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4˚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2˚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에너지공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한국에너지공대, 천연수소 연구 성과로 휴스턴 학회 연사에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오는 9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천연수소 학회에 연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사 선정이 천연수소 상업화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봤다. 천연수소 학회 '수소 시추(Drilling for Hydrogen) 2024'는 천연수소 탐사, 채굴, 생산, 저장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천연수소는 천연가스처럼 자연 상태에서 얻은 수소를 말한다. 연구진은 천연수소 매장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별로 분류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에너지 열량을 측정하는 '엑서지 분석'과 '기술-경제 분석' 등의 이론이 동원됐다. 이를 통해 매장지의 개발 가능 여부를 판별하고 각 성분에 따라 최적화된 채굴 공정을 제안해 생산과 저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천연수소 채굴이 중요한 이유는 높은 경제성에 있다. 수소는 연소 시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불린다. 수소를 얻는 방법은 물을 전기분해 하는 수전해 방식이 대표적이지만 가격이 비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황 교수는 “수소는 우리 인류가 나가야 할 방향은 맞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민간 주도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민간 주도 수소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성과 사회 수용성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 자연 상태로 매장돼 있는 천연수소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천연 수소 공정 기술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학회의 최종 승인을 넘어 연사로 선정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17 15:35:1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