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18 월요일
흐림
서울 28˚C
맑음
부산 29˚C
맑음
대구 28˚C
흐림
인천 28˚C
흐림
광주 29˚C
구름
대전 29˚C
흐림
울산 30˚C
흐림
강릉 28˚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언어 지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신한銀,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이나인페이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국내 발급 신분증을 보유한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E9pay(이나인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를 동시 신규 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오는 7월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E9pay(이나인페이)에서 제공하는 16개국 언어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들의 언어적 제약 및 개인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을 줄이고,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E9pay(이나인페이)와 협력해 한국 거주 외국인 맞춤형 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신촌·광화문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모국어로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이 금융 거래 시작할 때 겪는 가장 어려운 점이 고객정보를 한국어로 입력하는 것에 착안해 이번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하게 됐다"며 "다국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나인페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한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주말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을 오픈하고 외국인 거래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해 대면상담은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화상상담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17 18:31:15
LG유플러스 '익시오' 중동 공략, 통신 시장 AI 경쟁 '신호탄'되나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중동 최대 통신 사업자인 자인그룹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통신 시장의 AI 서비스 경쟁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수출을 넘어, 통신과 AI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체결된 양사의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익시오’의 첫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협력 대상인 자인그룹은 중동 및 아프리카 8개국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대 사업자로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단숨에 중동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서비스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녹음 및 요약, 통화 후 검색 정보 제공 등 ‘익시오’의 핵심 기능들은 통신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인그룹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자인그룹이 ‘익시오’ 도입을 결정한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AI 진흥 정책 ‘비전 2030’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AI 기술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인KSA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통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입장에서도 이번 협력은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 진출의 중요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AI 역량과 ‘익시오’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인KSA의 현지 데이터를 결합,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은 향후 다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험 자산이 될 수 있다. 이르면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익시오’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향후 통신 시장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단순한 통신망 제공을 넘어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통신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LG유플러스와 자인그룹의 협력은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익시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안착은 LG유플러스가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중동 시장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지화 전략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문화적 차이, 언어 지원, 현지 규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LG유플러스가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익시오’ 중동 진출은 국내 통신 사업자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통신사들의 AI 서비스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5-03-05 11:32: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서희건설, 부사장 '385억 부풀리기' 13억대 횡령…특검·상폐 위기 겹악재
2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논란… "법치주의 무시한 발언" 반발 확산
3
희비 엇갈리는 '1세대 K-뷰티'…팔리거나 혹은 버티거나
4
포스코이앤씨 공사 전면 중단…협력업체·주택공급 '비상'
5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공식화…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목표 제시
6
정부, '건설사 중대재해' 매출 3% 과징금 추진…"안전투자 늘려도 사고 못 막아"
7
[김지영의 전대미문] 전력한계 극복 일등공신…ESS의 A-Z 알아보기
8
[현장] "초미세 RGB·AI 탑재"…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로 초대형 가전 시장 이끈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개미지옥? 그보다 더한 '기업지옥'...누굴 위한 세제개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