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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어 메타까지…美 빅테크들의 테슬라 '옵티머스' 따라잡기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5'에서 언급한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테슬라 '옵티머스'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처음 선보인 옵티머스는 올해 안에 공장에 배치해 상용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빅테크 기업들이 테슬라를 추격하기 위해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메타는 최근 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사업을 맡고 있는 리얼리티랩스 내에 로봇 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마크 휘튼 전 크루즈 CEO를 로봇공학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메타는 자체 AI 모델 '라마'(Llama)를 활용해 가정 내 물리적 작업을 도울 수 있는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어 여러 회사의 로봇에 들어갈 AI와 센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라마의 플랫폼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역시 최근 로봇 공학 스타트업 앱트로닉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로봇 공학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앱트로닉은 3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의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앱트로닉은 현재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의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애플도 내부적으로 AI 기반 로봇 기술을 탐색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미래 스마트 홈 생태계를 위해 휴머노이드 및 비휴머노이드 로봇을 모두 연구하고 있다"며 "현재 사전검증(POC)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시기가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AI도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섰다. 지난 달 31일 로봇 분야를 포함한 상표 등록 신청을 제출한 데 이어 지난 5일 미국 로봇 업체 피겨AI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20년 잠정 중단했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해당 산업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애플과 메타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뛰어들면서 테슬라를 비롯한 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현실화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향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3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 시장 규모 역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18 15:06:34
로봇에 생성형 AI 적용…'AI 휴머노이드' 시장 뜬다
[이코노믹데일리]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AI 로봇 개발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 자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발간한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AI 로봇산업의 본격 성장 전망’에서 연구개발(R&D)·제조·유통·서비스 등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의 로봇 개발과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 AI 로봇 시장은 전년 대비 34.3% 성장한 17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30년에는 640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제조·유통·물류 부문에서 생성형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를 투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미국의 AI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를 공정에 도입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3월 미국 로봇 스타트업 ‘앱트로닉’이 개발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아폴로를 제조 공정에 활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 구글 메타 등 반도체·빅테크 기업들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로봇에게 인간과 상호작용을 가르치는 AI 시뮬레이터 ‘해비탯 3.0’을 개발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로봇 학습·제어 시스템 ‘오토RT’를 개발 중이다. 중국과 일본 주요 기업들도 AI 휴머노이드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중국 애스트리봇이 지난 4월 공개한 휴머노이드 ‘애스트리봇 S1’은 와인을 잔에 따르고 과도로 오이를 깎는 등 정교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일본 여객 철도 회사 JR서일본은 지난 7월부터 다기능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철도 설비의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주요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휴머노이드의 학습과 추론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어 이를 통한 조립, 운반, 설비 조작 등 공장 프로세스 자동화 실현 가능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AI 로봇 산업생태계 강화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AI 로봇 시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철완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도 “한국은 공장 자동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AI 로봇 관련해서는 연구·개발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조선소 등 현장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휴머노이드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5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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