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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도 딥시크 사용 금지… 네이버-소프트뱅크 합작사, 보안 우려에 선제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합작사인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업무 목적 사용을 금지하며 딥시크를 둘러싼 보안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최근 본사를 비롯해 라인플러스, IPX, 라인게임즈 등 주요 계열사에 업무 목적으로 딥시크 이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내렸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일본 Z홀딩스가 지난해 산하 '라인'과 '야후재팬'을 합병해 출범한 회사로 라인플러스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딥시크가 이용자의 기기 정보, IP 주소,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최근 정부 기관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자국민에게도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국내 라인 그룹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라인 계열사가 동일한 그룹웨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보안 정책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쟁사인 카카오 역시 이날 사내에 "딥시크의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며 딥시크 사용 금지 대열에 합류했다. 이처럼 딥시크 사용 금지 움직임은 국내외 IT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25-02-05 17:40:42
네이버-카카오, 신년사를 통해 AI 중심 사업 확장 경쟁…진검승부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확장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31일 임직원에게 보낸 뉴스레터에서 2024년을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한 마음으로 달린 시기”라고 평가하며 “2025년은 ‘온 서비스 AI’를 주제로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걸쳐 더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최 대표는 클립, 치지직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와 광고, 검색, 지도, 플러스스토어 등의 발전을 언급하며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여 AI를 통한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한 “지난 수년간 사내독립기업(CIC) 제도를 통해 모바일 시대를 성공적으로 헤쳐온 것처럼 새로운 조직과 분위기로 AI 시대에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조직의 변화와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AI 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라인야후 문제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중장기 전략을 유지하며 라인야후와 협업 구조를 현지에 맞게 정비하는 유의미한 기회”라고 평가하며 일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AI 중심의 도약의 해”로 선언하며 “사용자와 시장에서 인정받는 AI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24년을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하며 “카카오톡과 AI를 핵심으로 정의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IT 환경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은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카카오가 가진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카카오톡만의 차별성을 살려 개인이 콘텐츠를 더욱 쉽게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더욱 잘 발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카카오톡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 같은 행보는 플랫폼 업계 전반에 AI 기술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 업계 역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5-01-02 17:01:47
디지서트, 이메일 보안 강화 위한 CMC 일반 상표 인증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 신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디지서트(DigiCert)가 새로운 이메일 보안 솔루션 CMC(Common Mark Certificate; 일반 상표 인증서)를 출시했다. CMC는 브랜드의 로고를 이메일 수신함에 표시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메일 전달성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CMC는 기존의 등록 상표뿐만 아니라 등록되지 않은 로고를 보유한 기업도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브랜드 가시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메일 보안 표준을 준수해 피싱 공격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메일 피싱 공격이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디지서트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CMC를 통해 BIMI(메시지 식별을 위한 브랜드 표시)의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CMC는 BIMI와 함께 이메일 발신자가 로고 소유권을 증명하고 이를 수신자에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발리메일(Valimail)의 세스 블랭크 CTO는 "CMC는 모든 기업이 이메일 보안과 브랜드 가시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들이 이메일 인증 표준을 쉽게 준수하도록 돕는 기술로, 특히 구글과 야후 등의 대형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가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다.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CMC는 한국에서도 이메일 보안과 브랜딩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CMC는 상표 요구 조건 없이도 BIMI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 로고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서트의 CMC는 기존의 VMC(Verified Mark Certificate; 상표 표기 인증서)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상표로 등록되지 않은 로고도 보호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메일 보안 표준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
2024-10-17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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