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
YG엔터테인먼트,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길을 찾다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랙핑크의 활동 중단과 신인 그룹의 기대 이하 성과로 인해 YG는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YG는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활약과 새로운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는 YG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YG는 올해 상반기 연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54억원, 2분기에는 110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873억원, 2분기 매출은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7%, 43%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블랙핑크의 활동 중단이다. 블랙핑크는 2022년 9월 정규 2집 '핑크 베놈' 발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월드투어로 기록한 최고 실적 이후 올해는 그 상승세가 꺾였다. 신규 아티스트 육성 및 마케팅 비용 증가도 실적 악화에 기여했다. 특히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준비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투입됐다. YG는 2분기에만 약 83억원의 투자성 경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 베이비몬스터, 기대와 현실 사이... 그리고 가능성 YG의 차세대 주력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던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프리 데뷔곡 'BATTER UP'을 발표했지만,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최대 순위 130위에 그쳤다. 그러나 YG는 베이비몬스터의 가능성을 믿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 1일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정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서머소닉 2024'에서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현지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세계적 아티스트 TYLA와의 챌린지 영상 교환으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YG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규 앨범 발매와 2025년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이들이 YG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NE1, 레전드의 귀환과 글로벌 팬덤의 재확인 YG의 또 다른 전략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 2NE1이 있다. 2NE1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재결합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2NE1의 귀환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서울 콘서트는 추가 회차까지 매진됐고, 일본 투어 역시 전 회차가 매진되며 고베와 도쿄에서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는 2NE1이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일본 활동 당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리는 등 각종 신기록을 세웠던 이들은 10년만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YG는 2NE1의 재결합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 증대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도 노리고 있다. 2NE1의 성공적인 컴백은 YG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른 아티스트들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AKMU와 트레저의 활약, 다각화된 전략으로 시장 공략 YG의 또 다른 주력 아티스트인 AKMU와 트레저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YG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AKMU는 최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참가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밴드 사운드와 독특한 편곡을 통해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일본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AKMU는 올해 상반기에도 대규모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다. AKMU의 활약은 YG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음악성과 무대 매너로 해외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트레저 또한 2025년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YG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저는 데뷔 이후 꾸준히 팬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친 송민호와 강승윤의 복귀로 위너의 활동 재개가 예정되어 있어, YG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블랙핑크,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YG의 재도약을 위한 가장 큰 기대주는 블랙핑크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2025 YG 플랜'을 통해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2025년 약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복귀는 YG의 실적 개선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월드투어에서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글로벌 영향력을 고려할 때, 블랙핑크의 복귀는 YG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YG는 블랙핑크의 공백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위너의 활동 재개, 트레저의 2025년 월드투어, 차세대 그룹 '넥스트 몬스터'의 공개 등 다양한 계획을 밝혔다. ◆ 투자업계의 시선,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 현재 YG의 실적은 부진하지만, 투자업계에서는 장기적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블랙핑크의 복귀로 킬러 지식재산권(IP) 부재 문제가 해소되고 신규 아티스트 성장의 호재가 더해져 그간의 침체된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이환욱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현재 확인 가능한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의 KPI 지표를 고려해 볼 때 곧 YG의 수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백기 및 계약 만료로 잠정 중단됐던 위너의 활동 재개, 2NE1의 복귀 그리고 트레저의 글로벌 활동 재개 등으로 확대되는 아티스트 IP 라인업은 YG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김민영 연구원은 "2025년부터 고연차 IP들의 투어 활동 재개와 함께 저연차 IP의 본격적인 성장 궤도가 가시화되면서 Y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4% 성장하고,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YG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과 함께, 신인 육성 및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질적인 반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아티스트 IP 강화와 시장 확대가 필수적이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와 같은 신예 아티스트의 성과가 앞으로의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YG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블랙핑크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YG가 이러한 전략적 행보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K팝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4-09-05 06:00:00
-
YG엔터, 2NE1 재결합 기대감에 4% 강세
[이코노믹데일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8분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11%) 상승한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NE1의 콘서트 개최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YG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NE1의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그는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해 성공을 거둔 것이 2NE1이었다"며,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오사카, 12월 초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굉장히 특별할 것"이라며, "히트곡이 많은 2NE1이기에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YG 소속의 또 다른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내년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동시에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데뷔한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으로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2014년에는 앨범 '크러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2015년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고, 이듬해 11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8년 만에 2NE1이 다시 뭉친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7-22 10:34:47
-
8년 만에 완전체 컴백! 2NE1, 글로벌 투어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둔 걸그룹 2NE1이 글로벌 투어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 Announcemt 2NE1 / 2025 YG PLAN'을 게재하며 2NE1의 완전체 컴백과 아울러 2025년까지 이어지는 YG 아티스트들의 왕성한 활동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NE1과의 협업을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2NE1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을 비롯 그 외 지역의 글로벌 투어까지 추가 계획 중이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 2NE1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격적인 활동 플랜도 공개됐다. 양 총괄은 "2025년은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이 되는 해"라고 귀띔했다. 이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또한 월드투어 전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또 다른 반가운 소식도 있다. 새 앨범 작업 중인 AKMU와 더불어 오는 12월 말 송민호, 강승윤이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너 완전체 활동도 머지않은 셈이다. 무엇보다 신인 그룹 론칭을 위한 작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양현석 총괄은 "가칭 'NEXT MONSTER'가 대기 중이다. 내년엔 신인 그룹을 꼭 팬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이라며 "많은 YG 가수들이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상 말미에는 2NE1의 데뷔 싱글 'Fire'를 비롯해 'I Don't Care', '날 따라 해봐요',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담겨 이들 귀환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YG는 2025년, 2NE1의 완전체 컴백과 글로벌 투어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K-팝 시장을 더욱 달군다. 또한 신인 그룹 'NEXT MONSTER'의 데뷔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08:24:49
-
-
'아현' 합류, 완전체 날개 단 베이비몬스터...확장된 시너지로 글로벌 팬덤까지 '접수'
[이코노믹데일리] “맴버 아현의 합류로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기존에 활동했던 6인보다 좀 더 다채로운 보컬과 빈틈없이 꽉 찬 대형을 보며 무대를 즐겨달라.” YG엔터터이먼트의 신인 아이돌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7인조 완전체로 컴백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에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YG만의 힙합베이스의 콘셉트와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는 1일 새벽 0시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부터 데뷔 직후 건강상 문제로 하차했던 7번째 맴버 아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때문에 이번 베이비몬스터의 앨범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첫 미니 앨범이 팀명과 같은 베이비몬스터로 나오게 된 건 7명이 시작하는 페이지의 첫 시작이고 우리의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틴’스럽고 ‘힙’한 모습이 그룹의 뚜렷한 색깔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팀명처럼 몬스터 같은 실력을 대중들께 인지시켜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 관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에게 받은 조언에 대해 아현은 “dangerously 때처럼 당당하고 멋있게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것을 보여주라”는 말씀과 함께 “'프로'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가야 길”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로라는 “촬영장에서 표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과 개인 파트에서 카메라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시선을 가져가면 좋겠다”라는 조언에 유의하면서 촬영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또 태국 출신 파리타는 데뷔 전 이미 카메라 앞에 서본 경험이 있는 맴버로서 “다른 맴버들보다 조금 더 익숙할 뿐”이라며 말했다. 이에 아현은 “확실히 파리타 언니가 경험이 있다 보니 뮤비 촬영 때도 덜 긴장했다"고 전하며 "언니는 자신의 예쁜 모습을 알고 있어서 수월하게 촬영하는 걸 봤다. 저도 모습을 본받았다”라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출연 등 국내 활동이 끝남과 동시에 해외 팬들과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오는 5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팬 미팅이 기다리고 있어 각국의 해외 팬들을 만날 기대에 맴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6인으로 신인상을 받았지만, 올해 7인으로 완전체로써 신인상을 다시 받고 싶다는 포부와 세계적인 공연의 성지인 미국의 코첼라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SHEESH'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여기에 앞서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던 'BATTER UP'보다 가파른 그래프를 그리며 공개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각종 글로벌 차트서도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BABYMONS7ER'는 아이튠즈서 6개 지역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북남미, 아시아 등 각국서 고른 인기를 보인 가운데 주류 팝 시장인 미국에서도 8위를 기록,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2024-04-01 16:08:31
-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오늘 밤 데뷔…글로벌 음악 시장 뒤흔들까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오늘(1일) 밤 0시 공식 데뷔한다. 'BATTER UP', 'Stuck In The Middle'로 예열을 마친 이들이 마침내 완전체로서 내딛을 첫 발걸음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명 [BABYMONS7ER]부터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이번 미니 1집을 통해서는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비추며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SHEESH'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 신인임에도 완성형인 실력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감각적 음색으로 완성된 벌스는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곧이어 응축했던 에너지를 터뜨리듯 폭발적인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래핑이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한 데다,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한 것. 후렴구 반복되는 "SHEESH"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은 베이비몬스터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MONSTERS'를 비롯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SHEESH',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LIKE THAT'까지 이들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완벽히 녹아들었다. 아현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 'BATTER UP (7 ver.)'과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DREAM'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은 원곡과는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확신의 올라운더' 아현의 합류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이미 탄력이 붙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만으로 약 8600만 회에 육박,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SHEESH'로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도 기대된다. ◆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 공개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7인 멤버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시작은 베이비몬스터의 멤버들이 지하철에서 만난 장면으로 시작하여 멤버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한다. 곧이어 멤버들은 지하철을 탈출해 도시 곳곳을 누비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1주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2900만 뷰를 넘어섰다.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다.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된다. ◆ YG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YG엔터테인먼트(YG)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모았으며, 데뷔 앨범 'SHEESH'는 발매 즉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YG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데뷔 앨범 'SHEESH'는 발매 즉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데뷔 앨범 'SHEESH'는 영어 버전도 함께 발매되었으며,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활동은 YG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YG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차세대 걸그룹으로, 앞으로 YG의 음악 사업을 이끌어갈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31 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