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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에버그린과 손잡고 '삼성원격운용센터' 출범…자율운항 상용화 본격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조선업계 스마트십 기술을 선도하는 삼성중공업이 대만 에버그린(Evergreen) 본사 내에 '삼성원격운용센터(Samsung Remote Operation Center)'를 개소하며 원격·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 에버그린 본사에 SROC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사와 해운사가 협업해 원격운용센터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마트 선박 기술과 자율운항 원격운용 역량을 결집한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에버그린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해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까지 이어지는 약 1만km 항로에서 ▲실시간 자동화 시스템 ▲상태 기반 정비 기술 ▲영상 기반 원격 모니터링 등 핵심 원격 운항 기술이 모두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에는 일본 NK선급으로부터 원격운용시스템 기본설계 인증도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에버그린은 육상 관제센터인 SROC에서 선박 운항 데이터와 주요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웅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SROC 출범은 선박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선박의 안전운항과 비상대응을 지원하는 '세컨드 브릿지(Second Bridge)'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조선이 원격 자율운항 기술을 선도하고 국제표준 제정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1 14:23:39
삼성중공업, 삼성전자와 XR 기술 협력…'스마트 조선소' 앞당긴다
[이코노믹데일리]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삼성전자와 'XR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날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XR' 쇼케이스 행사에서 선박 검사에 XR 기술을 적용한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XR'을 착용한 작업자가 3D로 구현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엔진을 대상으로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패스스루(Passthrough)와 손동작 인식 기술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해온 가상현실(VR) 솔루션을 '갤럭시 XR' 기기에 접목해 사전 검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 양사는 XR 기술을 선박 설계와 검사 등 조선소 주요 업무에 접목하고 공동 브랜딩과 차세대 사업 분야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부터 조선소 직무·안전 교육, 도면 검토 등 현장 업무에 VR 솔루션을 활용해왔다. 올해 7월에는 글로벌 해운사 대만 에버그린 본사에 친환경 선박 선원 교육용 VR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삼성중공업은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공지능(AI),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고성능 비디오 시스루(Video See-Through), 정교한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고성능 렌더링(Rendering) 기술을 XR 솔루션에 접목해 기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이번 기술 협력을 계기로 삼성전자 XR 기술과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 활용 솔루션, 컨텐츠 개발 노하우를 융합해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앞당기고 선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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