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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 뉴스제휴평가위 구성 지연… 언론 추가 입점 연내 불투명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뉴스의 언론사 입점과 퇴출 등을 심사할 새로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2.0'의 출범이 올해 상반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정치 일정 등이 맞물리면서 관련 논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 서비스 자문기구인 '뉴스혁신포럼'에서 진행 중인 제평위 구성 논의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새 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은 마련됐으나 정치권과의 협의가 미뤄지면서 최종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3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이후에야 본격적인 협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2023년 5월 기존 제평위 활동이 잠정 중단된 점을 고려하면 위원회 공백 상태가 2년에 달하게 된다. 논의 재개 시점과 이후 절차를 감안할 때 연내 신규 언론사 입점 심사가 시작되더라도 실제 추가 입점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거 네이버와 카카오는 2015년부터 독립적인 제평위를 공동 운영하며 포털 뉴스 제휴 언론사를 심사해왔다. 하지만 위원 구성의 이념 편향성 및 심사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면서 결국 활동 중단에 이르렀다. 이후 카카오는 지난해 말부터 자체적인 정량 평가 기준을 도입해 신규 제휴를 시작했지만 네이버는 자체적인 새 제평위 구성을 추진하며 정치권과의 협의를 모색해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야 정치권 모두 포털 뉴스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정치권과의 합의를 바탕으로 제평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하지만 연말부터 이어진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제평위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혁신포럼은 새로운 제평위 운영 방식으로 최대 1000명 규모의 미디어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고 이 중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단을 꾸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존 제평위 위원 전원의 신상이 공개돼 로비 가능성 등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 기관 등에서 활용하는 비공개 전문가 풀단 운영 방식과 유사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과거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현실적으로 대통령 선거 이후인 하반기에나 제평위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평위 출범이 늦어지고 있지만 연내 입점 심사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평위가 하반기에 구성되더라도 실제 평가 및 심사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신규 언론사의 네이버 뉴스 서비스 진입은 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5-05-06 11:51:55
카카오, 다음 뉴스 '지역' 카테고리 대폭 확대… 49개 언론사 신규 입점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다음 뉴스가 ‘지역’ 뉴스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카카오 콘텐츠CIC는 다음 뉴스에 ‘지역’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49개 지역 언론사를 새로 입점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다음 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 첫 사례로 지역 뉴스 콘텐츠 강화에 대한 카카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지역 카테고리 언론사 입점은 지난해 12월 처음 진행되었으며 총 78개 언론사가 참여를 신청했다. 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63%에 해당하는 49개 언론사가 최종 입점 자격을 획득했다. 새롭게 선정된 언론사들은 다음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완료하고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이번 입점 심사에서 언론사의 ‘자체 기사’와 ‘전문 기사’ 생산 능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전달 기사가 아닌 지역 언론사들이 직접 취재하고 생산한 심층적인 지역 밀착형 뉴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다음 뉴스는 지역 언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지역 뉴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카카오는 ‘경제’ 분야 언론사를 대상으로 두 번째 입점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4월 중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강소 언론사 입점 트랙’을 신설하여 규모는 작지만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언론사들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뉴스 콘텐츠를 확보하여 다음 뉴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이번 지역 뉴스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다음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뉴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음 뉴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언론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4 10:15:38
카카오, 다음 뉴스 언론사 입점 기준 발표...11일부터 접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기준을 발표하고 오는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언론사의 독자적 취재와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카카오는 자체기사와 전문기사의 생산비율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했다. 전체 기사 중 자체기사 비율은 30% 이상 전문기사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하며 전문기사 내 자체기사 비율도 50% 이상 충족해야 한다. 입점 기준은 일반평가와 정량평가로 구성했다. 일반평가는 공신력 있는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소속 여부를 확인한다.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각각 한 개 이상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정량평가는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를 확인한다. 자체기사와 전문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첫 번째 모집 대상은 ‘지역’ 카테고리로 접수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는 내년 1분기 중 입점 여부를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언론사는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뉴스에 전문기사를 제공하게 된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뉴스를 독자와 연결하겠다”며 “이번 프로세스가 언론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02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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