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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 사업 본격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양수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다.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라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활용이 가능하고 화재 등의 위험도 적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서도 정부는 전력 공급을 위해 오는 2038년까지 21.5GW(기가와트)의 ESS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이중 대표적인 ESS인 양수발전은 설비용량 기준 총 5.7GW(총 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충북 영동군에서 500㎿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홍천, 포천, 합천 등에도 양수발전소 건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조원 규모의 주기기 발주가 예상된다고 봤다. 이에 2019년 세계 1위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사업 및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외 수력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력발전용 30㎿급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원자력을 비롯해 수소 터빈으로 전환 가능한 가스 터빈, 수력 및 양수발전의 주기기 공급까지 무탄소 발전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0:47:27
DL이앤씨, 충북 영동에 대형 양수발전소 짓는다…"기술·경쟁력 입증"
DL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 양수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 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건설된다. 2030년 하반기 준공되면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5034억원에 달하는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의 이번 수주는 바로 직전인 예천 양수발전소를 건설한 경험이 주효했다. 특히 혁신 기술과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길이 430m의 수직 터널을 건설하는 고난도 공사다. 아파트 약 143층과 맞먹는 높이다. DL이앤씨는 암반에 약 0.3m의 구멍을 만들어 커터(칼날)가 장착된 수직 터널 굴착기를 삽입하고, 이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유도선 역할을 하는 작은 구멍을 똑바로 뚫으려면 수직 굴착 기술력이 담보돼야 하는데, DL이앤씨는 구멍을 뚫을 때 장비를 수직으로 세워주는 '자동 수직 유지장치'로 이를 구현했다. DL이앤씨는 앞서 준공한 예천 양수발전소에도 이 공법을 적용해 작업 정밀도를 높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 안정성 등을 까다롭게 검증하는 한수원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만으로도 DL이앤씨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검증된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수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08-21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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