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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T1·KT 격파하고 PO 2R 직행…T1·디플러스 기아도 PO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젠지가 라이벌 T1과 통신사 더비 상대인 kt 롤스터를 연파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젠지는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확보하며 정규 시즌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T1과 디플러스 기아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상위권 대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4라운드 1주 차의 주인공은 단연 젠지였다. 3라운드에서 T1에게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던 젠지는 7일 맞대결에서 짜릿한 역스윕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1세트를 T1에 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세트부터 ‘룰러’ 박재혁이 신규 챔피언 유나라를 꺼내 노데스 활약을 펼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가 압도적인 성장 격차를 보이며 2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패-승-승’으로 T1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젠지는 10일 kt 롤스터마저 2대0으로 완파했다. 박재혁은 코르키와 이즈리얼로 두 세트 연속 노데스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진 kt 롤스터와 달리 젠지는 23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T1은 젠지에게 패했지만 9일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수습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특히 이 경기 1세트에서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LCK 역사상 서포터 포지션 최초로 개인 통산 500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승리에 의미를 더했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10일 DN 프릭스를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두 세트 모두 ‘에이밍’ 김하람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반면 DN 프릭스는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라이즈 그룹의 남은 플레이-인 진출권을 두고 BNK 피어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DRX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돼 4라운드 막바지까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25-08-11 16:49:13
LCK 4라운드, 설욕이냐 연승이냐...젠지-T1 운명의 재대결 앞두고 '전운'
[이코노믹데일리] T1에게 연승 행진이 끊긴 젠지가 설욕을 벼르는 가운데 LCK 전통의 라이벌 매치가 다시 펼쳐진다. 오는 7일 열리는 젠지와 T1의 4라운드 맞대결은 서포터 메타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25.15 패치가 적용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젠지는 이번 T1과의 대결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7연승을 달리며 LCK를 지배하던 젠지는 지난 7월 T1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패하며 대기록을 마감했다. 뼈아픈 패배 이후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하며 기세를 회복했지만 T1을 상대로 한 설욕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상대인 T1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젠지전 승리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며 3라운드 유일의 전승팀으로 올라섰다. 특히 젠지전을 제외한 세 경기를 모두 2대 0으로 승리하며 경기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변수는 새롭게 적용되는 25.15 패치다. 그동안 프로 무대에서 각광받던 서포터 챔피언 알리스타와 브라움의 방어 관련 능력치가 하향 조정돼 탱킹 능력이 저하됐다. 이들의 빈자리를 어떤 챔피언이 차지할지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리워크된 렉사이와 버프를 받은 클레드의 등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신규 챔피언 ‘유나라’의 출전 금지가 해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거리 딜러인 유나라는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을 비롯한 여러 프로 선수들이 이미 랭크 게임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만큼 LCK 데뷔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의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은 LCK 3라운드 2주 차 ‘골드킹’으로 선정됐다. 바루스, 세나 등 메타 챔피언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김하람은 올해 들어 네 번째 골드킹에 오르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2025-08-05 17:04:34
T1, 젠지 27연승 저지하며 LCK 3R 개막... '페이커' 3500킬 대기록
[이코노믹데일리] 2025년 e스포츠계를 지배해 온 '무적함대' 젠지의 신화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국제 대회를 합쳐 27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질주하던 젠지가 숙적 T1의 홈그라운드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T1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에서 젠지를 격침하며 3라운드의 극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번 3라운드 1주 차의 모든 관심은 단연 25일 열린 T1과 젠지의 맞대결에 쏠렸다. T1이 야심 차게 준비한 로드쇼 'T1 홈그라운드'의 메인 이벤트였다. 상대인 젠지는 LCK 18전 전승에 이어 MSI와 이스포츠 월드컵(EWC)까지 연달아 제패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기세를 과시하고 있었다. 23일 3라운드 개막전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완파하며 27연승을 기록,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듯했다. 그러나 T1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1세트에서 젠지의 완벽한 운영과 스킬 연계에 압도당하며 패배했을 때만 해도 젠지의 연승 기록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환상적인 '황제의 진영'으로 교전의 판도를 뒤집었고 T1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 T1은 초반부터 과감한 상단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중앙 대치 상황에서 터진 '도란' 최현준의 그라가스 '술통 폭발'이 젠지의 핵심 챔피언들을 끌어당기며 기나긴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세를 탄 T1은 27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잠시 주도권을 내주는 듯했으나 '케리아' 류민석의 뽀삐가 결정적인 순간 '수호자의 심판'으로 상대 오공을 날려버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난타전 속에서 한 수 위의 교전 집중력을 보여주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은 이 경기 1세트에서 킬을 추가하며 LCK 역사상 그 누구도 밟지 못한 3500킬 고지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1주 차 2전 전승을 기록한 T1은 2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격차를 좁히며 선두 탈환의 희망을 밝혔다. 비록 연승은 중단됐지만 젠지 역시 이번 주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함과 동시에 전 세계 모든 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손에 넣으며 여전한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7번째 펜타킬을 기록, '에이밍' 김하람을 제치고 LCK 펜타킬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는 개인적인 영예도 안았다. 한편 3라운드부터 새롭게 도입된 라이즈 그룹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돌풍이 거셌다. 디플러스 기아와 DRX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연달아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 플레이-인 진출을 향한 순위 싸움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의 활약이 빛난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약진으로 라이즈 그룹의 순위 경쟁은 한층 더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025-07-28 11:44:14
'쇼메이커 부활'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 풀세트 접전 끝 제압
[이코노믹데일리] 디플러스 기아가 2강으로 평가받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값진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디플러스 기아는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 8패를 기록하며 4위권 그룹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한화생명은 12승 4패가 되면서 3위 T1에 추격을 허용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1시드 결정전 직행도 불투명해졌다. 1세트는 디플러스 기아가 주도권을 잡았다. 19분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궁극기를 다수 사용했음에도 노틸러스를 잡지 못하며 역습 기회를 내줬고 디플러스 기아는 이를 놓치지 않고 대승을 거뒀다. 특히 '쇼메이커' 허수의 오리아나가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25스택을 쌓으며 맹활약했고 30분 만에 한화생명 본진을 초토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한화생명의 반격이 매서웠다. 초반 디플러스 기아가 사이온을 상대로 초가스를 선택해 압박하는 듯했으나 드래곤 3스택을 둔 한타에서 초가스가 빠르게 잡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한타에서 크게 승리한 한화생명은 진의 화력을 앞세워 경기를 압도했고 28분 상대방을 유인하는 플레이로 에이스를 띄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3세트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킨드레드, 빅토르, 징크스 등 후반 밸류가 높은 챔피언을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크산테, 니달리, 코르키로 맞섰다. 치열한 교전 속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28분 드래곤 교전에서 '에이밍' 김하람과 '쇼메이커' 허수의 안정적인 딜링을 바탕으로 4대2 킬 교환에 성공하며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기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32분 바론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는 신인들의 활약과 함께 '쇼메이커'의 경기력 회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025-05-24 17:42:22
LCK 8주차, 한화생명 '고난의 행군' 예고…AP 아이템 대격변 '태풍의 눈'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생명e스포츠가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 달성에 실패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8주차에서 연이어 강팀과 맞붙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8주 차 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주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하며 팀 창단 최다 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DN 프릭스전 완승으로 분위기를 다잡았으나 8주차 대진은 험난하다. 21일에는 젠지를, 24일에는 디플러스 기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젠지에게는 최근 10경기 기준 3승 7패로 열세다. 2025 LCK컵에서 두 차례 승리하며 우승했지만 정규 시즌 1라운드 개막전에서는 0대2로 완패한 기억이 있다. 최근 젠지의 경기력이 더욱 견고해졌다는 평가 속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디플러스 기아와는 6승 4패로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6연패에서 탈출한 뒤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과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이 같은 날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매섭다. 상위권을 굳히려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LCK 8주차부터는 25.10 패치가 적용돼 경기 양상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마법 피해(AP) 기반 아이템의 대대적인 조정이다. 기존 리안드리의 고통 중심의 교전 지속력 메타에서 벗어나 루덴의 동반자, 악의, 마법공학 로켓 벨트,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 폭발적 피해 아이템이 상향됐다. 이로 인해 랭크 게임에서 관련 챔피언들의 지표가 상승하는 등 변화가 감지된다. 대회 단골 정글 챔피언들도 조정됐다. 레드 팀 고정 밴 카드로 꼽히던 바이는 Q 스킬 금고 부수기의 최대 피해량이 증가한 대신 궁극기 피해량이 줄었고 나피리는 기본 지속 효과의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감소했다. 신 짜오는 기본 방어력이 소폭 하향됐다. 소위 '정글 3대장'의 변화로 정글 메타 역시 요동칠 전망이다. 공허 유충 등장 시간 및 횟수 변경으로 드래곤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AP 아이템과 정글 챔피언 조정은 팀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하며 밴픽 싸움을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의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은 2025 LCK 정규 시즌 7주 차 골드킹에 선정됐다. 지난 3주 차와 4주 차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김하람은 평균 1만7031.4 골드를 획득해 2위 젠지 '룰러'를 큰 차이로 제쳤다. 특히 16일 BNK 피어엑스전 2세트 제리 펜타킬은 7주 차 명장면으로 꼽힌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차별 골드킹에게 순은 주화를, 연간 골드킹에게는 골드바를 시상하며 팬들을 위한 '골드킹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 LCK 정규 시즌 경기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5-05-20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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