이어야 할인이 가능하다.
2024-09-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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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80만 포인트…생활비 카드는 신한 '포인트 플랜'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어떤 카드를 생활비 카드로 써야 할지 고민이라면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을 주목하자. 어떤 생활비 카드보다 적립처가 다양하고, 어떤 포인트 적립 카드보다 적립한도가 넉넉하다. 무려 연 80만 포인트까지. 13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신한 'Point Plan'은 온라인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20·30대 맞벌이 부부나 매월 120만원 이상 생활비를 지출하는 40대, 자녀가 있는 가정까지 모두 혜택을 누리기 좋다. 신한 'Point Plan'의 포인트 적립혜택은 '일상 생활비 적립'과 '필수 생활비 적립'으로 나뉜다. 일상 생활비 적립의 적립률은 국내 결제금액이 클수록 높아진다. 결제금액이 작든, 크든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신한 쏠(SOL)페이로 결제하면 적립률 0.1%가 추가된다. 일상 생활비 적립은 특정 지출영역이나 브랜드 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제공된다. 어디서 적립 받을 수 있는지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카드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셈이다. 해외결제는 결제금액이 얼마든 상관없이 적립률 1%로 고정된다. 해외 오프라인 결제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해외직구도 적립 대상이다. 한 달에 1만 포인트에서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하지만 생활비라는 게 어린이날·어버이날 같은 기념일이 많은 5월이나 각종 연말 소비가 많아지는 12월 같이 시즌에 따라 지출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에 신한 'Point Plan'은 5월과 12월에 1만 포인트씩 적립한도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Point Plan'으로 월 120만원 이상 쓴다면 1년에 '일상 생활비 적립'으로만 최대 62만 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정도로 넉넉한 적립한도를 지닌 신용카드는 찾아보기 힘들다. 생활비 지출을 분석해보면 식비와 월납요금이 가장 크게 차지하는데 신한 'Point Plan'은 바로 이 점을 주목했다. '필수 생활비 적립'은 크게 외식과 월납요금에서 매월 1만5000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신한 'Point Plan'으로 주말에 외식 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말로 제한한 점은 아쉽지만, 대신 일상 생활비 적립과 중복 적용되는 점이 있다. 여기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전월실적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월 2회까지 적립해 주는 점이다. 한 달에 최소 2000 포인트는 돌려받을 수 있다. 주말 외식비 적립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은 있다. 모든 음식점이 적립 대상이지만 커피 업종은 제외된다. 또 음식점이나 배달앱에서 간편결제(페이·Pay)로 결제할 때 가맹점 이름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명으로 나오면 적립 제외된다. 아울러 신한 'Point Plan'은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2만원당 1000 포인트씩 적립해 준다.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은 통합 영역으로 월 1건만 적용되고 이동통신요금은 통신 3사만 포함된다. 공과금과 통신요금 자동납부는 한번 세팅하면 바꾸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만으로 월 최대 1만 포인트, 1년 동안 12만 포인트까지 돌려받는다. 1년 동안 신한 'Point Plan'을 쓴다면 최대 32만~80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적립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조건이 있지만 적립 받은 건은 실적으로 인정돼 적립혜택과 카드실적 모두 챙길 수 있다. 다만 생활비 중에서 아파트관리비, 학원비, 약국, 철도이용 금액은 제외된다.
2024-07-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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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긴 폭염이 온다…냉방비 할인카드 총정리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여름은 가장 긴 폭염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폭염에는 에어컨, 장마에는 제습기를 하루 종일 틀게 되면 자연스럽게 걱정되는 것, 바로 냉방비 전기요금 폭탄이다. 이에 카드사들도 폭염으로 가득할 여름을 대비하고자 전기요금 또는 아파트관리비 할인 제공에 나섰다. 22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생활비카드는 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를 포함해 통신·가스요금 등 공과금과 보험료, 가전렌탈비 등 월납요금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등 생활 전반적으로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생활비카드 한 장만 잘 쓰면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 대표적인 생활비카드인 신한 '신한카드 Mr.Life'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10% 할인을 월 3000원에서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세탁소, 편의점, 병원·약국, 음식점, 마트, 주유 등 생활비 전반적으로 할인된다. 다만 혜택마다 할인이 적용되는 요일과 시간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롯데 'LOCA 365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10% 할인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통신, 보험, 학습지 등 각종 월납요금을 아껴주고 모든 혜택을 통합해 월 3만6500원까지 할인된다. 전월실적이 50만원이지만 할인받은 건은 실적으로 인정되는 장점이 있다. 현대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와 하나 '원더카드 Life'는 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10% 할인 가능하다. 두 카드 모두 최대 1만원까지 공과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는 학원, 주유, 병원 등에 할인돼 아이를 키우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반면 '원더카드 Life'는 OTT,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카페, 편의점 등 1인 가구 소비에 혜택이 맞춰져 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1인 가구나 20대 자취족이라면 우리 '우리 K-패스(신용)'가 적합하다. 공과금을 비롯해 통신, 보험, 렌탈비 등 각종 월납요금을 10% 할인해 줘서다. 여기에 K-패스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달마다 나가는 교통비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부라면 삼성 '국민행복카드 삼성카드 V2'가 알맞다. 각종 공과금과 월납요금 7% 할인에 임신, 출산, 육아 등 정부지원 국가바우처까지 이용 가능하고 7%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서다. 외식이 잦은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이라면 신한 '신한카드 Point Plan'으로 공과금 금액 2만원당 1000포인트씩 적립 받고, 주말 외식비 1000포인트도 같이 받을 수 있다. 삼성 '삼성 iD ALL 카드'도 좋은 선택지다. 아파트관리비를 2.5%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두 카드 모두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 '신한카드 Edu'는 아파트관리비 5000원을 환급(캐시백)해 준다. 교육 5~10%를 캐시백해 주기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적합한 신용카드다. 하나 '원더카드 LIVING'은 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10% 할인을 월 최대 4000원에서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병원, 주유, 커피 등도 할인 가능하다.
2024-06-2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