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3˚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2˚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에드윈 퓰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트럼프 2.0 시대' 방산 확 키운다…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 맡아
[이코노믹데일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직에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측 인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협력을 요청한 해양 방산 사업 미국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화 방산 3사의 중간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김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한화솔루션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사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이 같은 인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격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김 회장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2000년 6월 한미 협력을 위한 민간 채널인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돼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민간사절 역할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40년 가까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는 등 트럼프 측과 가까운 재계 인사로도 꼽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미 정관계 네트워크가 변화하는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새로 위촉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오션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2건을 수주했다. 미국 현지에서 함정 MRO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미 해군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미 해군 MRO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조선업 관련 협력을 먼저 언급하기도 했다.
2024-11-17 07: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